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미야베 미유키 지음 | 북스피어 펴냄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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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8.3.28

페이지

248쪽

상세 정보

2007년 10월 국내 출간된 <외딴집>에 이어, 북스피어에서 두 번째로 소개하는 미야베 미유키의 시대 미스터리. 에도 시대 말기 무렵 생겨났다고 하는, 혼조의 일곱 가지 불가사의를 소재로 쓴 연작 단편집이다. 제1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사람은 누구나 어둠을 간직하고 있다. 후카가와 마을에서 그것은 '불가사의'라는 형태로 드러난다. 한쪽으로밖에 잎이 나지 않는 갈대, 한밤중 나그네의 뒤를 쫓는 등롱, 낚시꾼을 홀리는 해자, 낙엽이 지지 않는다는 나무, 깊은 밤 알 수 없는 곳에서 소란스레 들려오는 음악 소리, 천장을 부수며 내려오는 거대한 발, 꺼지는 법 없는 사방...

한 번의 실수로 신용과 일자리를 잃고 사회에 앙심을 품은 남자, 남편의 바람기를 질투한 여자, 가난한 환경 때문에 상처받은 마음... 미야베 미유키는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는 그들에게 내린 어둠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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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deu

20220716 담백한 스타일의 단편집. 추리 소설도 좋아하지만 묘한 느낌만 주는 소설도 좋아하는데, 이 책이 딱 그런 느낌이었음. 나름 재미있었음.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미야베 미유키 지음
북스피어 펴냄

2022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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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07년 10월 국내 출간된 <외딴집>에 이어, 북스피어에서 두 번째로 소개하는 미야베 미유키의 시대 미스터리. 에도 시대 말기 무렵 생겨났다고 하는, 혼조의 일곱 가지 불가사의를 소재로 쓴 연작 단편집이다. 제1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사람은 누구나 어둠을 간직하고 있다. 후카가와 마을에서 그것은 '불가사의'라는 형태로 드러난다. 한쪽으로밖에 잎이 나지 않는 갈대, 한밤중 나그네의 뒤를 쫓는 등롱, 낚시꾼을 홀리는 해자, 낙엽이 지지 않는다는 나무, 깊은 밤 알 수 없는 곳에서 소란스레 들려오는 음악 소리, 천장을 부수며 내려오는 거대한 발, 꺼지는 법 없는 사방...

한 번의 실수로 신용과 일자리를 잃고 사회에 앙심을 품은 남자, 남편의 바람기를 질투한 여자, 가난한 환경 때문에 상처받은 마음... 미야베 미유키는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는 그들에게 내린 어둠에 주목한다.

출판사 책 소개

한쪽으로밖에 잎이 나지 않는 갈대, 한밤중 나그네의 뒤를 쫓는 등롱, 낚시꾼을 홀리는 해자, 낙엽이 지지 않는다는 나무, 깊은 밤 알 수 없는 곳에서 소란스레 들려오는 음악 소리, 천장을 부수며 내려오는 거대한 발, 꺼지는 법 없는 사방등…….

“제1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한 연작 시대 미스터리”

에도 시대 말기 무렵 생겨났다고 하는 혼조의 일곱 가지 불가사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알 수 없는 사건과 가슴 아픈 사연들. 에도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정취가 담뿍 묻어나는 미야베 월드 제2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작품집에서 미야베 미유키는 “손을 대어 보면 무겁게 느껴질 만큼 짙”고 “맛을 보면 쓸 것이 분명”한 거리의 어둠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실상 그가 들여다보는 것은 마음속에 자리한 어둠이다.

사람은 누구나 어둠을 간직하고 있다. 후카가와 마을에서 그것은 ‘불가사의’라는 형태로 바깥에 드러난다. 한 번의 실수로 신용과 일자리를 잃고 사회에 앙심을 품은 남자, 남편의 바람기에 질투한 여자, 가난한 환경 때문에 상처받은 마음……. 미야베 미유키는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는 그들에게 내린 어둠에 주목한다.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에코인의 모시치’ 대장이라는 미야베 미유키 식 탐정의 뒤를 쫓아 어둠 속을 헤매고 있지만, 동시에 마음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도 함께 그리고 있다. 이와 함께 가슴을 살짝 울리는 따뜻한 반전은 이 작품집의 특징이자 매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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