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연필

김지승 지음 | 제철소 펴냄

아무튼, 연필 (연필이 연필이기를 그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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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10.12

페이지

220쪽

상세 정보

아무튼 시리즈 서른네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연필’이다. 비영리단체 발간 매체의 에디터와 기자로 오래 활동하며, 자기 서사 쓰기와 여성적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해온 김지승 작가의 첫 산문집으로, 연필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마치 공들여 깎은 연필심처럼 우아하면서도 예리한 사유로 풀어냈다.

1부 ‘연필’은 오랫동안 읽고 쓰는 삶을 살아온 그에게 연필이 남긴 무수히 많은 점선과 실선에 관한 이야기이다. 쓰고 지우고 그 흔적 위에 다시 힘주어 눌러쓴 생의 기록들이 연필 경도의 스펙트럼만큼이나 다채롭게 펼쳐진다. 2부 ‘연필들’에서는 버지니아 울프, 도로시 파커, 조이스 캐롤 오츠 등 그 이름만으로도 빛나는 여성 작가들의 작품과 삶이 연필을 매개로 새롭게 조명된다. 책 마지막에는 ‘나에게 맞는 연필 고르기’ ‘선호 경도 테스트’ 등 연필 덕후만이 알려줄 수 있는 정보들을 부록으로 실어 위대한 연필의 세계로의 입문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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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와 페이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목차와 페이지

@mokchawapeyiji

제 책상에도 연필 두자루가 꽂혀 있답니다

아무튼, 연필

김지승 지음
제철소 펴냄

4일 전
0
자유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자유이

@jayuyi

'타자기가 발명되었을 때 사람들은 연필이 사라질 것이라고, 당연한 수순처럼 예상했다. 우리는 편리성보다 귀찮아도 의미를 좇는 존재라는 걸, 혹은 반대로 삶의 지겨움을 잊게 해준다면 무의미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거기에 무의미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걸 우리조차 종종 잊는다.'

나만 봐도 노트북이나 핸드폰에 써도 될 일기와 독서록을 굳이 다이어리와 노트를 구매해서 쓰는 걸 보니, 아직은 아날로그 감성에 의미를 두는 거겠지.....

연필이 너무 좋아서 연필을 보면 어느나라 제품인지 바로 알아볼 수 있고, 심지어 '연필'이 언급된 글들은 무조건 필사하는 연필덕후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나와 다른 세상의 사람인듯 한 신기함이 든다. 나도 덕질은 몇 번 해봤지만, 그냥 겉핥기식으로 좋아하다 마는게 대부분이라 깊이 그것도 오랫동안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는 사람들 보면 나도 모르게 존경심(?)이 든다.

그나저나 내가 연필을 쓴 지가 언제더라? 이케아 갈 때마다 사용한 몽땅연필이 전부인 것 같은데^^;

아무튼, 연필

김지승 지음
제철소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21년 11월 8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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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아무튼 시리즈 서른네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연필’이다. 비영리단체 발간 매체의 에디터와 기자로 오래 활동하며, 자기 서사 쓰기와 여성적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해온 김지승 작가의 첫 산문집으로, 연필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마치 공들여 깎은 연필심처럼 우아하면서도 예리한 사유로 풀어냈다.

1부 ‘연필’은 오랫동안 읽고 쓰는 삶을 살아온 그에게 연필이 남긴 무수히 많은 점선과 실선에 관한 이야기이다. 쓰고 지우고 그 흔적 위에 다시 힘주어 눌러쓴 생의 기록들이 연필 경도의 스펙트럼만큼이나 다채롭게 펼쳐진다. 2부 ‘연필들’에서는 버지니아 울프, 도로시 파커, 조이스 캐롤 오츠 등 그 이름만으로도 빛나는 여성 작가들의 작품과 삶이 연필을 매개로 새롭게 조명된다. 책 마지막에는 ‘나에게 맞는 연필 고르기’ ‘선호 경도 테스트’ 등 연필 덕후만이 알려줄 수 있는 정보들을 부록으로 실어 위대한 연필의 세계로의 입문을 돕는다.

출판사 책 소개

공들여 깎은 연필처럼 우아하고 예리하게 빛나는 이야기

아무튼 시리즈 서른네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연필’이다. 비영리단체 발간 매체의 에디터와 기자로 오래 활동하며, 자기 서사 쓰기와 여성적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해온 김지승 작가의 첫 산문집으로, 연필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마치 공들여 깎은 연필심처럼 우아하면서도 예리한 사유로 풀어냈다.
1부 ‘연필’은 오랫동안 읽고 쓰는 삶을 살아온 그에게 연필이 남긴 무수히 많은 점선과 실선에 관한 이야기이다. 쓰고 지우고 그 흔적 위에 다시 힘주어 눌러쓴 생의 기록들이 연필 경도의 스펙트럼만큼이나 다채롭게 펼쳐진다. 2부 ‘연필들’에서는 버지니아 울프, 도로시 파커, 조이스 캐롤 오츠 등 그 이름만으로도 빛나는 여성 작가들의 작품과 삶이 연필을 매개로 새롭게 조명된다. 책 마지막에는 ‘나에게 맞는 연필 고르기’ ‘선호 경도 테스트’ 등 연필 덕후만이 알려줄 수 있는 정보들을 부록으로 실어 위대한 연필의 세계로의 입문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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