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바를 쓰다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펴냄

카사노바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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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8.7.30

페이지

168쪽

상세 정보

슈테판 츠바이크 평전시리즈 4권. 영원불멸은 인간의 순수성이 아니라 통일성, 초지일관된 범례와 형태를 요구한다. 이를 위해 도덕은 아무것도 아니며, 내포적인 힘만이 전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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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색가’를 뜻하는 카사노바(Casanova)가 실존했던 인물이란 것을 우연히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를 통해 읽게 된 카사노바의 삶은 익히 ‘호색가’적 이미지 그대로였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카사노바는 YOLO(You Only Live Once)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전에 “인생은 오직 한 번뿐”이란 좌우명을 갖고 직진하는 삶을 살았다. 부러움의 감탄이 아닌 경이로움의 감탄이 절로 나오는 그의 삶은 정말이지 소설보다 소설 같았다.

물론, 그렇다고 그의 호색적 삶을 좋게 옹호하거나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추호도 들진 않는다. 그의 삶을 처음 보는 동물을 본 것처럼 신기하지만, 책을 절반 정도 읽어내려가서부터는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이렇게까지 과대평가될 삶인가?’ 싶은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한다. 흥미로워 보게 된 만큼 의무감으로 마지막 장까지 읽었지만, 두 번은 보지 않을 그의 삶일 듯하다.

“나를 어딘가에 매우 두려는 생각은 나에게 항상 역겨웠다. 이지적인 생활테도는 내 천성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그의 참된 직업은 어떤 직업도 갖지 않는 것이라고 그는 느꼈다. 모든 직업과 학문을 적당히 맛보고, 배우처럼 매번 의상과 배역을 바꾸는 것이 자신에게 구석하는가!
-p.57

#크림슨리브

카사노바를 쓰다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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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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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츠바이크 평전시리즈 4권. 영원불멸은 인간의 순수성이 아니라 통일성, 초지일관된 범례와 형태를 요구한다. 이를 위해 도덕은 아무것도 아니며, 내포적인 힘만이 전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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