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벽에 숨겨진 비밀

캐서린 징크스 지음 | 마술피리 펴냄

검은 벽에 숨겨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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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4.7.25

페이지

192쪽

상세 정보

앨리와 고스트 헌터 시리즈 1권. 역사책 읽기와 퍼즐 맞추기, 관찰을 즐기는 열두 살 여자아이, 앨리가 유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유령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추리해 내는 과정을 짜임새 있게 풀어내고 있다. 자기만의 방을 갖고 싶은 앨리와 동생의 신경전, 늘 자유분방한 엄마, 아직은 낯선 새아빠, 그리고 사건 해결을 사이사이에서 거드는 친구들과 선생님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있다.

이처럼 빈틈없는 스토리는 독자들이 미스터리 속으로 완전히 몰입하게 하는 힘을 갖는다.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직접 전하는 이 시리즈의 앨리 1인칭 시점은 책 속 이야기가 더욱 현실감 넘치게 독자에게 다가가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새집으로 이사 온 앨리네 가족은 이상한 경험을 한다. 잠만 자고 나면 앨리 동생 베단의 방에 까만색 글자가 생겨나는 것이다. 게다가 베단은 목이 졸리는 꿈까지 꾼다. 앨리의 가족은 글자를 없애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고, 매일 밤 더해지는 글자들로 어느새 방은 온통 검은색으로 바뀐다.

검은색 글자들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벽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문장을 연습장에 옮겨 적던 앨리는 놀랍게도 이 문장들이 한 편의 이야기를 이룬다는 것을 알아낸다. 도대체 이 이야기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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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귤님의 프로필 이미지

@kyuri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책의 주인공이 벽에 쓰여진 것인 글자의 정체를 어떻게 밝혀내고, 과연 해결할 수 있을지 결말이 궁금해져서 계속해서 보게 되었던 것 같다. 2편은 또 어떤 내용이 나올까 궁금해졌다.

검은 벽에 숨겨진 비밀

캐서린 징크스 지음
마술피리 펴냄

6개월 전
0
하늘책방님의 프로필 이미지

하늘책방

@sky_1008

도대체 벽에 글자가 나타나는 이유가 뭔가. 궁금해서 계속 읽게되는 책.

다 큰 어른들이 해결해보려 했지만
전부 실패하고..

결국엔 똑똑한 초딩이자
주인공인 앨리가 그 비밀을 밝혀내서
해결책을 세웠다는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내가 본 책 중에서
제일 다음 내용이 궁금한 책.

너무 재밌었다.
앨리와 고스트헌터2 를 어서
읽어야겠다.

앨리와 고스트 헌터 1

캐서린 징크스 지음
마술피리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0년 8월 1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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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앨리와 고스트 헌터 시리즈 1권. 역사책 읽기와 퍼즐 맞추기, 관찰을 즐기는 열두 살 여자아이, 앨리가 유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유령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추리해 내는 과정을 짜임새 있게 풀어내고 있다. 자기만의 방을 갖고 싶은 앨리와 동생의 신경전, 늘 자유분방한 엄마, 아직은 낯선 새아빠, 그리고 사건 해결을 사이사이에서 거드는 친구들과 선생님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있다.

이처럼 빈틈없는 스토리는 독자들이 미스터리 속으로 완전히 몰입하게 하는 힘을 갖는다.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직접 전하는 이 시리즈의 앨리 1인칭 시점은 책 속 이야기가 더욱 현실감 넘치게 독자에게 다가가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새집으로 이사 온 앨리네 가족은 이상한 경험을 한다. 잠만 자고 나면 앨리 동생 베단의 방에 까만색 글자가 생겨나는 것이다. 게다가 베단은 목이 졸리는 꿈까지 꾼다. 앨리의 가족은 글자를 없애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고, 매일 밤 더해지는 글자들로 어느새 방은 온통 검은색으로 바뀐다.

검은색 글자들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벽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문장을 연습장에 옮겨 적던 앨리는 놀랍게도 이 문장들이 한 편의 이야기를 이룬다는 것을 알아낸다. 도대체 이 이야기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출판사 책 소개

‘올해의 오스트레일리아 아동문학상’을 세 차례 수상한
캐서린 징크스의 대표작


흥미진진한 미스터리와 오싹한 유령 이야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맛있게 으스스한 매력적인 시리즈 - 브리즈번 뉴스

앨리와 고스트 헌터 시리즈 소개

유령 이야기와 추리가 한데 섞여 자아내는 오싹함 가득!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역사책 읽기와 퍼즐 맞추기, 관찰을 즐기는 열두 살 여자아이, 앨리이다. 앨리는 유령의 존재를 믿지 않았지만 새집으로 이사 간 뒤 기이한 경험을 하면서 초자연과 유령의 세계에 관심을 갖는다. 앨리는 책, 각종 자료, 유령 주변의 사람들의 탐문을 통해 유령의 정체를 파헤치고, 유령이 현세를 떠도는 이유를 알아내어 내세로 떠날 수 있도록 돕는다.
1권에서는 밤마다 벽에 글자가 생겨나는 방을 배경으로 방을 검게 뒤덮은 글에 숨겨진 비밀을 따라가며, 2권에서는 골드러시 시대의 유적지를 배경으로 오두막에 사는 꼬마 유령과 계곡을 떠도는 백발 노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러한 초자연 현상에 대한 탐험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독자들에게 무한한 문학적 상상력을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독자를 몰입시키는 엄청난 속도감과 풍부한 긴장감
이 시리즈는 유령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가 아니다. 앨리가 유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유령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추리해 내는 과정을 짜임새 있게 풀어내고 있다. 자기만의 방을 갖고 싶은 앨리와 동생의 신경전, 늘 자유분방한 엄마, 아직은 낯선 새아빠, 그리고 사건 해결을 사이사이에서 거드는 친구들과 선생님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있다. 이처럼 빈틈없는 스토리는 독자들이 미스터리 속으로 완전히 몰입하게 하는 힘을 갖는다.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직접 전하는 이 시리즈의 앨리 1인칭 시점은 책 속 이야기가 더욱 현실감 넘치게 독자에게 다가가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쓴 캐서린 징크스는 ‘올해의 오스트레일리아 아동문학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작가이자, 2001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아동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0주년 메달을 받은 작가이다. 대학에서 중세 역사를 공부한 공력은 이 시리즈에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사실과 허구를 영리하게 엮어 내는 힘으로 빛을 발한다.

깊이 있는 긴장감과 복합적인 이야기 구조가 돋보인다
새집으로 이사 온 앨리네 가족은 이상한 경험을 한다. 잠만 자고 나면 앨리 동생 베단의 방에 까만색 글자가 생겨나는 것이다. 게다가 베단은 목이 졸리는 꿈까지 꾼다. 앨리의 가족은 글자를 없애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고, 매일 밤 더해지는 글자들로 어느새 방은 온통 검은색으로 바뀐다.
그러던 중 앨리는 집 안에서 발견된 어느 오래된 책이 한 세기 전 에글런타인이라는 10대 소녀가 읽던 책이며, 벽을 뒤덮은 글자의 필체가 그 책에서 본 에글런타인의 글씨체와 똑같다는 것을 발견한다. 베단의 방이 에글런타인이 쓰던 방이라는 사실도. 앨리는 여러 자료를 통해 에글런타인이 책을 무척 좋아했고, 병을 앓다가 열여덟 살의 나이에 죽었다는 것도 밝혀낸다. 검은색 글자들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벽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문장을 연습장에 옮겨 적던 앨리는 놀랍게도 이 문장들이 한 편의 이야기를 이룬다는 것도 알아낸다. 도대체 이 이야기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에글런타인의 글씨체라는 단서 하나를 바탕으로 검은 벽의 미스터리를 풀어 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전체 이야기 속에 또 하나의 이야기가 절묘하게 엇갈리는 점도 놓칠 수 없는 재미이다. 스스로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에글런타인의 완벽주의적인 성향과 비슷한 자신을 되돌아보고, 나아가 동생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주인공 앨리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다.

★ 평범한 유령 이야기와 다르다. 유령 이야기와 탐정 이야기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다. - 맥피스
★ 깊이 있는 긴장감과 복합적인 이야기 구조가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일등급 유령 이야기! - 리딩 타임
★ 기분 좋게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굉장한 책이다. - 선데이 태즈메이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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