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예영 지음 | 마음이음 펴냄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인구, 자꾸 줄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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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4.15

페이지

180쪽

상세 정보

인구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60년대부터 2018년까지 인구 정책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변화됐는지 재미있는 동화와 함께 담았다. 또한 인구 조사의 유래, 다양한 가족의 형태, 고령화 사회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 등은 물론 한 집에 100명도 넘게 사는 인도의 대가족 이야기, 아이를 낳고도 호적에 올리지 못하는 무시무시한 중국의 가족계획 정책, 저출산을 극복해 세계적으로 좋은 본보기가 되는 프랑스의 출산 장려 정책 등 다른 나라의 인구 관련 이야기까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각종 통계 자료와 함께 풍성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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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며칠 전 아이와 라디오를 듣는데, 뉴스에서 “출산율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라는 말이 흘러 나왔다. '출산'과 '최저'라는 단어를 알고 있었기에, 이 문장이 아이의 귀에 꽂혔나보다. 엄마, 출산율이 왜 없어? 하고 묻는 아이에게 인구문제를 어떻게 설명해주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역시나 마음이음의 지식잇는이 야기에 손이 멈췄다. 휴, 이거 없으면 어떻게 살아?

마음이음 지식잇는 이야기 그 다섯 번째 책은,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라는 제목으로 인구문제를 다루고 있다. 텅텅 빈 교실, 끔찍한 아이의 표정이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서 문득 두려움이 들더라. 동화의 형태로 인구 이야기를 이어가는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에서는 무척 다양한 인구정책들과 현상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인구조사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북적북적한 4대가 살아가는 1970년대, 인구를 줄이기 위해 시행되었던 1980년대의 인구증가억제정책, 남아선호사상을 엿볼 수 있던 1990년대, 셋집 건너 한 집은 외동이라는 요즘의 모습, 인구절벽으로 문을 닫는 학교가 많아지는 오늘날의 문제점 등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 엄마도 아이도 얻을 정보가 아주 많았다. 또한, 대한민국의 고령화가 극심해지고 있는데, 이것과 연결해 생각할 수 있는 고령화 원인, 고령화의 문제점, 해결책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아이들이 폭넓게 지식을 넓힐 수 있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저학년이기는 하지만, 이미 다양한 곳에서 사회문제나 뉴스를 접하게 되기도 하기에 이렇게 관련된 지식을 적절히 연결 지어 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했던 인구문제나, 해결책, 출산장려와 관련한 정책들을 한눈에 만날 수 있었던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는 무척 좋은 책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쉬운 언어와 익살스러운 일러스트로 풀어냈기에 아이가 전혀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 아이들의 성적과 직결되는 국어나 영어, 수학에 대한 학습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의 정서나 지식, 사회에 대한 감각 등을 키우는 교육이야말로 필수적인 것이 아닐까?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우리 아이와 시사상식, 사회문제 등에 대해 지속적인 학습을 진행하고자 한다. 그래서 지식잇는이야기가 더욱 고맙고!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예영 지음
마음이음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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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인구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60년대부터 2018년까지 인구 정책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변화됐는지 재미있는 동화와 함께 담았다. 또한 인구 조사의 유래, 다양한 가족의 형태, 고령화 사회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 등은 물론 한 집에 100명도 넘게 사는 인도의 대가족 이야기, 아이를 낳고도 호적에 올리지 못하는 무시무시한 중국의 가족계획 정책, 저출산을 극복해 세계적으로 좋은 본보기가 되는 프랑스의 출산 장려 정책 등 다른 나라의 인구 관련 이야기까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각종 통계 자료와 함께 풍성하게 담았다.

출판사 책 소개

많아도 문제, 적어도 문제!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인구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명 산부인과 폐원 위기, 서울의 초등학교 폐교, 점점 늘어만 가는 지방의 빈집들……. 인구 감소로 인한 뉴스가 자주 등장한다. 또한 10년 후 한국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저출산과 초고령’이라고 한다.
저출산, 고령화, 이대로 가면 인구 절벽이 오고 국가의 존립마저도 위기에 처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 문제를 내 일처럼 생각하고 걱정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국가의 출산 장려 정책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더해 인구 문제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그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특히 다가올 미래에 인구 감소로 인한 문제점을 절감하게 될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하다.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된 인구 문제. 이 책에는 인구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60년대부터 2018년까지 인구 정책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변화됐는지 재미있는 동화와 함께 담았다. 또한 인구 조사의 유래, 다양한 가족의 형태, 고령화 사회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 등은 물론 한 집에 100명도 넘게 사는 인도의 대가족 이야기, 아이를 낳고도 호적에 올리지 못하는 무시무시한 중국의 가족계획 정책, 저출산을 극복해 세계적으로 좋은 본보기가 되는 프랑스의 출산 장려 정책 등 다른 나라의 인구 관련 이야기까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각종 통계 자료와 함께 풍성하게 담았다.

인구 증가 억제 정책, 남초 현상, 인구 절벽, 고령화……
1960년~2018년까지 인구 변화와 함께한 황씨 가족 연대기

이 책에는 과거 1960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도 한 시골 마을에 사는 황씨 가족의 4대에 걸친 이야기를 통해 한국의 인구 정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 준다.
1900년생 황갑수 씨부터 2005년생 증손자 황기현까지 이들 가족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 또한 인구 정책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딸부잣집의 장녀 황복희의 이야기를 통해 증조할머니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삼촌과 고모에 여섯 자매까지 총 4대 14명이 북적이며 한집에 모여 사는 대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섯째 딸 황말희의 이야기를 통해서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있었던 가족계획과 인구 증가 억제 정책을, 일곱 누나를 둔 황귀성의 이야기를 통해 1990년대 심각했던 성비 불균형 문제를, 황말희의 외동딸 이시은의 이야기를 통해 점점 늘어나는 외동아이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을, 황귀성의 아들 황기현을 통해 저출산으로 야기된 폐교 이야기를, 8남매의 아버지 황기현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의 이야기는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이며, 우리 부모님과 조부모님, 증조부님이 겪은 이야기이다.
시대에 따라 변화했던 우리나라의 인구 정책들을 살펴보면서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 변화가 어떤 추세로 가고 있는지를 예측해 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인구 문제가 우리 사회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주 큰 문제라는 걸 알고, 인구와 인구 변화로 인해 생기는 문제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내용 소개
경기도 한 시골 마을에 사는 황씨 가족이 1960년대부터 2018년까지 시대가 변하면서 인구 변화와 함께 겪게 되는 사회 문제를 재미있는 동화와 인구 관련 각종 유용한 정보와 함께 담았다.

■ 1화 뭘 그리 꼬치꼬치 물어보나? (1960년)
홀어머니와 5남매를 키우며 농사를 짓고 사는 황갑수 씨. 그런데 어쩐 일인지 ‘인구주택국세조사’를 위해 관공서에서 조사를 나올 때마다 황갑수 씨는 일부러 요리조리 피해 다닌다. 도대체 그는 왜 조사를 안 받으려 하는 걸까?

■ 2화 북적북적 4대가 함께 살아요 (1971년)
딸부잣집의 장녀 황복희. 바쁜 어머니 대신 동생들을 돌보는 건 열세 살 복희 차지다. 그런데 막내 똥 기저귀를 갈고 있는 모습을 본 친구들이 복희더러 아줌마라고 놀려 댄다. 속상한 복희는 집을 나가는데…….

■ 3화 형제 많은 게 부끄러워요 (1982년)
여섯째 딸 황말희는 형제 많은 게 부끄러워 짝꿍에게 자매가 셋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집으로 짝꿍이 놀러 오고, 말희는 곤욕을 치르게 된다.

■ 4화 나도 여자 짝꿍이랑 앉을래 (1992년)
막내아들 귀성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된다.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 수가 적어서 뒷 번호인 귀성이는 늘 남학생과 짝이 된다. 뒷 번호 남학생들이 ‘여자 짝꿍이랑 앉고 싶다’고 하자 선생님은 어떡해야 할지 방법을 고민한다.

■ 5화 외동은 너무 외로워 (2009년)
황말희가 결혼하여 낳은 딸 이시은은 부모님이 맞벌이라 늘 혼자다. 형제도 없고 더욱 외로운 시은이. 학교에서 학부모 참관 수업을 하는 날, 부모님 모두 바빠 참석을 못 하게 되는데…….

■ 6화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2017년)
할아버지부터 여덟 고모와 아빠까지 모두 호랑초등학교 출신인 귀현이네 가족. 그런데 그 학교가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 구하기 작전을 펼치는데…….

■ 7화 누구나 늙어요 (2018년)
여덟 딸과 아들 하나를 둔 황창규 씨. 어느덧 85세가 되었고, 북적북적했던 호랑리는 젊은이 하나 없는 노인 마을이 된다. 노인정에서 설날 잔치를 하던 중 한 노인이 쓰러지자, 그의 자식들은 아버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하며 한숨을 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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