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교양

채사장 지음 | 웨일북 펴냄

시민의 교양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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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5.12.21

페이지

348쪽

상세 정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7가지 현실 인문학. 저자 채사장은 전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서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꿰뚫어냈다. 이번에는 쭉쭉 지나치던 파노라마의 굽이마다 멈춰 서서, 사려 깊게 현실을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지식들을 풀어내준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잔잔하게 펼쳐지면서도 우리 삶에 직구로 파고든다. 그 순간 독자는 강렬하게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이론에 그치게 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들과 연결해준다. 경제를 기반으로 사회, 정치, 역사, 철학, 윤리 등 인문학 전반을 자유자재로 엮어내며, 바로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살아 숨 쉬는 지식을 전달한다. 당신이 평범한 삶, 저녁이 있는 삶, 먹고살 걱정 없는 삶을 꿈꾸는 보통의 시민이라면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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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님의 프로필 이미지

임영신

@imyoungsin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중심으로 세계를 구조화하고 현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분야들 즉 세금,국가,자유,직업,교육,정의가 이러한 구조속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한책. 우리가 세상의 구조를 알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서 합리적인 선택을 할수있도록 하기위한것이 목적 이라하겠다.

책의 말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지금처럼 계속 걸어가야 합니다.우리가 해야하는건 두가지 입니다.나를 바꾸는 것과 세상을 바꾸는 것.우선 나를 바꿔야 합니다.나의 일에 열정을 쏟아붓고 사람들과 경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보면서 그렇게 건강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다음으로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하나의 경제체제를 선택하고,이를 반영하는 하나의 정당을 지지해야 합니다.나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정당을.신문을 접고,티브이를 끄고,타인의 말에 휩쓸리지 말고,나의 현실을 직시한 후에 정말 나에게 이익이 되는 세계가 무엇인지 현명하게 판단해야 합니다.세계를 복잡하게 이해하려다 지치지말고 세계를 관통하는 단순함에 집중해야 합니다.내일의 세계를 시장의 자유로 나아가게 할 것인가.정부의 개입으로 나아가게 할 것인가.시민 각자가 현명하게 나의 이익에 따라 선택을 할때 그선택은 사회 전체를 살 만한 사회로 만들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하고,그렇게 하게 될 것입니다.왜냐하면 시민은 세상의 주인이고 역사의 끝이며 그 자체로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시민의 교양

채사장 지음
웨일북 펴냄

7시간 전
0
Hyerang님의 프로필 이미지

Hyerang

@hyerang

정치 사회 경제 분야를 알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해줘서 손쉽게 읽었다.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사회 구조를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으로 크게 나누어 설명했다.
덕분에 어느 한쪽에 편향되는 일 없이 양쪽 입장을 모두 생각해보게 되었다.
거시적인 사회 속에서 내년이면 성인이 될 나는 시민으로써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어떤 방향으로 세상을 이끌도록 해야할지 생각하게 만든 훌륭한 책이었다.

시민의 교양

채사장 지음
웨일북 펴냄

2022년 12월 11일
0
ddagda님의 프로필 이미지

ddagda

@ddagda

🔖[교양있는 시민이 되려면..]🎓
📚《시민의 교양》⭐️⭐️⭐️⭐️⭐️📘
🖊서른번째 독서후기

🏷지은이 채사장✒️
🏷출판사 Whalebooks🐳
.
.
✳️여기서 말하는 시민이란
포항, 서울에 사는 민간인은 아니다.

오늘날 집단으로서의 정체성과
개인으로서의 개체성을 가지고
사회 전체의 구성원인 동시에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개별자를
시민이라고 지칭한다.

위 정의에 더해,
개별 주제들 속에서
교양있는 시민들은
어떤 생각과 행동해야하는지 설명한다.

젊은이가 이렇게 깊이있는 생각을 가지고
이야기로 풀어내기가 쉽지 않을텐데
대단허이~ 허허허🎅
(나보다 나이많음😅)
.
.
🙋‍♂️지은이 채사장님은
팟캐스트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활동하고
유명한 지대넓얇 0, 1, 2권까지
펴낸이이다.

나는 사실 1권만 아주 재밌게 보고
0권과 2권은 끝까지 다 읽지는 못했다😅
.
.
📑책 속 다양한 주제들

💰[ #세금 ]

p49. 진짜 문제는
움직이지 않는 시민에게 있다.

상황이 악화되는 시점에 이르기까지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지 못하는
부동의 시민들이 문제다.

그들이 사회의 절대 다수일 경우
그 사회는 균형을 잃어버리고
특정 계층, 특정 계급의 이익만을
반복적으로 보장하는
부정한 사회로 변질 될 수 있다.
.
.
🇰🇷🇺🇲[ #국가 ]

p94. 시민에게 요구되는 것은
불규칙한 변화속에서
변하지 않는 근본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이다.
.
.
🚩[ #자유 ]

p109. 시민은 '자유' 그 자체다.

세계의 역사를 통해 자유를 실현하고자 했던
절대 정신의 필연적 귀결이 바로 시민이다.

시민은 거대한 역사의 목표이자, 종착점이다.
.
.
⛑️[ #직업 ]

p164. 세계에 대한 거시적인 관점을 토대로
개별사안을 단순하게 분류할 수는
있어야 한다.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
자본가의 이익과 노동자의 이익,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이념,
주주 자본주의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등.

시민들 스스로가
개별 쟁점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분류할 수 있을 때,
사회적 담론들은 합리적이고 건강하게 논의되어 갈 것이다.
.
.
🎓[ #교육 ]

p216. 객관적 평가를 통한 차별은
온전히 개인의 책임이라는 믿음이
뿌리를 내린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만나는
모든 평가와 시험에서도
부정과 편법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정당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그러한 경쟁들을 발생시킨
사회구조에 주목해야 한다.
평가결과에 따른 우선적인 책임은
사회에 있다.

중간 성적에 속한 학생들이 칭찬받고,
중간 정도 노력하는 사람이 취업할 수 있고,
중위 소득에 속하는 사람이
먹고 살 수 있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다.
.
.
⚖️[ #정의 ]

p254. 나의 세계관과
타인의 세계관이 다름을 이해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결코 소통하지 못할 것임을
깨닫기 위해서가 아니다.

반대로 소통을 시작하기 위해서다.

소통의 시작은
내가 타인의 세계관을 논박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할 때,

다시 말해
타인이 나와는
정말로 다른 세계에 살고있음을 인정할 때
비로소 시작될 수 있다.
.
.
🛸[ #미래 ]

p287. "... 신문을 접고, 티비를 끄고,
타인의 말에 휩쓸리지 말고,
나의 현실을 직시한 후에
정말 나에게 이익이 되는 세계가 무엇인지
현명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세계를 복잡하게 이해하려다 지치지 말고,
세계를 관통하는 단순함에 집중해야 합니다.

... 시민 각자가 현명하게 나의 이익에 따라 선택할 때,
그 선택은 사회 전체를 살만한 사회로 만들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하고,
그렇게 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민은 세상의 주인이고, 역사의 끝이며,
그 자체로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p323. 한국도 인구감소에 따른
수요감소에 직면해 있다.

어쩔수 없이
우리는디플레이션과 함께
시장의 축소와 조정을 겪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를 어떻게 피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지혜롭게 수습해갈 것인가가
되어야 한다.
.
.
✴️시민에게 필요한 교양이..많다😭

이렇게나 많은 지식과 상식이 필요할진데
내가 교양있는 시민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해
나에게 부족한 교양은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책.

누구나 한번은 읽어볼 책이라 생각하여
강력히 추천!📚📚
도중에 잠올지도 모르지만🥱😜

시민의 교양

채사장 지음
웨일북 펴냄

2022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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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7가지 현실 인문학. 저자 채사장은 전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서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꿰뚫어냈다. 이번에는 쭉쭉 지나치던 파노라마의 굽이마다 멈춰 서서, 사려 깊게 현실을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지식들을 풀어내준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잔잔하게 펼쳐지면서도 우리 삶에 직구로 파고든다. 그 순간 독자는 강렬하게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이론에 그치게 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들과 연결해준다. 경제를 기반으로 사회, 정치, 역사, 철학, 윤리 등 인문학 전반을 자유자재로 엮어내며, 바로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살아 숨 쉬는 지식을 전달한다. 당신이 평범한 삶, 저녁이 있는 삶, 먹고살 걱정 없는 삶을 꿈꾸는 보통의 시민이라면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한다.

출판사 책 소개

“세계에 대한 단순한 구분,
이것이 시민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교양이다.”

이 시대 가장 보통 사람들이 알아야 할 실전 지식

한 달 다운로드 500만, 아이튠즈 2015 팟캐스트 1위
65만 독자가 열광한 올해의 베스트셀러, 올해의 저자
채사장이 인문학을 끌어안고 현실로 뛰어들었다


당신은 한 국가의 대통령이다. 어느 날 당신에게 빨간 버튼이 하나 배달되었다. 누르면 세금이 올라가고, 누르지 않으면 세금이 내려간다. 대통령이라면 이보다 더 중요한 할 일이 많을 텐데 왜 하필 세금인지 의아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선택으로 국가의 미래가 결정되고, 사회 구성원들의 삶이 결정된다. 세계의 방향은 극단적으로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세금이 높아 복지가 확대되는 사회와 세금이 낮아 복지가 축소되는 사회.
《시민의 교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이 선택을 결정할 국가의 주인을 찾아 길을 떠나며 이야기는 뻗어나간다. 그 과정에서 지금 이 시대에 자유란 무엇인지, 자본주의 시대에 직업의 의미는 무엇인지, 정말로 중요한 교육의 문제는 무엇인지, 다양하게 부딪히는 사회 문제들의 본질은 무엇인지 알아나간다. 마지막으로 지금, 여기를 살고 있는 보통의 우리들이 맞이할 미래 모습을 그려본 후, 현재의 선택의 문제로 되돌아온다. 어느덧 독자는 다시 버튼 앞에 설 것이다. 그리고 책을 덮으며 삶의 방향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저자 채사장은 앞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서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꿰뚫어냈다. 마치 20회 장편드라마를 10분짜리 파노라마로 압축해서 보는 것 같았다. 이 책 《시민의 교양》에서 채사장은 쭉쭉 지나치던 파노라마의 굽이마다 멈춰 서서, 사려 깊게 현실을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지식들을 풀어내준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잔잔하게 펼쳐지면서도 우리 삶에 직구로 파고든다. 그 순간 독자는 강렬하게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인문학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명제는 이 책에서 비로소 확인될 것이다.

생생한 현실에 적용하지 못하는 지식은 힘이 없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7가지 현실 인문학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


누구나 나면서부터 ‘시민’이 된다. 국가에 포함되고, 사회 안에서 자라며, 개인은 시민으로서 국가를 결정짓는다. 시민은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권리’다. 저자 채사장은 ‘현실적 인문학’의 대상을 고민하다가 이 ‘시민’이라는 주체와 만났다.
당신은 시민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가? 시민임을 망각한 채 혹은 외면한 채 현실에 휩쓸려, 제대로 된 선택을 못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은가? 이 불안한 시대에서 인문학적 지식이란 알면 좋은 것에 그치지 않는다. 모르고 외면하면 당하기 마련이다. 당신은 지금 이 시대를 제대로 이해하며 살고 있는가?
시민으로서 정당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마땅히 알아야 할 현실적 지식들이 있다.

이 책은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이론에 그치게 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들과 연결해준다. 경제를 기반으로 사회, 정치, 역사, 철학, 윤리 등 인문학 전반을 자유자재로 엮어내며, 바로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살아 숨 쉬는 지식을 전달한다. 당신이 평범한 삶, 저녁이 있는 삶, 먹고살 걱정 없는 삶을 꿈꾸는 보통의 시민이라면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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