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밥맛

서귤 지음 | arte(아르테) 펴냄

회사 밥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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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4.1

페이지

208쪽

상세 정보

<고양이의 크기>, <판타스틱 우울백서>,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던 서귤의 <회사 밥맛>.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순간과 솔직한 생각을 전하고 있는 서귤이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쓰고 그린 책이다.

전작 <판타스틱 우울백서>에서는 우울증을 겪는 직장인의 하루하루를,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에서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전했던 그가 이번에는 직장인 단골 메뉴와 함께 회사 생활의 리얼한 맛을 글과 만화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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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지페리페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지페리페리

@olive_choi

  • 지페리페리님의 회사 밥맛 게시물 이미지
회사에 일에 숨이 턱턱막혀서
구토 증상이 일고, 눈물이 날것만 같았다.
그때 내 눈에 띈... 이름도 귀여운 서귤 작가의 책.
책 제목의 이중적 의미도 그림도 맘에 들었고,
무엇보다 나만 유난히 힘들고 못견뎌하는거 아니라고, 토닥여주는듯한 위로감이 좋았다.
고마워요♡

회사 밥맛

서귤 지음
arte(아르테) 펴냄

2주 전
0
손일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손일영

@sonilyoung

편안하게 읽은 책.
4컷 만화와 회사생활의 이런저런 마음 속 이야기를. 그 날 먹은 음식과 함께 기억한 책.
가볍게 읽기 좋았다. 공감도 많이 되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고.
작가가 일하는 회사 직원 중에 이 일이 자기 회사 일이라는걸 아는 사람이 몇 명 없을거라는 것도 흥미거리.
내일 내가 회사에서 먹을 밥 맛은 어떨까.

회사 밥맛

서귤 지음
arte(아르테)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0년 9월 9일
0
Minhee Chung님의 프로필 이미지

Minhee Chung

@minheechung

소소한 인생의 고뇌

회사생활에 대한 수필을 그날의 메뉴와 엮어내는
작가의 방식이 매우 참신하고
매 챕터당 마무리로 찔끔찔끔 등장하는 4컷 만화가 매력적이다

회사 밥맛

서귤 지음
arte(아르테) 펴냄

2020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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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고양이의 크기>, <판타스틱 우울백서>,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던 서귤의 <회사 밥맛>.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순간과 솔직한 생각을 전하고 있는 서귤이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쓰고 그린 책이다.

전작 <판타스틱 우울백서>에서는 우울증을 겪는 직장인의 하루하루를,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에서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전했던 그가 이번에는 직장인 단골 메뉴와 함께 회사 생활의 리얼한 맛을 글과 만화에 담았다.

출판사 책 소개

부끄러울 일도, 참담할 일도 아닌 매일의 밥벌이에 대하여
“잘 알아둬라 과거의 나. 밥 벌어먹는 일이 적성에 맞는 사람은 없어.”


『고양이의 크기』, 『판타스틱 우울백서』,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던 서귤의 신작 『회사 밥맛』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순간과 솔직한 생각을 전하고 있는 서귤이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쓰고 그린 책이다. 전작 『판타스틱 우울백서』에서는 우울증을 겪는 직장인의 하루하루를,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에서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전했던 그가 이번에는 직장인 단골 메뉴와 함께 회사 생활의 리얼한 맛을 글과 만화에 담았다.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매일의 밥맛 이야기
“이렇게 개처럼 일했는데 아무거나 먹으려고?”


회사에서 그저 지나가는 하루란 없다. 매번 겪는데도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 난처한 사건들이 쏟아지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난제가 등장한다. 도망갈 곳 없는 지겨운 일상 속, 직장인들에게 그나마 가장 안전하고 다정한 시간은 ‘밥 먹는 시간’이 아닐까?
내 밥 벌어먹자고 하는 일인데 매일 ‘개처럼’ 일해야 하고, 전공을 살려서 하는 일이라곤 고작 사내 ‘미니올림픽’에 나가 초성 퀴즈를 맞히는 것뿐이며, 아픈 몸을 이끌고 회사에 나와도 ‘누가 보면 내가 힘들게 하는 줄 알잖아요’라며 차갑게 말하는 상사에게 마음을 다치기 일쑤다. 야근 후 자신을 챙기는 방법이라곤 야식뿐이고, 먹고 눕기를 반복하며 얻은 역류성식도염 때문에 ‘직장인에게 허락된 유일한 사치’인 커피 한 잔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다. 마구잡이로 던져지는 업무와 납득할 수 없는 결정들 속에서 종일 멀미를 겪다가, 고소한 밥 냄새, 뜨끈한 국 한 수저로 잠시나마 마음의 중심을 찾는 이들에게, 『회사 밥맛』이 올봄 가장 와닿는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촉촉하고 야들야들한 살점이 물 흐르듯이 매끄럽게 목구멍을 넘어갔다. 보드랍게, 한없이 보드랍게, 솜사탕처럼 갈빗살이 위장에 내려앉았다. 느껴질 듯 말 듯 코끝을 스치는 풋풋한 대파 향과 알싸한 후추 향. 좋아, 오늘의 갈비탕은 브이아이피다. 베리, 임폴턴트, 피…… 피스. 마음의 평화.”

전장 같은 회사에서 찾은 작고 소중한 순간들
오늘 하루를 견딘 ‘밥맛’은 조금 더 다정하기를


이 책은 직장인의 단골 메뉴와 회사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연결해 풀어낸 카툰 에세이다. ‘익숙한 맛, 이상한 맛, 난처한 맛, 다정한 맛’ 네 가지로 나누어, 달고 짜고 쓴 회사 생활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각 꼭지는 ‘오늘의 메뉴’를 중심으로 써내려간 이야기와 서귤만의 독보적인 유머가 담긴 16컷의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 동료와의 사소한 일화, 일상의 유일한 숨구멍인 덕질, 출장지에서의 특별한 사건, 난처한 상황에 대처하는 필살기 등이 오늘도 회사에서의 하루를 열심히 버텼을 당신에게 소소한 즐거움이 되어줄 것이다.
작가의 말에서처럼 ‘시절의 한가운데를 지나느라 스스로가 행복한지 불행한지도 모르는’ 직장인들은 ‘어제는 스스로가 대견하고 오늘은 스스로가 초라’한 변덕 속에 하루하루를 보낸다. 일과 중 기다려지는 건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뿐이지만, 적어도 매일 같은 곳에 앉아 맡겨진 일을 해내고 있다는 것을, 가끔씩 밀려오는 밥벌이의 부끄러움과 참담함을 견디고 있다는 사실을 맘껏 칭찬해줘도 좋지 않을까. 힘들었던 하루를 견디고 난 당신의 ‘밥맛’이 내일은 조금 더 다정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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