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범 2

미야베 미유키 지음 | 문학동네 펴냄

모방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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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6.8.3

페이지

532쪽

상세 정보

<이유>, <이코>, <용은 잠들다>의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최고작이자 일본 추리소설계의 전설과도 같은 작품이다. 일본에서 2001년 출간되어 추리소설로서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등 6개 상을 석권하면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2002년에는 원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도쿄의 한 공원에서 쓰레기통에 버려진 여자의 오른팔과 핸드백이 발견된다. 핸드백의 주인은 삼 개월 전에 실종된 후루카와 마리코라는 20세 여성. 그러나 범인은 오른팔과 핸드백의 주인이 각각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텔레비전 방송국에 알려오고, 피해자의 외할아버지 아리마 요시오를 전화로 농락한다.

요시오는 있는 힘을 다해 범인에게 대응하지만, 끝내 마리코의 유해가 세상에 공개된다. 방송을 통해 자신의 범죄행각을 자랑하는 범인의 목소리에 전 일본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경찰 수사는 난항을 거듭한다.

이 소설의 묘미는 트릭과 추리, 반전과 같은 재주가 아니라 '인간'을 그리는 힘에 있다. 형사와 범인뿐 아니라 피해자와 목격자, 또 그들의 가족과 이웃들, 수많은 사람들이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 미야베 미유키는 사건의 핵심 인물뿐 아니라 사건과 연관된 모든 사람들의 인간적인 면을 빼놓지 않고 묘사하며, 단순한 범죄극이 아닌 한 편의 거대한 인간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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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없음님의 프로필 이미지

시간없음

@siganeopeum

초반에는 좀 재미있게 흘러가나 했더니
역시나 지나친 설명과 중구난방 심리묘사는 사람을 지치게한다. 도대체 작가가 원하는 이 소설의 정체가 뭘까하는 의구심만 든다.
1편에 뿌려졌던 많은 복선들이 퍼즐조각 맞추듯이 하나씩 정교하게 풀려나가는듯 보이지만 사건의 큰 실마리가 되는게 아니고 그냥 큰의미 없이 지나버릴때의 허무함이란.
근데 가장 심각한건 몰입도 안되는 이야기를 한참이나 붙들고 있었는데 아직 3권이 남아있다는 사실.

모방범 2

미야베 미유키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22년 4월 1일
0
글린트님의 프로필 이미지

글린트

@en0gxrlpeqyi

주인공: 아미가와 고이치(피스), 구리하시 히로미, 다카이 가즈아키

등장인물: 1권에서 나온 인물과 동일


사건: 피스와 히로미는 살인 사건을 하나의 연극이라 생각한다. 자신들이 죽이는 상대는 모두 배우이며 자신이 짠 극본대로 모든 것을 연출하고 있다고 여기며 일을 저지른다. 2권에는 1권에서 살해당한 피해자들이 누구이며 범인들이 어떤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2권 마지막 페이지에는 피스가 아미가와 고이치라고 실명을 밝히며 다카이 가즈아키의 여동생인 다카이 유미코에게 접근한다. 


대결: 1. 아미가와 고이치가 다카이 유미코에게 접근한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유미코는 무사할까? 

2. 신이치 사건과 아미가와 고이치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3. 책 제목은 왜 '모방범'인가?

4. 아미가와 고이치는 어떻게 잡히게 될까?

결말과 느낀 점은 3권에서 계속

모방범 2

미야베 미유키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2020년 7월 3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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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이유>, <이코>, <용은 잠들다>의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최고작이자 일본 추리소설계의 전설과도 같은 작품이다. 일본에서 2001년 출간되어 추리소설로서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등 6개 상을 석권하면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2002년에는 원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도쿄의 한 공원에서 쓰레기통에 버려진 여자의 오른팔과 핸드백이 발견된다. 핸드백의 주인은 삼 개월 전에 실종된 후루카와 마리코라는 20세 여성. 그러나 범인은 오른팔과 핸드백의 주인이 각각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텔레비전 방송국에 알려오고, 피해자의 외할아버지 아리마 요시오를 전화로 농락한다.

요시오는 있는 힘을 다해 범인에게 대응하지만, 끝내 마리코의 유해가 세상에 공개된다. 방송을 통해 자신의 범죄행각을 자랑하는 범인의 목소리에 전 일본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경찰 수사는 난항을 거듭한다.

이 소설의 묘미는 트릭과 추리, 반전과 같은 재주가 아니라 '인간'을 그리는 힘에 있다. 형사와 범인뿐 아니라 피해자와 목격자, 또 그들의 가족과 이웃들, 수많은 사람들이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 미야베 미유키는 사건의 핵심 인물뿐 아니라 사건과 연관된 모든 사람들의 인간적인 면을 빼놓지 않고 묘사하며, 단순한 범죄극이 아닌 한 편의 거대한 인간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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