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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0.5.25
페이지
240쪽
상세 정보
마음의 상처를 모른척하다가 무너지기 전에, 도저히 참아지지 않아서 마구잡이로 폭발하기 전에, 지금 당장 ‘내 감정부터 먼저 살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주는 책이다. 내 마음 상태가 어떤지, 현재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타인의 시선에 맞춰 자신의 기분을 조절하고, 가족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매일 발버둥치고, 갑질 하는 세상 앞에 무조건 친절하기만을 스스로에게 강요당하다 보면, 어느덧 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점점 잊어버리게 되고, 참다 참다 결국 마음이 병들고 만다. 이럴 때 치유를 위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나를 먼저 챙기는 것’, 나 스스로에게 ‘화낼 권리’를 허락하는 것이다.
상세정보
마음의 상처를 모른척하다가 무너지기 전에, 도저히 참아지지 않아서 마구잡이로 폭발하기 전에, 지금 당장 ‘내 감정부터 먼저 살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주는 책이다. 내 마음 상태가 어떤지, 현재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타인의 시선에 맞춰 자신의 기분을 조절하고, 가족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매일 발버둥치고, 갑질 하는 세상 앞에 무조건 친절하기만을 스스로에게 강요당하다 보면, 어느덧 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점점 잊어버리게 되고, 참다 참다 결국 마음이 병들고 만다. 이럴 때 치유를 위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나를 먼저 챙기는 것’, 나 스스로에게 ‘화낼 권리’를 허락하는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쓸데없이 폭발하지 않고
내 마음 먼저 살피는 감정심리학
“내 감정부터 먼저 생각합니다!”
《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는 마음의 상처를 모른척하다가 무너지기 전에, 도저히 참아지지 않아서 마구잡이로 폭발하기 전에, 지금 당장 ‘내 감정부터 먼저 살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주는 책이다.
내 마음 상태가 어떤지, 현재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타인의 시선에 맞춰 자신의 기분을 조절하고, 가족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매일 발버둥치고, 갑질 하는 세상 앞에 무조건 친절하기만을 스스로에게 강요당하다 보면, 어느덧 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점점 잊어버리게 되고, 참다 참다 결국 마음이 병들고 만다. 이럴 때 치유를 위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나를 먼저 챙기는 것’, 나 스스로에게 ‘화낼 권리’를 허락하는 것이다.
화를 내는 건 모두 나쁜 걸까? 아니다. 극단적으로 화를 표출하는 것도 문제지만, 반대로 화를 억누르기만 하는 것도 문제다. 오랫동안 상담실에서 내담자로 만났던 사람들 중에는 오히려 ‘화’라는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은 화를 억누르다 보니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들은 분노를 표현하는 것은 나쁘며, 관계를 악화시키고 자신의 이미지를 손상한다고 여겨 참는 것이 능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상담을 하면서 조금씩 달라졌다. 자신 안에 있는 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며, 표현해도 괜찮다는 경험을 처음으로 했다. 그러면서 모든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갔다. _<내 안의 억눌린 화를 생각하는 시간> 중에서
그동안 나는 왜 화내지 못했을까…
억울하고 화날 때 곁에 두고 읽는 심리학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분노와 억울함 같은 감정이 누적되면 화병, 분노조절 장애로까지 이어지는데, 어느덧 이것은 현대인의 감정질환이 되었다. 미국 정신과협회는 1996년부터 ‘화병(Hwa-byung, anger syndrome: 분노증후군)’을 분노의 억압에서 오는 특이한 문화증후군 중의 하나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엔 전체 노동자의 상당수가 이런 마음의 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 배경에는 유교적 엄숙주의, 가부장제, 명분과 도리, 체면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크게 작용된다.
화를 제대로 다스리거나 분출하지 못하고 무조건 억제하거나 참으면 이후로 더 큰 폭발을 일으키는데, 정신적인 불안증, 초조, 불면, 귀찮음, 자신감 저하, 의욕상실, 공황 등의 증상으로 발현된다.
저자는 “더는 나를 홀로 아프게 하지 마라”고 충고한다. 그 방법이 이 책 속에 담겼다. 심리 상담가의 전문적인 진단과 솔루션을 읽는 것만으로도 독자는 해법을 발견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심리 기술
많은 사람이 자신이 ‘분노를 참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억울한 감정이 들기도 하고, 스스로 변화를 꾀하지 못하는 자기 모습에 무너지곤 한다. 책 속에는 어릴 적부터 부모로부터 ‘화를 내면 착한 어린이가 아니다’라고 훈육 받은 [가연 이야기], 가정폭력을 당하며 ‘아버지처럼 절대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아내를 때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남일 이야기], 관심을 끌려고 수시로 자해를 시도하는 [수연 이야기], 화가 나면 말을 안 해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성종 이야기], 질투 때문에 트러블 메이커가 되어버린 [은희 이야기] 등,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채로 어른이 되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화’라는 감정은 불과 같아서 잘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자신과 타인에게 크나큰 위험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심리 전문가로부터 “화를 내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당신은 이제부터 화를 내도 좋다”라는 이야기를 듣는 건 매우 큰 도움이 된다. 그러한 ‘감정 분출’은 건강한 심리 상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그동안 다른 사람의 감정부터 헤아리느라 나의 마음은 세밀하게 돌보지 못했다면, 이젠 나부터 챙기자. 심리 전문가가 제대로 화내는 법, 분노를 좀 더 똑똑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심리 기술 등을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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