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사람
9명
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0.4.6
페이지
292쪽
이럴 때 추천!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우울증, 경력단절, 이혼… 혼자서 두 아이를 데리고 마주한 세상은 차갑고 거칠었다. 심리상담 전문가인 저자는 두려움으로 누구 뒤에 숨고 싶었지만, 당연하게도 대신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실패했다는 좌절감, 다시 돌이키지 못할 거라는 무기력감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
나이 마흔 즈음부터 아무것도 못 하고 매일 울기만 했다. 갑자기 찾아온 심각한 우울증. 진학, 취업, 결혼, 출산까지 40년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이리저리 치이면서 힘들다고 말할 시간도 없었는데. 넘어지지 않으려고 힘을 주며 버텼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런데 우연히 들어간 주짓수 체육관에서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운동을 하면서 차츰 마음이 제자리를 찾아갔다. 힘만 키운다고 될 일이 아니었다. 몸을 움직이는 데는 요령이 있었다. 파란 매트 위에서는 힘을 빼야 몇 번이고 구를 수 있었다. 그런데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주짓수를 하며 진짜 이기는 법을 배워갔다.
저자는 아무리 열심히 잘 살아도 우울은 찾아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하게는 마음을 치유하려면 몸을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어쩐지 삶이 무기력하고 무언가에 지쳐 있는 당신이라면, 이제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그리고 당신만의 주짓수를 만들어보자.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상구
@sanggu
이제야 어디에 힘을 빼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외 2명이 좋아해요
yoon
@yoonosbb
이제야 어디에 힘을 빼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3명이 좋아해요
상세정보
우울증, 경력단절, 이혼… 혼자서 두 아이를 데리고 마주한 세상은 차갑고 거칠었다. 심리상담 전문가인 저자는 두려움으로 누구 뒤에 숨고 싶었지만, 당연하게도 대신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실패했다는 좌절감, 다시 돌이키지 못할 거라는 무기력감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
나이 마흔 즈음부터 아무것도 못 하고 매일 울기만 했다. 갑자기 찾아온 심각한 우울증. 진학, 취업, 결혼, 출산까지 40년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이리저리 치이면서 힘들다고 말할 시간도 없었는데. 넘어지지 않으려고 힘을 주며 버텼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런데 우연히 들어간 주짓수 체육관에서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운동을 하면서 차츰 마음이 제자리를 찾아갔다. 힘만 키운다고 될 일이 아니었다. 몸을 움직이는 데는 요령이 있었다. 파란 매트 위에서는 힘을 빼야 몇 번이고 구를 수 있었다. 그런데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주짓수를 하며 진짜 이기는 법을 배워갔다.
저자는 아무리 열심히 잘 살아도 우울은 찾아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하게는 마음을 치유하려면 몸을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어쩐지 삶이 무기력하고 무언가에 지쳐 있는 당신이라면, 이제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그리고 당신만의 주짓수를 만들어보자.
출판사 책 소개
“몸을 쓰는 데는 요령이 있었다
그런데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사람에 치이고 일에 치이던 마흔의 업어치기 한판
우울증, 경력단절, 이혼… 혼자서 두 아이를 데리고 마주한 세상은 차갑고 거칠었다. 심리상담 전문가인 저자는 두려움으로 누구 뒤에 숨고 싶었지만, 당연하게도 대신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실패했다는 좌절감, 다시 돌이키지 못할 거라는 무기력감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 나이 마흔 즈음부터 아무것도 못 하고 매일 울기만 했다. 갑자기 찾아온 심각한 우울증. 진학, 취업, 결혼, 출산까지 40년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이리저리 치이면서 힘들다고 말할 시간도 없었는데. 넘어지지 않으려고 힘을 주며 버텼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런데 우연히 들어간 주짓수 체육관에서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운동을 하면서 차츰 마음이 제자리를 찾아갔다. 힘만 키운다고 될 일이 아니었다. 몸을 움직이는 데는 요령이 있었다. 파란 매트 위에서는 힘을 빼야 몇 번이고 구를 수 있었다. 그런데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주짓수를 하며 진짜 이기는 법을 배워갔다.
최근 우울증이나 무기력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너무 열심히 살다가 지쳐버려 번아웃된 사람들도 많다. 이럴 때 우리는 자기 탓을 하게 된다. ‘내가 못나서 마음 하나 어쩌지 못하는구나’ 하면서 자책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제야 어디에 힘을 빼야 하는지 알았습니다』에서 아무리 열심히 잘 살아도 우울은 찾아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하게는 마음을 치유하려면 몸을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어쩐지 삶이 무기력하고 무언가에 지쳐 있는 당신이라면, 이제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그리고 당신만의 주짓수를 만들어보자.
마흔, 너무 열심히 살다가 지쳐버림
프로답게 살자니 늘 초조했다
무리하는 것이 익숙한 사람들이 있다. 대충해서는 도무지 성에 차지 않는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을 좋아하고 밥을 먹는 것도 잠을 자는 것도 쉽게 건너뛴다. 심리상담 전문가인 저자도 그랬다. 열심히 하면 뭐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십 대에는 좋은 스펙과 자랑할 수 있는 커리어를 만들었고, 삼십 대에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남편을 만나 모자랄 것 없는 가족을 꾸렸다. 나이를 먹으면서 해야 할 일들을 착착 해냈다. 그런데 나이 마흔에 길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은 아무도 이야기해주지 않았다. 갑자기 찾아온 심각한 우울증으로 쌓아온 것들이 한꺼번에 무너져내렸다.
많은 사람들이 심한 우울감은 아니더라도 무기력이나 불안을 겪는다. 너무 열심히 살다가 소진증후군이라고 진단받기도 한다. 어쩌면 우리는 부족한 나로부터 도망치기를 계속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부족한 채 마무리된 일을 보면 모자란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완벽해 보일 때까지 해야 한다. 하지만 누구도 그 무엇도 완벽하지 않다. 이렇게 살아온 당신은 지금 매우 지쳐 있을 것이다. 저자는 그 지친 마음을 그대로 내버려 두어선 안 된다고 말한다.
“그 나이에 무술 배워서 뭐에 쓸 건데?”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싶었나 보다
무엇에 지친 건지도 모른 채 심한 우울증이 찾아온 저자는 일을 그만두어야 했다. 결혼생활도 그렇게 끝이 났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을 때 우연히 골목길에서 주짓수 체육관을 발견했다. 과거의 저자는 소위 성공이라 말하는 것, 근사해 보이는 것들을 만나야 가슴이 뛰었다. 저거다 싶은 게 있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 방향으로만 달렸다. 그런데 주짓수라니? 사람들은 물었다. “그 나이에 무술 배워서 뭐에 쓸 건데?” 마흔에 길을 잃고 헤매다 찾은 답이 그거냐고 말이다.
그래도 저자는 파란 매트 위에서만 펄떡거리는 심장을 믿어보기로 했다. 운동신경 둔하기로는 전국구 탑이 되고도 남을 만한 몸인데 말이다. 어쩌면 한 번도 안 해본 것에 길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로 답을 찾으며 살아왔는데 이번에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해보자고.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저 ‘할 수 있다’는 말이 간절히 필요했다. 그렇게 주짓수를 배우며 자신의 자리와 자신감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심리상담 전문가인 저자는 말한다.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어서 마음이 심하게 무너지면 반드시 몸도 돌봐야 한다고 말이다.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