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컨택트

김용섭 지음 | 퍼블리온 펴냄

언컨택트 (더 많은 연결을 위한 새로운 시대 진화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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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4.16

페이지

312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답답할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고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접촉 불안이 가져온 일상의 대전환기! 불안과 위험의 시대를 건너는 우리의 자세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의 관심은 ‘언컨택트’에 집중되었다. 언컨택트는 단순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다. 오랜 시간 우리 사회가 발전시켜온 욕망의 산물이자, 새로운 시대를 읽는 가장 중요한 진화 코드다.

언컨택트는 소비의 방식만 바꾸는 게 아니라,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도, 종교와 정치, 연애를 비롯한 우리의 의식주와 사회적 관계, 공동체까지도 바꾸고 있다. 언컨택트가 사회를 어떻게 바꾸고, 우리의 욕망과는 어떻게 연관되며, 비즈니스에선 어떤 기회와 위기를 줄지를 다양한 이슈들을 통해서 들여다본다. 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분석가의 담대하고 치밀한 미래 전망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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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7

이화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화정

@yihwajungnsed

언컨택트의 의미는 단절이 아니라 컨택트 시대의 진화인 것이다. 우리가 더 편리하고,더 효율적으로 연결되기 위해서 사람이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연결과 교류가 되는 언컨택트 기술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람이 직접 대면했을 때만큼,때론 그보다 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편의를 누리는 게 핵심이다.
하지만 부의 편중으로 그 편리함을 가진자들이 지금보다 훨씬 편리함을 누리고 서민들은 언컨택트 디바이드, 인공지능 디바이드 즉 소외와 차별이다.
사람은 사람과 만나야 비로서 사회 즉 인정이 있어야 삶의 의미를 느낄수 있다. 개인적으로 어쩔수 없는 언컨택트 시대지만 하루 빨리 가족 친지 친구들을 마음놓고 만날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언컨택트

김용섭 지음
퍼블리온 펴냄

2021년 1월 3일
0
혀누님의 프로필 이미지

혀누

@banduck2

2020년 올해 최고의 이슈는 단연 ‘코로나’이다. 오늘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책은 코로나로 촉진된 언컨택트 사회에는 어떤변화가 생기는지 궁금해서 읽게되었다. 일상/비즈니스/공동체 세가지로 분류해 사회전반에 가져온 언컨택트 현상에 대해 읽기 쉽게 보여주고있다.
이 중 기억에 남는것은 언컨택트의 중심에는 IT기술이 있으며, 이는 코로나가 아니어도 우리는 비대면 사회로 접어들었을거라는거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더 빨리 변화의 시대에 있을뿐.
특히 나는 재택근무에 대해 재미있게 읽었는데 아마도 실제 내 생활과 연관이 깊어서일 것이다. 우리 회사는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중인데 나는 재택근무가 가져오는 편리성보다는 불편함을 훨씬 더 크게 느끼고 있었다. 성과가 보이지 않는 업무특성상 몇몇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노는 날로 인식한다. 미국처럼 재택근무가 자리잡게 되려면 우선 기업 조직문화 및 업무시스템이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한다.(흔히 호봉제가 아닌 개인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눈에 보이는 시스템이 도입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촉진 된 사회현상에 대해 깊이있지는 않아도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궁금하다면 읽어 볼 만 하다.

P.48
자유연애와 동거혼이 확산되는 건, 결혼이 가진 의무와 억압이 여자뿐 아니라 남자에게도 굴레가 된다는 공감 때문이다.

P.58
변화는 당연했던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선택하는 일이다. 당연히 기존 방식과 문화를 지지하는 이들의 저항이 나올 수밖에 없고, 이해관계에 따라서 기존 방식과 새로운 변화 중 어떤 것이 이득일지도 따질 수밖에 없다. 중요한 건 2천 년 이상 이어온 악수라는 세계 공통의 보편적 인사법마저도 언컨택트 시대를 맞아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이다.

P.106
가장 무서운 게 경험이다. 하기 전까지는 막연히 두렵고 불편해 보였던 것이 해보고 나니 그 속에 있는 장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해보니 괜찮은 점이 있다는 걸 느끼는 것이다. 이런 경험이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

P.107
일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건 당연하다. 이미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로 처리하고, 문서 결제 시스템과 업무용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많다. 화상회의 솔루션도 많이 쓰고 있다. 하지만 이것만 있다고 일이 되는게 아니다. 결국은 조직 문화가 중요하다. 비대면 상황에서도 효율성을 가질 수평적 조직 문화가 필요하고, 특히 성과를 명확히 측정하고 평가하는 것도 필수다. 미국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잘 받아들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를 하는 기업들이 늘어가는 것도 이런 흐름과 연관된다.

P.109
재택/원격근무는 결국 진화의 산물이다. 기업이 더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얻기 위해 선택하는 것이지, 굳이 사무실 나오지 않고서도 일 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하는 게 결코 아니다. 언컨택트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p.263
언컨택트는 단절이 아니라 컨택트 시대의 진화인 것이다. 우리가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효율적으로 연결되기 위해서 사람이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연결과 교류가 되는 언컨택트 기술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결국 언컨택트 사회가 되어도 우리의 공동체는 유효하다. 우리가 사회적 동물이란 것도 유효하다.

* 무크(MOOC) : 코세라(Coursera), edX, 미네르바 스쿨

언컨택트

김용섭 지음
퍼블리온 펴냄

2020년 12월 13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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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젤

@eunj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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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쌓인 피로감으로 서서히 언컨택트를 지향하고 있는 와중에 코로나 19를 트리거로 언컨택트 시대에 한층 가까워졌다.
책에서는 일상 및 비즈니스에서의 언컨택트, 그리고 공동체에서의 언컨택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코로나19가 오랜 기간 진행된 상태에서 일상과 비즈니스의 언컨택트는 내가 실제로 경험한 사례가 많았다. 공동체에서의 언컨택트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처럼 온라인에서는 더 많은 사람과 더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지만 반대로 오프라인에서는 끼리끼리, 즉 그들만의 리그가 강화된다는 점이 와닿았다. 영업 방식에 있어서도 기존 친밀함을 통한 영업방식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언컨택트 시대가 가까워짐에 따라 프라이버시 및 언컨택트 디바이드의 문제가 있겠지만, 늘 그래왔듯이 변화는 진행되고 우리는 적응할 수 밖에 없다.
언컨택트 사회는 초연결 사회이기도 한데, 지금쯤 나는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는 상황에 피로도를 느낀다. 나중에는 결국 컨택트 사회를 지향할지도 모르겠다.

언컨택트

김용섭 지음
퍼블리온 펴냄

2020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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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접촉 불안이 가져온 일상의 대전환기! 불안과 위험의 시대를 건너는 우리의 자세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의 관심은 ‘언컨택트’에 집중되었다. 언컨택트는 단순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다. 오랜 시간 우리 사회가 발전시켜온 욕망의 산물이자, 새로운 시대를 읽는 가장 중요한 진화 코드다.

언컨택트는 소비의 방식만 바꾸는 게 아니라,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도, 종교와 정치, 연애를 비롯한 우리의 의식주와 사회적 관계, 공동체까지도 바꾸고 있다. 언컨택트가 사회를 어떻게 바꾸고, 우리의 욕망과는 어떻게 연관되며, 비즈니스에선 어떤 기회와 위기를 줄지를 다양한 이슈들을 통해서 들여다본다. 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분석가의 담대하고 치밀한 미래 전망서다.

출판사 책 소개

코로나19 이후 우리 삶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2020년 코로나19로 촉발된 전혀 새로운 삶의 방식 ‘언컨택트’!

불편한 소통보다‘편리한 단절’을 꿈꾸는 현대인의 욕망,
라이프스타일의 거대한 진화는 이미 시작됐다!


접촉 불안이 가져온 일상의 대전환기! 불안과 위험의 시대를 건너는 우리의 자세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의 관심은 ‘언컨택트’에 집중되었다.
언컨택트는 단순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다. 오랜 시간 우리 사회가 발전시켜온 욕망의 산물이자, 새로운 시대를 읽는 가장 중요한 진화 코드다. 언컨택트는 소비의 방식만 바꾸는 게 아니라,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도, 종교와 정치, 연애를 비롯한 우리의 의식주와 사회적 관계, 공동체까지도 바꾸고 있다. 언컨택트가 사회를 어떻게 바꾸고, 우리의 욕망과는 어떻게 연관되며, 비즈니스에선 어떤 기회와 위기를 줄지를 다양한 이슈들을 통해서 들여다본다. 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분석가의 담대하고 치밀한 미래 전망서!

접촉 불안이 가져온 일상의 대전환기! 우린 어떻게 소통하고 연결될까?
초연결 시대의 새로운 진화 코드 ‘언컨택트’!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우리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공포스런 현실과 마주했다. 개인의 생존까지 위협받을 정도로 우리의 일상이 흔들렸고, 이 위기는 경제위기뿐 아니라 일자리의 위기이자 소득의 위기, 노후의 위기, 정치의 위기 등 사회 전체를 뒤흔드는 전방위적 위기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 이후에도 전염병의 위기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상황에 사회 전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언컨택트’가 중요한 키워드이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언컨택트(Uncontact)는 비접촉, 비대면, 즉 사람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거나 접촉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언컨택트는 단순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라 ‘불안하고 편리한’ 시대에 우리가 가진 욕망이자, 미래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메가 트렌드다.
언컨택트는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비대면과 무인 거래의 ‘언택트(Untact) 마케팅’이 유통의 트렌드임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용어로 자리 잡았다. 언택트는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을 뜻하는 언(un)을 붙인 신조어이다.

빠른 속도로 달라지고 있는 현대인의 욕망과 일상의 변화를 발 빠르게 분석하여 매년 『라이프 트렌드』를 통해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분석가인 저자가 코로나19로 촉발된 일상에서의 거대한 변화 코드를 ‘언컨택트’란 키워드로 풀어낸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 『언컨택트』는 대전환을 맞이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그 지각변동의 중심에 언컨택트가 있음을 간파하고 이것이 우리 욕망의 진화 과정임을 분석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위기 이후 우리 삶은 어떻게 변할지, 앞으로의 세계는 어떻게 전개될지 등 미래에 대한 전망까지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이 책에선 트렌드 키워드이자 신조어로서 좀더 강렬하고 무게감 있는 어감을 가진 본래의 합성어 ‘언컨택트(Uncontact)’를 새로운 시대 진화 코드로서 사용했다.

우린 지금 ‘언컨택트’의 시대에 살고 있다
불편한 소통보다 ‘편리한 단절’을 꿈꾸는 현대인의 욕망,
라이프스타일의 거대한 진화는 이미 시작됐다!


● 불안한 시대의 사랑법, 마스크 키스와 코로나 모텔
● 접촉 없는 가상 섹스는 영화에서만 가능한 것일까?
● 인공지능 컴퓨터 사만다와 사랑을 나눈 테오도르는 현실의 당신일 수 있다.
● 코로나19가 술잔 돌리는 회식 문화를 종식시킬 것이다.
● 전 직원이 재택근무 하는 오피스 프리 회사가 많아진다.
● 재택.원격근무로 업무 방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 학교 수업 방식도 온라인과 에듀테크가 대세다
● 입사 평가 도구 중 하나에 불과해지는 대학 졸업장
● 결혼식, 횟집, 장례식까지 차에 앉은 채 드라이브 스루로!
● 손가락 하나로 세상 모든 물건을 문 앞에서 받는다!
● 이젠 사람이 아니라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음식과 물건을 배달해준다.
● 스마트폰 앱과 화상통화로 원격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가족, 직장, 인맥의 끈끈한 연결보다 느슨한 연대를 선호하는 시대
● 언컨택트 시대의 종교 지도자는 권위를 버려야 살아남는다.
●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에서 우리의 사생활은 어디까지 보호받을 수 있을까?
● 언컨택트 사회에서도 우린 더 많이 연결되고 소통하길 원한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단절과 불안,
하지만 우린 더 많은 소통을 원한다!


2020년 전 세계는 언컨택트의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를 맞이했다. 코로나19는 트리거(trigger, 방아쇠)일 뿐, 컨택트에서 언컨택트로의 거대한 흐름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우린 지금 컨택트 사회에서 언컨택트 사회로 전환되는 시점에 살고 있고, 이 대전환으로 우리의 생활 방식과 문화, 비즈니스까지 바뀔 수 있다.
지금까지 언컨택트를 유통과 소비 분야에서만 주목했다면, 이 책에선 범위를 더 확장시켜 우리의 일상에서부터 라이프스타일, 소비, 유통은 물론이고 산업적 진화와 기업의 업무 방식, 인맥과 사회적 공동체, 종교, 정치, 문화 등 전방위적으로 확장된 언컨택트 트렌드를 다룬다. 언컨택트가 사회를 어떻게 바꾸고, 우리의 욕망과는 어떻게 연관되며, 비즈니스에선 어떤 기회와 위기를 줄지 다양한 이슈들을 통해서 들여다본다. 지금 시기, 우리가 생각해야 할 가장 중요한 트렌드 화두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

저자는 언컨택트 현상이 빠르게 일상화되고 있는 대전환적인 흐름의 원인과 배경에서부터 미래 전망까지 역사, 문학, 사회, 철학, 시사,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해박한 지식과 통찰로 풀어내고 있다. 일상에서의 언컨택트, 비즈니스에서의 언컨택트, 공동체에서의 언컨택트 등 총 3부로 나누어 앞으로 우리 삶에서 맞닥뜨리게 될 언컨택트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하나하나 구체적인 사례와 자료를 들어 소개한다.

바뀐 세상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불안과 위험의 시대를 건너는 우리의 자세
“이젠 접촉 없이 소통하라!”


지금 우리가 맞고 있는 언컨택트라는 거대한 메가 트렌드는 결국 우리가 키운 욕망의 진화인 셈이다. 언컨택트는 서로 단절되어 고립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계속 연결되기 위해서 선택된 트렌드이다. 기술적 진화, 산업적 진화, 사회적 진화는 결국 인간의 진화된 욕망을 채우기 위해 존재한다. 우린 컨택트와 언컨택트를 넘나들며 좀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되며 살아가고 싶은 것이다. 이런 욕망은 갑자기 나온 게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쌓여오고 진화되어왔던 흐름이다. 즉, 지금 우리가 맞은 언컨택트는 과거 시점에서 보면 예고된 미래였던 셈이다.
불안과 위험의 시대, 우린 더 편리하고 안전한 컨택트를 위해 언컨택트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연결과 접촉의 방식이 바뀌는 것일 뿐, 우린 앞으로도 계속 사람끼리 연결되고 함께 살고 일하는, 서로가 필요한 사회적 동물이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세상을 이해하는 건 우리 모두의 숙제다. 당연한 것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될 때, 위기와 기회는 동시에 찾아온다. 이 책에서는 언컨택트 현상으로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바뀔지, 비즈니스와 경제에서는 어떤 위기와 기회가 있는지, 특히 접촉 없이 소통하는 관계가 확대될수록 사회와 공동체에서 더 심화될 수 있는 소외나 양극화의 위기는 어떻게 극복해가야 하는지 등을 다양한 실례를 통해 예측해보고 우리가 함께 모색해야 할 문제에 대한 전망까지 제시한다.
컨택트에서 언컨택트로, 접촉 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일상의 대전환기를 맞은 이때, 낯설고 혼란한 세상의 변화를 제대로 알고 이 흐름을 받아들여 대처하는 자가 이 불안과 위험의 시대에 기회를 잡을 것이다. 이 책은 지금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그 현상을 짚어보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어떤 모습일지 미래를 예측하는 데 좋은 영감을 줄 것이다. 아울러 그 속에서 우린 어떤 자세로 세상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까지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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