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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0.2.26
페이지
276쪽
이럴 때 추천!
행복할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고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청년 정치인 이동학이 세계여행을 떠났다가 목격하게 된 쓰레기 문제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쉽게 풀어낸 책이다. 2년간 지구 곳곳을 발로 누비며 직접 보고 듣고 깨달은 쓰레기 이야기를 담아냈다. 저자도 지구 유랑을 떠나기 전까지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몰랐기에 그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매일 쓰레기 관련 뉴스가 메인으로 올라오고 있지만, 정작 쓰레기 문제가 우리 일상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분리수거는 잘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정작 분리수거된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쓰레기책』은 저자가 직접 찍은 세계 곳곳의 장면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쓰레기가 어떻게 내 몸속으로 다시 돌아오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내 생활 가까이에서 영향을 미치는지 그 놀라운 진실을 알게 된다. 또 이야기가 있는 여행기이기도 해서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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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공간
@yuragonggan
쓰레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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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주의보
@fhja
쓰레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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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
@yoonsunerk2
쓰레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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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청년 정치인 이동학이 세계여행을 떠났다가 목격하게 된 쓰레기 문제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쉽게 풀어낸 책이다. 2년간 지구 곳곳을 발로 누비며 직접 보고 듣고 깨달은 쓰레기 이야기를 담아냈다. 저자도 지구 유랑을 떠나기 전까지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몰랐기에 그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매일 쓰레기 관련 뉴스가 메인으로 올라오고 있지만, 정작 쓰레기 문제가 우리 일상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분리수거는 잘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정작 분리수거된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쓰레기책』은 저자가 직접 찍은 세계 곳곳의 장면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쓰레기가 어떻게 내 몸속으로 다시 돌아오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내 생활 가까이에서 영향을 미치는지 그 놀라운 진실을 알게 된다. 또 이야기가 있는 여행기이기도 해서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가?”
쓰레기를 찾아 떠난 1만 7000시간의 기록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정확히 모르는 쓰레기의 비밀
『쓰레기책』은 청년 정치인 이동학이 세계여행을 떠났다가 목격하게 된 쓰레기 문제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쉽게 풀어낸 책이다. 2년간 지구 곳곳을 발로 누비며 직접 보고 듣고 깨달은 쓰레기 이야기를 담아냈다. 저자도 지구 유랑을 떠나기 전까지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몰랐기에 그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매일 쓰레기 관련 뉴스가 메인으로 올라오고 있지만, 정작 쓰레기 문제가 우리 일상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분리수거는 잘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정작 분리수거된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사실 우리는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에 관심이 없다. 그저 ‘알아서 잘 처리되겠지’ 하고 무심코 생각할 뿐이다. 하지만 당장 수도권 매립지만 해도 5년이 지나면 더는 쓰레기를 매립할 공간이 남지 않게 된다. 그런데 내 일상은 어떤가? 배달, 택배, 테이크아웃… 나는 매일 24시간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 그런데도 이렇게 쓰레기가 많이 쌓이고 있다는 걸 왜 몰랐던 걸까? 그저 내 눈앞에서만 사라졌을 뿐 쓰레기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우리 몸속으로 돌아온다.
“쓰레기는 돌아오는 거야.”
플라스틱 쓰레기에 관한 생생하고도 충격적인 진실
SNS에서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혀 괴로워하는 바다거북을 보고 놀랐다면,
언젠가 지나가며 ‘의성 쓰레기산’ 뉴스를 본 적이 있다면,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내가 좀 괜찮게 느껴진다면,
2018년 쓰레기 대란 때 갑자기 비닐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아서 불편했다면.
저자도 세계여행을 떠나기 전까지는 잘 몰랐다.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그런데 칭기즈칸의 후예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 찾아간 몽골 초원에는 쓰레기산만 보일 뿐이었고, 이집트 카이로 외곽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를 팔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필리핀 바닷가 마을에서는 악취가 진동하는 쓰레기더미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었다.
특히나 플라스틱 쓰레기가 문제였다. 히말라야산맥, 아이슬란드 빙하, 하와이해변, 아마존강변, 세렝게티 초원 등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어디든 플라스틱 쓰레기가 존재한다. 누군가는 플라스틱이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하지만, 지금 당장 해결에 나서지 않으면 아마도 최악의 발명품으로 기록될 것이다. 실제로 태평양 한가운데엔 프랑스 면적의 세 배에 달하는 플라스틱 밀집존, 이른바 ‘태평양 쓰레기섬’이 있다. 어획에 쓰는 어망부터 비닐류를 비롯해 다양한 플라스틱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플라스틱은 시간이 지나면 잘게 부서질 뿐 자연분해가 되지 않는다. 먹이로 오인한 해양생물들의 몸속으로 들어간 플라스틱은 어류를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인간의 식탁에 오른다.
지금까지 쓰레기 문제를 다룬 책들은 심각성을 호소할 뿐 내 문제로 가까이 느끼게 하지는 못했다. 『쓰레기책』은 저자가 직접 찍은 세계 곳곳의 장면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쓰레기가 어떻게 내 몸속으로 다시 돌아오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내 생활 가까이에서 영향을 미치는지 그 놀라운 진실을 알게 된다. 또 이야기가 있는 여행기이기도 해서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배달, 택배, 테이크아웃…
나는 매일 24시간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삶이 풍요로워진 만큼 우리 사회에는 몇 가지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쓰레기 문제다. 매일 쓰레기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많은 사람이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정작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우리의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쓰레기가 내 눈앞에서 사라진다고 ‘알아서 잘 처리되겠지’ 하는 근거 없는 낙관주의는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당장 수도권 매립지만 해도 5년이 지나면 더는 쓰레기를 매립할 공간이 남지 않게 된다.
우리의 일상을 보자. 배달, 택배, 테이크아웃 등 우리는 매일 24시간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 도시의 효율성으로 설명되는 24시간 배달체계는 다른 말로 ‘24시간 쓰레기 생산체계’라고도 할 수 있다. 배달경제의 확대는 기존상품을 포장한 상태에서 택배 포장을 겹으로 해야만 하니 스티로폼, 또는 플라스틱, 비닐류, 박스 등 막대한 쓰레기를 추가로 만들어낸다. 그런데도 이렇게 쓰레기가 많이 쌓이고 있다는 걸 왜 몰랐던 걸까? 그저 내 눈앞에서만 사라졌을 뿐인데. 『쓰레기책』을 통해 눈앞에서 사라진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쓰레기 문제를 극복하고 있는지 의미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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