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장미

정이담 지음 | 황금가지 펴냄

괴물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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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6.12

페이지

292쪽

상세 정보

강렬한 여성들의 서사가 돋보이는 퀴어 로맨스 소설.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가정폭력과 아동보호 관련 기관에서 재직 중인 저자는 가려진 목소리들을 드러내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약자와 강자, 폭력과 차별, 사랑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친부의 폭력에 시달리며 탈출을 꿈꾸는 소녀가 미모의 여성 뱀파이어와 만나게 되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내용을 그린 이 작품은 온라인 소설 플랫폼인 브릿G의 제1회 로맨스릴러 공모전에서 "로맨스의 외연을 확장한 격렬하고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높은 점수로 우수작에 선정되었다.

폭력적인 아버지의 눈을 피해 벽화를 그리는 것이 유일한 삶의 탈출구이던 소녀 메리는 우연히 살인 사건의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범인과 마주친 충격으로 기절하지만, 다음 날 눈을 떠 보니 자기 방 침대에 누워 있다. 한편 메리의 앞에, 신비롭고 아름다운 여인 바네사가 나타난다. 메리는 매혹적인 바네사가 베푸는 친절에 속절없이 이끌리게 되고, 그녀와 함께 소용돌이치는 운명 속으로 말려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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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이운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운

@5ifvkngbjwht

‘메리, 너만 원한다면…… 나는 널 위해서 얼마든지 괴물이 될 거야.’

아빠로부터 학대를 당하던 메리와 메리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괴물이 되겠다던 뱀파이어 바네사. 그들이 얽히는 과정까지는 참 좋았는데, 그 이후부터가 좀 지루했어요. 그래서인지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보다는, 뱀파이어 퀴어 로맨스라는 소재와 중간중간 서로에 대한 감정 묘사가 더 오래 남네요.

괴물장미

정이담 지음
황금가지 펴냄

읽었어요
2020년 9월 20일
0
제플린님의 프로필 이미지

제플린

@zeppelin

  • 제플린님의 괴물장미 게시물 이미지
딸내미가 어디서 정보를 받아 골랐는지 몰라도, 읽겠대서 주문했는데, 막상 배송받고 보니 두께가 좀 있어서 ㅋㅋ 보자마자 안 읽겠다고 해서 내가 걍 읽음. ㅋ
——타밴드 감상글 복붙————
시작한거라 끝은 봐야겠기에 계속 읽긴 했지만 ㅜㅜ 이거 원 점점....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니네요 ^^;;
일단 내용이 진부하고요...동성간의 수많은 접촉들이.. 좀 읽기 껄끄러워요 ㅋ
아이고.. 내 시간 할애해서 이 책에 대해 더 얘기하고 싶은 마음도 안 듭니당 ㅠㅠ

이 책이 참... 한 번 마음에 안 들기 시작하니까..
끝까지 읽느라 고역이었네요 ^^;;;
딸내미가 안 읽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여 나중에라도 읽을까봐 진작에 치워두어야겠어요 ㅋ

6/9 완독

괴물장미

정이담 지음
황금가지 펴냄

2020년 8월 20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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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강렬한 여성들의 서사가 돋보이는 퀴어 로맨스 소설.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가정폭력과 아동보호 관련 기관에서 재직 중인 저자는 가려진 목소리들을 드러내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약자와 강자, 폭력과 차별, 사랑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친부의 폭력에 시달리며 탈출을 꿈꾸는 소녀가 미모의 여성 뱀파이어와 만나게 되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내용을 그린 이 작품은 온라인 소설 플랫폼인 브릿G의 제1회 로맨스릴러 공모전에서 "로맨스의 외연을 확장한 격렬하고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높은 점수로 우수작에 선정되었다.

폭력적인 아버지의 눈을 피해 벽화를 그리는 것이 유일한 삶의 탈출구이던 소녀 메리는 우연히 살인 사건의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범인과 마주친 충격으로 기절하지만, 다음 날 눈을 떠 보니 자기 방 침대에 누워 있다. 한편 메리의 앞에, 신비롭고 아름다운 여인 바네사가 나타난다. 메리는 매혹적인 바네사가 베푸는 친절에 속절없이 이끌리게 되고, 그녀와 함께 소용돌이치는 운명 속으로 말려들게 되는데…….

출판사 책 소개

슬프도록 아름다운 뱀파이어 퀴어 로맨스
브릿G 제1회 로맨스릴러 공모전 우수작
“네가 원한다면 난 얼마든지 괴물이 될 거야.”


강렬한 여성들의 서사가 돋보이는 퀴어 로맨스 소설 『괴물 장미』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가정폭력과 아동보호 관련 기관에서 재직 중인 저자는 가려진 목소리들을 드러내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약자와 강자, 폭력과 차별, 사랑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친부의 폭력에 시달리며 탈출을 꿈꾸는 소녀가 미모의 여성 뱀파이어와 만나게 되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내용을 그린 이 작품은 온라인 소설 플랫폼인 브릿G의 제1회 로맨스릴러 공모전에서 “로맨스의 외연을 확장한 격렬하고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높은 점수로 우수작에 선정되었다.

“언니는…… 그때부터 살아남은 건가요?”
‘아니면, 죽었다가 부활한 건가요.’
“죽은 거나 다름없이 살아 있는 존재지.”

마녀 사냥의 시대에 태어나 인간이 아닌 채 살아왔으나 인간을 사랑하게 되어 죽음을 맞게 되는 뱀파이어의 치명적이고 운명적인 사랑은 작가의 탐미주의적인 문장과 만나 매혹적인 생명력을 얻었다. 어떤 것으로도 죽일 수 없는 강력한 존재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유일한 원인이 사랑이라는 설정은 아이러니이지만 강자인 뱀파이어가 약자인 인간 소녀를 구원했듯이 인간 소녀가 주는 사랑은 뱀파이어에게도 죽음이라는 이름의 구원이다.
제목 『괴물 장미』는 겉모습은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그 속은 강력한 힘이 깃든 존재인 뱀파이어를 상징한다. 작품 속에서 남성들은 철저하게 가해자든 피해자든 조연 이하에 머물며 이야기의 중심에서 배재되어 있다. 이야기의 약자이자 피해자인 여성을 구원하는 것은 같은 여성들로, 다양한 직업과 성격을 지닌 여러 여성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강렬한 서사가 이야기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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