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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4.2.5
페이지
360쪽
상세 정보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장편소설. 국내에는 1988년 출간된 적이 있으나 이는 프랑스어판을 중역한 것이었고, 정식으로 계약을 맺어 완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틴 아메리카 문학을 꾸준히 소개해온 송병선 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카리브해 어느 이름없는 마을, 19세기 말부터 1930년대까지가 소설의 배경이다. 작품의 기본 골격은 사랑하는 여인 페르미나와 함께 하기 위해 50여년을 기다리는 플로렌티노의 이야기. 소설은 60세의 제레미아가 자살하면서 시작한다. 남편의 죽음으로 혼자된 페르미나를 찾아온 플로렌티노는 다시 한번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데…
이 작품은 결국 사랑이 세월의 흐름과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인내와 헌신적인 애정이 보상받는다는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런 멜로 드라마의 이면엔 라틴 아메리카 사회에 관한 비판과 풍자가 숨어있다. 또한 사랑과 늙음, 질병이라는 주제와 더불어, 자살, 근대화, 사회적.환경적 책임과 같은 문제 역시 두루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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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ljm_
콜레라 시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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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지
@agoodwill
콜레라 시대의 사랑 2
2명이 좋아해요
kafahr
@kafahr
콜레라 시대의 사랑 2
외 1명이 좋아해요
상세정보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장편소설. 국내에는 1988년 출간된 적이 있으나 이는 프랑스어판을 중역한 것이었고, 정식으로 계약을 맺어 완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틴 아메리카 문학을 꾸준히 소개해온 송병선 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카리브해 어느 이름없는 마을, 19세기 말부터 1930년대까지가 소설의 배경이다. 작품의 기본 골격은 사랑하는 여인 페르미나와 함께 하기 위해 50여년을 기다리는 플로렌티노의 이야기. 소설은 60세의 제레미아가 자살하면서 시작한다. 남편의 죽음으로 혼자된 페르미나를 찾아온 플로렌티노는 다시 한번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데…
이 작품은 결국 사랑이 세월의 흐름과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인내와 헌신적인 애정이 보상받는다는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런 멜로 드라마의 이면엔 라틴 아메리카 사회에 관한 비판과 풍자가 숨어있다. 또한 사랑과 늙음, 질병이라는 주제와 더불어, 자살, 근대화, 사회적.환경적 책임과 같은 문제 역시 두루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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