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

미카미 엔 지음 | arte(아르테) 펴냄

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 (미카미 엔 장편소설)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4,000원 10% 12,6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6.6.24

페이지

284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기억 #비밀 #사진 #추억

상세 정보

과거의 상처에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책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으로 66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미카미 엔의 장편소설. 오래된 사진관을 배경으로,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사진들에 얽힌 이야기를 펼쳐낸다. 주인공 마유는 사진관의 마지막 주인이었던 외할머니가 죽자 백 년 넘게 영업해온 그곳을 정리하기로 한다. 그녀는 유품을 정리하다가 미수령 사진들을 발견하고, 사진 속 남자 마도리와 함께 이 사진들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미카미 엔은 잡지 「스토리박스」와의 인터뷰에서 고교 시절 후배의 부모님이 운영하던 사진관에 방문했다가 그 분위기에 매료되었고 언젠가는 오래된 사진관 이야기를 쓰겠다는 소망을 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사진은 순간을 잘라 담아내는 매체라,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상상을 하게 되므로 그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라는 점에 매혹되었다."고도 덧붙였다. 분위기, 감정, 상황 등을 이미지라는 형식에 압축해 추억으로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즉, 사진이 품고 있는 사연들을 풀어나가면 미스터리로서의 재미도 충분히 추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한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에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텍스트(책)였다면, 이번에는 이미지, 그중에서도 사진을 선택한 이유이다. 작가는 이렇게 <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에서 사진 한 장에 담긴 다양한 내력들을 미스터리의 형식을 빌려 풀어 나간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9

릴리안☆님의 프로필 이미지

릴리안☆

@rilrianmlqn

이 작가님 소설중 버블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인가 그 책도 읽은적이 있는데 같은 작가님인줄 모르고 읽었다가 고서당 느낌을 많이 들어서 알고보니 같은 작가님이셨던..
추리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힐링물이라고 할까.
마유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유품을 정리 하던중 주인을 잃어버린 사진들을 발견해 주인을 찾아가는 그런 이야기인데
추리라기에는 조금 어설픈? 느낌이 들고 (추리물은 차라리 고서당이 더 재미있던) 편하게 보기는 너무너무 좋았던 책
#사진 #힐링 #추억

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

미카미 엔 지음
arte(아르테) 펴냄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2022년 3월 19일
0
유자단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유자단지

@yujadanji

과거로부터 도망치고 싶었지만 도망치지 못했던 그녀가
주인이 없는 사진에 주인을 찾아주면서 과거와 마주하고 나아가는 이야기. 라고 생각합니다.
잔잔하고 조용하게 흘러갑니다.

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

미카미 엔 지음
arte(아르테)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2년 1월 6일
0
두드님의 프로필 이미지

두드

@doodeu

20211213 잔잔한 울림이 있는 코지 미스터리. 두번째 에피소드가 무척 인상적이었음. 주인공과 주인공 주변 인물의 행동 모두가 이해되며 젊은 시절의 나를 보는 것 같았음. 괜찮은 책임.

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

미카미 엔 지음
arte(아르테) 펴냄

2021년 12월 13일
0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으로 66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미카미 엔의 장편소설. 오래된 사진관을 배경으로,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사진들에 얽힌 이야기를 펼쳐낸다. 주인공 마유는 사진관의 마지막 주인이었던 외할머니가 죽자 백 년 넘게 영업해온 그곳을 정리하기로 한다. 그녀는 유품을 정리하다가 미수령 사진들을 발견하고, 사진 속 남자 마도리와 함께 이 사진들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미카미 엔은 잡지 「스토리박스」와의 인터뷰에서 고교 시절 후배의 부모님이 운영하던 사진관에 방문했다가 그 분위기에 매료되었고 언젠가는 오래된 사진관 이야기를 쓰겠다는 소망을 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사진은 순간을 잘라 담아내는 매체라,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상상을 하게 되므로 그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라는 점에 매혹되었다."고도 덧붙였다. 분위기, 감정, 상황 등을 이미지라는 형식에 압축해 추억으로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즉, 사진이 품고 있는 사연들을 풀어나가면 미스터리로서의 재미도 충분히 추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한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에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텍스트(책)였다면, 이번에는 이미지, 그중에서도 사진을 선택한 이유이다. 작가는 이렇게 <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에서 사진 한 장에 담긴 다양한 내력들을 미스터리의 형식을 빌려 풀어 나간다.

출판사 책 소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에서는 책을,
『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에서는 사진을 사용했다.
이미지를 힌트로 수수께끼를 푸는 방식이
활자일 때와는 대조적이라 좋을 거라 생각했다.
_미카미 엔, 「다빈치뉴스」

일본에서 사회 현상을 만들어낸 작가 미카미 엔, 이번에는 사진이다!
“언젠가는 오래된 사진관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으로 66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미카미 엔의 신작 『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그가 2년 만에 발표한 이 소설은 오래된 사진관을 배경으로,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사진들에 얽힌 이야기를 펼쳐낸다. 주인공 마유는 사진관의 마지막 주인이었던 외할머니가 죽자 백 년 넘게 영업해온 그곳을 정리하기로 한다. 그녀는 유품을 정리하다가 미수령 사진들을 발견하고, 사진 속 남자 마도리와 함께 이 사진들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왜 백 년 넘게 섬사람들의 삶을 기록해온 사진관인가?
“사진은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이야기이다.”

미카미 엔은 잡지 「스토리박스」와의 인터뷰에서 고교 시절 후배의 부모님이 운영하던 사진관에 방문했다가 그 분위기에 매료되었고 언젠가는 오래된 사진관 이야기를 쓰겠다는 소망을 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사진은 순간을 잘라 담아내는 매체라,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상상을 하게 되므로 그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라는 점에 매혹되었다.”고도 덧붙였다. 분위기, 감정, 상황 등을 이미지라는 형식에 압축해 추억으로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즉, 사진이 품고 있는 사연들을 풀어나가면 미스터리로서의 재미도 충분히 추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한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에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텍스트(책)였다면, 이번에는 이미지, 그중에서도 사진을 선택한 이유이다. 작가는 이렇게 『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에서 사진 한 장에 담긴 다양한 내력들을 미스터리의 형식을 빌려 풀어 나간다.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한번 망가졌던 인생도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요.”

『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에는 상처를 품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주인공 마유는 누구보다 사진을 사랑했지만 4년 전 치기 어린 실수로 친구에게 큰 피해를 입힌 뒤 사진작가의 꿈을 접는다. 또 다른 주인공 마도리는 사고 후 기억을 잃고 나서 사진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알고 싶어 한다.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이 두 사람은 물론,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도 저마다 어두운 과거를 지니고 있다. 기억을 잃은 남자, 사진 유출로 충격을 받고 다시는 카메라 앞에 설 수 없게 된 배우, 훔친 은으로 만든 결혼반지로 청혼한 남자…….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사진관은 예전부터 그런 ‘갈 곳 없는 사람들’을 품어주는 곳, 사람들이 언제든 원하는 만큼 쉬었다 가는 장소였다.
마유도 스스로의 고치 안에 틀어박혀 살고 있었다. 하지만 주인을 찾지 못한 사진들의 비밀을 풀면서, 되돌아보고 싶지 않았던 과거와 마주할 용기를 내게 된다. 작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그런 방식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는 사람들도 많다.”라며 힘들면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과거에 갇혀 어른이 되지 못한 사람들’을 바라보는 미카미 엔의 시선은 그래서 오히려 더 따스하게 느껴진다. 『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은 이런 어른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