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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6.7.1
페이지
320쪽
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이런 내 자신이 너무 밉고 싫을 때
기꺼이 안아주는 품어주는 치유의 시간
저자는 누구나 가볍게 때로는 무겁게 겪는 '자기 미움'이라는 심리의 정체와 본질을 파헤친다. 자신을 미워하더라도 우선 그 정체가 무엇인지는 알고 하자는 것이다. 정체를 제대로 아는 것이야말로 해결의 시작이다. 왜냐하면, 자기 미움의 정체는 자기 미움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기 미움은 '자기 사랑'과 '자기 우월'에서 온다. 자기 미움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앓고 있는 타인과 사회적 약자를 향한 불합리한 혐오 등도 이 왜곡된 자기 미움의 기제가 비뚤어지게 투사된 측면이 있다.
심리분석가이자 치유전문가인 저자는 자신에 대한 사랑이 어떻게 미움으로 바뀌는지, 그리고 바깥으로 투사되어 세상을 향한 혐오를 낳는지를 담담하고도 단단한 어조로 통찰한다. 스스로를 미워함으로써 자신을 희생시키고, 그렇게 해서라도 자기가 구원받고자 하는 사람들. 이들에게 이 책은 자기 미움의 교묘하지만 어리석은 구조와 프로세스를 알려준다. 그럼으로써 자기 미움의 정체를 선명히 알아채고, 무의미한 미움의 굴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돕는다.
상세정보
저자는 누구나 가볍게 때로는 무겁게 겪는 '자기 미움'이라는 심리의 정체와 본질을 파헤친다. 자신을 미워하더라도 우선 그 정체가 무엇인지는 알고 하자는 것이다. 정체를 제대로 아는 것이야말로 해결의 시작이다. 왜냐하면, 자기 미움의 정체는 자기 미움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기 미움은 '자기 사랑'과 '자기 우월'에서 온다. 자기 미움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앓고 있는 타인과 사회적 약자를 향한 불합리한 혐오 등도 이 왜곡된 자기 미움의 기제가 비뚤어지게 투사된 측면이 있다.
심리분석가이자 치유전문가인 저자는 자신에 대한 사랑이 어떻게 미움으로 바뀌는지, 그리고 바깥으로 투사되어 세상을 향한 혐오를 낳는지를 담담하고도 단단한 어조로 통찰한다. 스스로를 미워함으로써 자신을 희생시키고, 그렇게 해서라도 자기가 구원받고자 하는 사람들. 이들에게 이 책은 자기 미움의 교묘하지만 어리석은 구조와 프로세스를 알려준다. 그럼으로써 자기 미움의 정체를 선명히 알아채고, 무의미한 미움의 굴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책 소개
“나도 나에게는 공평하게 잘 대해줘야 할 타인이다”
카카오 브런치 화제의 연재작!
자신을 회피하는 대신 마주하기를 선택한 당신에게 드리는
성장과 치유의 심리학
[책 소개]
자기를 진심으로 미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모두 어느 정도씩은 자기를 미워한다.
그 때문에 괴로워한다.
어떻게 된 일일까?
정말로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은 없다.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 자체가 자기 사랑의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연유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그러면 마음은 해결책을 찾는다.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마음은 힘든 상황을 스스로 납득하기 위해 이유나 원인을 만들려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자기 미움’이다. 모든 사람은 크든 작든 자기 미움의 심리를 가지고 산다. 그것은 소소한 자기 경계나 자기반성일 수도 있고, 중간 정도의 자기 후회일 때도 있다. 어느 경우에는 심한 자기비하나 혐오, 자책감, 죄책감, 절망감일 때도 있다. 강도가 다를 뿐 모두 자기 미움이다. 즉 자기가 자기를 미워하는 것이다.
자기 미움은 삶을 불행하게 한다.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게 하고 온전히 누려야 할 것을 누리지 못하게 한다. 삶의 의욕과 에너지가 낭비되고, 자신과 주위 사람들 모두 힘들어진다.
특히 피로사회와 위험사회, 경쟁사회의 대표주자인 한국은 사회구조상 개인과 집단의 자기 미움 심리가 매우 강하다. ‘자살률 1위’, ‘행복도 최하위’, ‘극심한 빈부격차’ 등 온갖 불명예스러운 수치가 이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그런데 놀랍게도, 많은 이들이 스스로의 자기 미움 심리나 경향성을 눈치 채지 못한 채 산다. 경쟁과 억압이 심한 사회구조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며, 누구나 겪는 일이다 보니 문제로 잘 인식되지도 않는 것이다. 그러다 다른 나라와 사회, 그 구성원들과 비교할 때 비로소 우리 내면의 자기 미움이 얼마나 강렬한지 알게 된다.
마냥 사랑할 수만은 없는 나,
기꺼이 품어주며 동시에 넘어서기
이 책은 누구나 가볍게 때로는 무겁게 겪는 ‘자기 미움’이라는 심리의 정체와 본질을 파헤친다. 자신을 미워하더라도 우선 그 정체가 무엇인지는 알고 하자는 것이다. 정체를 제대로 아는 것이야말로 해결의 시작이다. 왜냐하면, 자기 미움의 정체는 자기 미움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기 미움은 ‘자기 사랑’과 ‘자기 우월’에서 온다. 자기 미움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앓고 있는 타인과 사회적 약자를 향한 불합리한 혐오 등도 이 왜곡된 자기 미움의 기제가 비뚤어지게 투사된 측면이 있다.
심리분석가이자 치유전문가인 저자는 자신에 대한 사랑이 어떻게 미움으로 바뀌는지, 그리고 바깥으로 투사되어 세상을 향한 혐오를 낳는지를 담담하고도 단단한 어조로 통찰한다. 스스로를 미워함으로써 자신을 희생시키고, 그렇게 해서라도 자기가 구원받고자 하는 사람들. 이들에게 이 책은 자기 미움의 교묘하지만 어리석은 구조와 프로세스를 알려준다. 그럼으로써 자기 미움의 정체를 선명히 알아채고, 무의미한 미움의 굴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된 ‘자기 미움’ 매거진의 글들은 매 편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함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해왔다. 저자가 ‘자기 미움’이라는 화두를 떠올린 것은 약 6년 전의 일이다. 당시 이 주제를 처음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했을 때는 대부분 별 흥미를 보이지 않거나 부정적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출간 즈음에는 오히려 반대가 되었다고 한다.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이 관심을 보인다. 그사이 우리 사회와 개인들이 그만큼 더 힘들어졌기 때문일 터.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제는 뭔가 대처와 치유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는 점에서는 희망적이고 반가운 현상이기도 하다. 문제가 있음을 알아챈 순간 이미 브레이크는 밟혀졌고 핸들은 돌려진 셈이다. 알아챔으로써 자기 미움의 프로세스는 이미 멈추었고, 방향은 바뀌었다. 그럼으로써 잘난 나, 못난 나, 사람들이 말하는 나… 이 모든 ‘나’의 모습에 매몰되지도, 억압하거나 회피하지도 않는 건강하고 능동적인 삶의 태도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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