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지음 | 대원씨아이(단행본) 펴냄

날씨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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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10.28

페이지

352쪽

상세 정보

2019년 10월 30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쓴 원작소설. 고등학교 1학년 여름, 가출소년 호다카는 도쿄로 향한다. 연일 쏟아지는 비, 혼잡한 대도시의 한구석에서 호다카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 히나와 만난다. 날씨의 조화가 어긋난 시대, 이것은 운명의 조롱을 받던 소년, 소녀가 스스로 살아갈 방식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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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희

@sm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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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지음
대원씨아이(단행본) 펴냄

4개월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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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

@lucyuayt

“이봐!”
출구 문을 열려는데 스가 씨가 불러 돌아봤다. 스가 씨는 훅 숨을 내쉬듯 쓴웃음을 짓고 곧바로 나를 봤다.
“어이, 청년. 너무 신경 쓰지마.”
“예?”
“세상이란 건 - 어차피 원래부터 미쳐있었으니까.”
스가 씨는 어딘가 후련한 표정으로 말했다.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지음
대원씨아이(단행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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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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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0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쓴 원작소설. 고등학교 1학년 여름, 가출소년 호다카는 도쿄로 향한다. 연일 쏟아지는 비, 혼잡한 대도시의 한구석에서 호다카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 히나와 만난다. 날씨의 조화가 어긋난 시대, 이것은 운명의 조롱을 받던 소년, 소녀가 스스로 살아갈 방식을 ‘선택’한다.

출판사 책 소개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2019년 신작
2019년 10월 30일 개봉 영화의 원작소설

“이제 비는 그치고,
우리의 세상이 빛나기 시작할 거야”


고등학교 1학년 여름, 가출소년 호다카는 도쿄로 향한다.
연일 쏟아지는 비, 혼잡한 대도시의 한구석에서
호다카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 히나와 만난다.
“지금부터 하늘이 맑아질 거야.”
그것은 기도만으로 하늘을 맑아지게 하는 힘이었다.
날씨의 조화가 어긋난 시대, 이것은 운명의 조롱을 받던 소년, 소녀가
스스로 살아갈 방식을 ‘선택’하는 이야기.
2019년 10월 30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쓴 원작소설.

“그녀와 함께 보낸, 그해 여름.
도쿄의 하늘 위에서 우리는 세계의 형태를 결정적으로 바꿔버렸다.”


멀리 보이는 빛줄기 속에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에 가출한 섬 소년 호다카. 무작정 도착한 도쿄는 ‘무섭다’라는 말이 저절로 입에서 튀어나올 만큼 단절되고 고독하고 불친절한 곳이었다. 그리고 끊임없이 비가 내리고 있었다.
도쿄의 빗줄기에 젖으며 점차 마음이 무너지던 호다카 곁에 누군가 따뜻한 햄버거 하나를 전해준다. 짙은 파랑 셔츠와 검은 스커트, 그리고 양갈래 머리를 한 소녀 히나였다.
“어? 왜 나한테…?” “너, 3일 내내 그 수프가 저녁밥이잖아.”
호다카에게 이 햄버거는 인생에서 가장 맛있는 저녁식사였다.
히나와 재회했을 때, 호다카는 스스로의 인생, 소녀의 미래, 심지어는 세계의 형태를 결정적으로 바꾸어 놓게 된다.

“날씨는 참 신기하다. 그저 하늘의 상태일 뿐인데
이렇게나 사람들의 감정이 움직이다니.”


연일 이어지는 비, 매일 경신되는 연속 강우 기록, 하늘을 가득 매운 회색 구름은 사람들의 마음에까지 스며든다. 호다카가 스스로를 무거워 하는 표정을 짓고 있을 때 히나가 말한다.
“봐, 이제부터 맑아질 거야.”
히나가 기원을 드리자 두 사람 머리 위의 하늘만 푸른색을 되찾고, 날이 맑아지기 시작한다. 히나는 날씨를 맑게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맑음 소녀’였던 것.
호다카와 히나는 맑은 날씨를 되찾아 오는 일을 시작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웃음이 돌아온다. 하지만 히나와 호다카는 그 반동으로 놀랄 만한 세상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너의 이름은.> 이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처음 세상에 내놓은
배려와 계산, 신중함을 버린 솔직한 진심


2016년 선보인 <너의 이름은.>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신카이 마코토 감독. <너의 이름은.>이 예상을 아득하게 뛰어넘는 성공을 거둔 후, 신카이 감독은 다음 작품을 기획하며, 교과서에서는 말하지 않는 것들, 다른 사람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은밀한 바람을 말해보겠다 결심하고 <날씨의 아이>를 기획했다. 신카이 감독은 스스로 무척 흥분되는 모험이었다 털어놓는다.
영화 <날씨의 아이>와 소설 『날씨의 아이』는 기본적으로는 같지만, 소설에는 영화에 넣지 못한 더 깊은 묘사를 담았다. 신카이 감독은 소설의 한 장면 한 장면 역시 영화에 뒤지지 않는 명장면으로 만들기 위해 소설만의 묘사에 오랜 공을 들였다.
이 소설은 영화 개봉 2개월 전에 집필이 완료됐다. 신카이 감독이 소설 집필에 힘을 쏟을 수 있었던 것은 든든하고 믿음직한 스태프들의 노력 덕이었다.
최고의 스태프들이 힘을 모은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는 2019년 10월 30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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