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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9.9.27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빨라지는 기후변화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지구를 살라는 작은 소녀와 그녀의 가족 이야기
스웨덴의 10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금요일마다 학교에 가지 않게 된 이유는? 그레타 툰베리와 그 가족이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싸워온 1년간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은 ‘그레타 툰베리에 대한 유일한 공식 에세이’다. 그레타 툰베리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 금요일마다 등교를 거부하고 기후 온난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운동(Fridays for Future, #FridaysForFuture)'을 촉발시킨 스웨덴의 16세 소녀로, 2019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고, 국제엠네스티 최고영예상인 ‘양심대사상’, 노르망디에서 ‘올해의 자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책은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다가 특별한 계기로 삶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 한 가족의 이야기이자 곧 지구상의 많은 가족과 개인이 겪게 될지도 모를 이야기이다. 이 책은 스웨덴의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엄마와 연극배우인 아빠, 큰딸 그레타와 작은딸 베아타가 적극적으로 환경 운동에 앞장서게 된 데까지의 힘들고 가슴 아프지만, 감동적인 경험담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아스퍼커 증후군을 앓고 있는 16세의 그레타가 왜 세계가 주목하는 환경 운동가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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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yangqvro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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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ijeonedakki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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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스웨덴의 10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금요일마다 학교에 가지 않게 된 이유는? 그레타 툰베리와 그 가족이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싸워온 1년간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은 ‘그레타 툰베리에 대한 유일한 공식 에세이’다. 그레타 툰베리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 금요일마다 등교를 거부하고 기후 온난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운동(Fridays for Future, #FridaysForFuture)'을 촉발시킨 스웨덴의 16세 소녀로, 2019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고, 국제엠네스티 최고영예상인 ‘양심대사상’, 노르망디에서 ‘올해의 자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책은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다가 특별한 계기로 삶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 한 가족의 이야기이자 곧 지구상의 많은 가족과 개인이 겪게 될지도 모를 이야기이다. 이 책은 스웨덴의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엄마와 연극배우인 아빠, 큰딸 그레타와 작은딸 베아타가 적극적으로 환경 운동에 앞장서게 된 데까지의 힘들고 가슴 아프지만, 감동적인 경험담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아스퍼커 증후군을 앓고 있는 16세의 그레타가 왜 세계가 주목하는 환경 운동가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2019 노벨 평화상 후보, 10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그 가족 이야기
★ 스웨덴의 10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금요일마다 학교에 가지 않게 된 이유는? 그레타 툰베리와 그 가족이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싸워온 1년간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 이 책은 ‘그레타 툰베리에 대한 유일한 공식 에세이’다.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는?
★ '미래를 위한 금요일-금요일마다 등교를 거부하고 기후 온난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운동(Fridays for Future, #FridaysForFuture)'을 촉발시킨 스웨덴의 16세 소녀
★ 2019 노벨 평화상 후보, 국제엠네스티 최고영예상인 ‘양심대사상’, 노르망디에서 ‘올해의 자유상’ 수상
★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지도자
★ 프란치스코 교황, 독일 메르켈 총리,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도 툰베리를 응원했다!
★ 2019년 9월 23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연설, 12월에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 예정
"지금 우리 집이 불타고 있습니다!
그러니 행동하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18년 157일뿐!
지금 지구 환경은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실제로 지구 평균기온이 지금보다 섭씨 2도씨가 높아지면 우리에게 남은 미래는 없다고 한다. 해수면이 65미터 상승하고, 생물종이 대량으로 멸종하여 대양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산성화될 것이며, 지구 전체는 불타오를 듯이 뜨거워질 것이다. 지금 당장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이렇게 되기까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18년 157일뿐이다.(본문 188~189쪽 참고)
“섭씨 2도의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을 측정하는 시계가 설치되어 있는데, UN의 공식적인 기록에 의하면 지금 이 순간 남은 시간은 정확히 18년 157일 13시간 33분 16초다. 그리고 권위 있는 과학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우리가 섭씨 2도의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은 지금 이 순간 겨우 5퍼센트에 불과하다.”(189쪽_’째깍째깍, 우리에게 남은 시간’ 중에서)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다가 특별한 계기로 삶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 한 가족의 이야기이자 곧 지구상의 많은 가족과 개인이 겪게 될지도 모를 이야기이다. 이 책은 스웨덴의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엄마와 연극배우인 아빠, 큰딸 그레타와 작은딸 베아타가 적극적으로 환경 운동에 앞장서게 된 데까지의 힘들고 가슴 아프지만, 감동적인 경험담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아스퍼커 증후군을 앓고 있는 16세의 그레타가 왜 세계가 주목하는 환경 운동가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우리 지구를 위한 가장 위대한 변호인, 16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
“너무 작아서 세계를 바꾸지 못하고 영향을 주지 못할 사람은 없습니다!”
2018년 8월, 뜨거운 어느 금요일에 그레타 툰베리는 학교 대신 국회 의사당으로 향한다. 그리고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라는 1인 시위를 통해 ‘지금 우리 지구, 우리 집이 불타고 있으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외치기 시작했다. 이 시위는 매주 금요일마다 이어졌으며 현재 전 세계로 퍼져 나가 133개국의 청소년 160만 명이 동참하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이라는 캠페인이 되었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아 다른 사람들을 마주 보는 것조차 힘든 소녀 그레타가 당차고 용감한 환경 운동가로 나서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그레타는 수업 시간에 해양 오염 문제를 다룬 영화를 보게 되는데, 태평양 남쪽에 멕시코보다 더 큰 크기의 쓰레기더미가 섬을 이룬 채 떠다니는 장면이 뇌리에 남았다. 그레타는 이 영상에 충격을 받아 눈물을 터트리고 만다. 반 아이들도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으나 그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그레타만은 환경오염 문제를 완전히 다르게 받아들였다.
“당신들은 항상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지 하겠노라고 말합니다. 그 말은 확신에 차 있습니다. 그 말처럼 생각도 그렇다면 우리에게도 제발 귀를 기울여 주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선물을 원하지 않습니다. 당신들이 우리를 데리고 떠나는 패키지 투어도 원하지 않습니다. 당신들의 취미나 무한한 자유 또한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오직 당신들 주위에서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속 가능성 위기를 당신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일뿐입니다.”(123쪽_’그레타의 편지-말할 기회가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후 그레타는 심각한 거식증 증세를 겪으며 자신의 병과 싸우고, 주변의 차가운 시선과 친구들의 따돌림을 견디며 힘겨운 시간을 보낸 끝에 환경문제에 무심한 어른들을 향해, 정치인들을 향해, 세상을 향해 외치기 시작했다. ‘지금 곧바로 행동하기 바랍니다!’라고.
이런 그레타의 행보는 계속 이어져 마침내 2019년 9월 23일 UN에서 ‘기후행동 정상회의 UN Climate Action Summit’에 참석해 연설을 하기에 이른다.
“가능한 한 많은 것을 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위기는 우리가 그것을 위기로 여길 때에만 해결될 수 있다”
스웨덴 국회 앞에서의 1인 시위가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데는 그레타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정확하고 강력한 데 있다. 그레타는 각국의 지도자들을 향해 기후변화를 막을 확실하고 분명한 정책을 시급하게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행동에 옮겨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친환경 에너지와 정책 등을 운운하며 그조차 기업과 국가의 이윤을 위해 이용하고 포장하는 기업가와 정치인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거의 30년 전부터 우리는 기후변화에 대해서 알아야 할 모든 사실들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30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요. 스웨덴처럼 진보적인 국가들조차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습니다. 항공교통과 해상 교통 그리고 해외 공장까지 포함하면 스웨덴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유엔의 기후변화 회의가 처음 리우에서 열렸던 1992년과 똑같은 수준입니다. 우리는 경제학자가 우리의 결정을 좌우하도록 방관했어요.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사람들이 믿게 만들고 있지만, 실제로는 선진국 가운데 어느 나라도 반드시 필요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277쪽, ‘미래를 위한 등교 거부’ 중에서)
그리고 지금 그레타의 가족은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해 기꺼이 많은 실천을 하고 있다. 그들은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비행기 타기’를 기꺼이 포기했으며, 집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으며, 육식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이면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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