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버리기 기술

마크 맨슨 지음 | 갤리온 펴냄

희망 버리기 기술 (엉망진창인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힘)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6,000원 10% 14,4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9.9.17

페이지

352쪽

상세 정보

자기계발서의 패러다임을 바꾼 문제적 작가 마크 맨슨이 <희망 버리기 기술>로 돌아왔다. 그는 수많은 선택지와 기회비용 앞에서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현대인의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진단한다.

전작에서 무한 긍정의 시대는 끝났다는 선언과 함께 중요한 건 ‘포기하고 내려놓는 법’이라고 말했던, 그가 이번에는 ‘희망 버리기’라는 도발적인 주제로 돌아왔다. 수많은 이들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시대에 지속 가능한 희망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과 탐구가 담겨있다.

역사상 가장 진보된 세상을 살고 있지만 우울증과 불안을 경험하는 사람은 늘어났고, 진보의 역설 속에서 희망의 위기를 겪고 있다. 우리는 왜 이토록 방황하는가. 이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역사, 철학, 심리, 종교 등 다방면으로 세계가 진보해온 과정을 살펴보고 희망의 속성을 진단한다.

그 결과 마주한 진실은 희망이 자기파괴적이라는 것이다. 엉망진창인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길 원하는가? 이 책을 통해 희망을 버리고 고통을 선택할 때, 지속 가능한 삶의 목적과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신경 끄기의 기술> 작가의 신작이라고 해서 냉큼 읽었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 얘기인가 싶다.
전작에서는 내용이 제목에 충실했는데
이 책은 그렇진 않은 것 같다.
분명 전작보다 내용이 더 깊이있고 전문적이기는 하나
그게 장점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다.
<신경 끄기의 기술>에서는 마크 맨슨 특유의 직설 화법이 돋보여 내용이 쏙쏙 들어왔는데…
이 책에서는 특유의 말투도 적고
전개가 매끄럽지 않아 뚝뚝 끊기는 느낌이다.
다른 색과 무늬의 천들을 한 곳에 모아서
바느질로 대충 꼬매고 짜잔! 이건 옷이다! 라고 한 느낌이랄까…
번역의 문제일 수도 있고…? 내 이해력의 문제일 수도 있고 ㅎ
아무튼 여러모로 아쉬웠다.

희망 버리기 기술

마크 맨슨 지음
갤리온 펴냄

2021년 8월 24일
0
와쿠님의 프로필 이미지

와쿠

@wakuxu57

3월에 군전역을하고 지난 3개월동안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살았지만 뭔가에 대해 계속 갈증을 느꼈다. 뭔가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계속 가지고 살아서 그랬던 것 같다. 이 책은 신경끄기의 기술 책을 인상깊게 읽어서 똑같은 작가의 책을 아무생각 없이 읽은 거지만, 어느정도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었다.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것, 이러한 생각이 절대로 나쁜 것은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내가 희망하는 것을 막상 이루고 나면, 며칠동안 성취감으로 행복하다가, 공허함과 갈증이 또다시 밀려오기 시작한다. 이를 발판으로 삼아 더 큰 목표, 희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좋지만, 공허함때문에 무기력해질 때도 있다. 내가 특히 이 무기력해지는게 심하다. 이 책을 통해 무언가를 이루기를 희망하기 보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오는 고통을 받아들이면서 성장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다.
또한 지난 3개월동안 살아가면서, 앞으로만 달려가기 위해서는 이성적으로만 생각을 하는게 맞다는 생각을했다. 때문에 나에게 드는 모든 감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오직 이성적으로만 생각을 하고 판단을 했던것 같다. 너무 힘들었지만 성장을 위한 단계라고 생각을 하고 버티다가 어느순간 모든목표가 사라지면서 무기력해지기 시작했다. 때문에 최근 몇주동안은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 책만 읽은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내 문제점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 p.62 "감정탐닉은 희망의 위기로 이어지지만, 감정 억압도 마찬가지이다. 감정 뇌를 부정하면 주변 세상에 무감각해지다. 감정을 거부하면 어떤 것이 다른 것보다 낫다는 것을 결정하는 가치 판단을 거부하게 된다. 그 결과 삶과 자신의 결정에 의한 결과가 무감각해진다. 기를 쓰고 타인과 다툰다. 관계가 악화된다. 만성적인 무관심은 결국 불편한 진실과의 불쾌한 만남으로 이어진다. 아무것도 더 중요하거나 덜 중요하지 않다면, 그 무엇도 해야 할 이유가 없다." 부분을 보고, 감정을 억압하면 내가 나 자신과 마주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즉, 나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지 않으려한다는 것이다.
나름 깨달음도 많았지만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많았다. 현재 자신이 무기력하고, 목표가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희망 버리기 기술

마크 맨슨 지음
갤리온 펴냄

읽었어요
2020년 7월 6일
0
파쿠2님의 프로필 이미지

파쿠2

@pakukwzu

자기계발로 시작해서 철학으로 끝나는 책... 내가 뭘 봤나 싶은 느낌이 든다. 역시 마크맨슨은 신선함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내용이 난해해서 완전히 숙지하진 못 했다. 단지 내가 상상만 하는 어떠한 경지를 얘기하는 건 아닐까라고 추측만 할 뿐.
초반엔 지루하고, 중반엔 흥미롭고, 후반은 신선하면서 난해하다. 다 읽고 나면 기분이 이상해진다. 다시 읽으려면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희망 버리기 기술

마크 맨슨 지음
갤리온 펴냄

2020년 3월 17일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자기계발서의 패러다임을 바꾼 문제적 작가 마크 맨슨이 <희망 버리기 기술>로 돌아왔다. 그는 수많은 선택지와 기회비용 앞에서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현대인의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진단한다.

전작에서 무한 긍정의 시대는 끝났다는 선언과 함께 중요한 건 ‘포기하고 내려놓는 법’이라고 말했던, 그가 이번에는 ‘희망 버리기’라는 도발적인 주제로 돌아왔다. 수많은 이들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시대에 지속 가능한 희망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과 탐구가 담겨있다.

역사상 가장 진보된 세상을 살고 있지만 우울증과 불안을 경험하는 사람은 늘어났고, 진보의 역설 속에서 희망의 위기를 겪고 있다. 우리는 왜 이토록 방황하는가. 이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역사, 철학, 심리, 종교 등 다방면으로 세계가 진보해온 과정을 살펴보고 희망의 속성을 진단한다.

그 결과 마주한 진실은 희망이 자기파괴적이라는 것이다. 엉망진창인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길 원하는가? 이 책을 통해 희망을 버리고 고통을 선택할 때, 지속 가능한 삶의 목적과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13개국 종합 1위! 800만 부 <신경 끄기의 기술> 후속작!
희망을 잃어버린 시대, 희망에 관한 도발적 탐구

“희망을 버려, 행복을 찾지 마, 고통을 선택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리얼리스트가 되는 법


자기계발서의 패러다임을 바꾼 문제적 작가 마크 맨슨이 <희망 버리기 기술>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무한 긍정의 시대는 끝났다는 선언과 함께 중요한 건 ‘포기하고 내려놓는 법’이라고 말했던, 그가 이번에는 ‘희망 버리기’라는 도발적인 주제로 돌아왔다. 그는 수많은 선택지와 기회비용 앞에서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현대인의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진단한다. 수많은 이들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시대에 지속 가능한 희망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과 탐구가 담겨있다.
역사상 가장 진보된 세상을 살고 있지만 우울증과 불안을 경험하는 사람은 늘어났고, 진보의 역설 속에서 우리는 희망의 위기를 겪고 있다. 우리는 왜 이토록 방황하는가. 이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역사, 철학, 심리, 종교 등 다방면으로 세계가 진보해온 과정을 살펴보고 희망의 속성을 진단한다. 그 결과 불편한 진실을 마주한다. 희망이 자기 파괴적이라는 것, 삶에서 고통은 없앨 수 없다는 것이다. 엉망진창인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길 원하는가? 희망을 버리고 고통을 선택할 때, 지속 가능한 삶의 목적과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기계발서의 패러다임을 바꾼 도발적인 작가 마크 맨슨

많은 사람들이 지금보다 나은 삶을 꿈꾼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이 전제를 뒤집는 이야기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작가가 있다. 당신에게 필요한 건 버킷 리스트가 아니라 포기하는 리스트라고 말한 작가 마크 맨슨이다. 그는 달콤한 환상을 팔지 않는다. 오히려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 많은 것을 얻고 싶은 당신에게 ‘포기하는 법’을 말하고, 희망을 찾고 싶은 당신에게 ‘희망을 버려’라고 말한다. 그것이 궁극적으로 삶을 바꿔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보다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은 당신이 견딘 고통의 시간이지 꿈꾸는 시간이 아니다.
마크 맨슨은 수많은 현대인이 겪고 있는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지적한다.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성공의 빛나는 단면만을 바라보지만, 정작 봐야할 것은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포기해야 한다는 진실이다. 어떤 꿈을 꿀 것이냐는 질문 대신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을지 고민하라는 질문을 던졌던 그가 이번에는 ‘희망 버리기’라는 도발적인 주제로 돌아왔다.

희망을 잃어버린 시대, 희망에 대한 도발적 탐구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는 가운데 우울증과 절망감을 느끼는 비율은 증가했다. 세상은 점점 더 살기 좋아졌는데, 개인은 왜 세상을 엉망진창이라 느끼는가. 이것이 출발점이었다. 우리는 왜 이토록 방황하는가. 희망의 부재와 목표의 상실을 앓고 있는 이유를 찾기 위해 세계가 진보해온 과정을 들여다본다. 과학 탄생 이전에 사람들은 다음 생에 더 나은 삶이 기다리고 있다는 영적인 약속을 믿었다. 그것이 최초의 ‘희망’이었다. 하지만 과학이 생겨난 뒤 인류는 최초로 성장을 경험한다. 질병과 빈곤을 해결했고, 다음 생이 아닌 지금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었다. 그 뒤 모든 것이 뒤바뀌었다. 이념이 생겨났고, 정치의 승패에 따라 이념은 파괴되고 사라졌다. 니체는 ‘신은 죽었다’고 외치며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이 질병을 예언했다. 그 전까지 믿어온 가치가 사라졌다는 선언이었다. 저자는 세계가 끝없이 진보한 끝에, 개인의 이정표는 사라진 시대의 문제를 지적한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싶다면, 희망을 제거하라.”
지속 가능한 삶의 목적과 가치를 찾기 위한 안내서


고통 3부작처럼 보이는 “희망을 버려, 행복을 찾지 마, 고통을 선택해”라는 메시지는 허무주의나 비관주의를 말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희망이라는 환상을 걷어낼 때 현실을 똑바로 마주하고, 개인의 이정표를 향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는 선언에 가깝다. 이 책을 통해 희망이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가 아닌 이유를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는 지금의 나와 180도 다른 내가 되겠다는 프로젝트가 하나의 산업이 된 오늘날의 문제를 지적한다. 그 속에서 미래는 행복할 것이라는 환상을 갖고, 현재의 나와 반대되는 모습을 바라고 꿈꾼다. 그 결과 마주하는 건 좌절감과 허무감이다.

지속가능한 삶의 목적과 가치를 찾기 위해 우리에겐 희망보다 더 나은 무언가가 필요하다. 한 조사결과 행복의 평균 점수는 10점 기준 7점이었다. 누군가는 끔찍한 비극을 겪고, 누군가는 벼락같은 행복을 겪지만 고통 없이 행복하기만 한 삶은 없었다. 그래서 저자가 제안하는 것은 삶의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강해질 수 있는 당신의 시스템을 만들라는 것이다. 고통을 피하지 말고, 외부의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강해지는 시스템을 당신 안에 만들라. 삶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스트레스 앞에서 당신은 더 강해질 것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