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알베르 카뮈 지음 | 문학동네 펴냄

페스트 (세계문학전집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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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12.26

페이지

384쪽

이럴 때 추천!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고통 #슬픔 #아픔 #재난 #재해 #희망

상세 정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3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페스트가 휩쓴 도시 오랑을 통해 전쟁의 기억과 유배의 감정을 담아낸 이 작품은 1947년 출간 당시 한 달 만에 초판 2만 부가 매진되었고, 그해 '비평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지금껏 프랑스어 판만 500만 부 이상 팔려나간 세기의 스테디셀러다.

소설의 무대는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알제리의 작은 해안도시이다. 어느 날 갑자기 쥐들의 시체가 발견되고, 어제까지만 해도 대화를 나누었던 이웃이 갑자기 병에 걸려 죽어나가지만 시민들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다. 페스트가 의심되지만 그들에게 페스트는 구체적인 현실감이 없는'추상'일 뿐이다. 환자와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가면서, 시민들은 병을 이겨내기 위해 미신에 의지하기도 하고, 박하사탕이나 고무를 입힌 레인코트가 병을 이겨내는 데 효험이 있다는 뜬소문에 휘둘리기도 한다.

사태가 장기화되자 극한의 절망과 공포에 대응해 다양한 인간 군상이 그려진다. "사랑과 행복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신문기자 랑베르)도 있고, 재앙 앞에서 "인간의 구원"의 문제를 성찰하는 사람(파늘루 신부)도 있고, 속수무책인 현실 속에서 "행위의 필요성"을 부르짖는 사람(타루)도 있다. 그리고 묵묵히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이 상황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의사 리외가 있다. 이들은 불완전한 인간이지만, 공동체의 운명을 극복하기 위해 투신하는 가운데 조금씩 변화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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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2

헬로우차차님의 프로필 이미지

헬로우차차

@helrowoochacha

코로나 시대에 다시 읽으니 새삼 다르게 읽혔다.
반세기 전에 쓰인 소설에서 ‘전염’, ‘격리’, ‘폐쇄’ 등의 단어가 지금과 비슷한 상황에서 사용 되는 것을 보다니!

결국 인간은 희망, 이것만 기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쉽게 읽지는 못했지만, 다 읽은 후 번역가의 분석 덕분에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다.

페스트

알베르 카뮈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22년 1월 15일
0
좌제찬님의 프로필 이미지

좌제찬

@emhqfcqgzabg

지루합니다.... 스토리전개가 너무 느린것도 답답했고요
제 스타일은 아닌가 봐요 ㅜ

페스트

알베르 카뮈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21년 1월 13일
2
정기적님의 프로필 이미지

정기적

@jungkijeok

감염병의 창궐로 드러나는 인간들의.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지금 이 이후의 사람은 어떻게 바뀔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책 말미에 노인의 말처럼
인간은 똑같은 일상을 몇세대에 걸쳐 또 반복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실제가 될까봐, 또는 이미 그렇게 되고 있어서 두려움을 느낀다.
질병은 소멸하는게 아니라 인간들의 근처에서 몸을 움츠리고 잠복하고 있을 뿐이라는 결말이 인상적이다

페스트

알베르 카뮈 지음
문학동네 펴냄

👍 불안할 때 추천!
2020년 11월 1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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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3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페스트가 휩쓴 도시 오랑을 통해 전쟁의 기억과 유배의 감정을 담아낸 이 작품은 1947년 출간 당시 한 달 만에 초판 2만 부가 매진되었고, 그해 '비평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지금껏 프랑스어 판만 500만 부 이상 팔려나간 세기의 스테디셀러다.

소설의 무대는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알제리의 작은 해안도시이다. 어느 날 갑자기 쥐들의 시체가 발견되고, 어제까지만 해도 대화를 나누었던 이웃이 갑자기 병에 걸려 죽어나가지만 시민들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다. 페스트가 의심되지만 그들에게 페스트는 구체적인 현실감이 없는'추상'일 뿐이다. 환자와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가면서, 시민들은 병을 이겨내기 위해 미신에 의지하기도 하고, 박하사탕이나 고무를 입힌 레인코트가 병을 이겨내는 데 효험이 있다는 뜬소문에 휘둘리기도 한다.

사태가 장기화되자 극한의 절망과 공포에 대응해 다양한 인간 군상이 그려진다. "사랑과 행복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신문기자 랑베르)도 있고, 재앙 앞에서 "인간의 구원"의 문제를 성찰하는 사람(파늘루 신부)도 있고, 속수무책인 현실 속에서 "행위의 필요성"을 부르짖는 사람(타루)도 있다. 그리고 묵묵히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이 상황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의사 리외가 있다. 이들은 불완전한 인간이지만, 공동체의 운명을 극복하기 위해 투신하는 가운데 조금씩 변화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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