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배 주식

크리스토퍼 마이어 지음 | 워터베어프레스 펴냄

100배 주식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8,000원 10% 16,2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9.7.18

페이지

344쪽

상세 정보

아마존, 펩시, 질레트, 몬스터 베버리지. 상장 이후 가격이 100배 이상 오른 명실상부 최고의 주식들이다. 이런 주식을 일찌감치 찾아내서 보유하고 있었다고 상상해 보라. 500만원만 투자해도 5억이 된다. 그렇지만 최고의 펀드 매니저들도 10% 수익률을 넘기기 쉽지 않은 현실을 생각하면 꿈 같은 이야기처럼 들린다.

저자 크리스토퍼 메이어는 그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1962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에서 100배가 된 주식들을 연구했다. 그리고 그 연구를 투자 전략으로 구성해 이 책으로 엮어냈다. 흥미진진한 실제의 사례와 탁월한 분석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최고의 주식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그 주식을 찾은 후에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하면 좋을지 자연스럽게 깨달을 것이다.

100배 주식이라는 비현실적이고 자극적인 표현과는 달리 이것이야 말로 노후를 준비하고 싶은 보통의 직장인부터 전문적인 투자자까지 모두 참고할 수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투자 전략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부록으로 제공되는 한국의 100배 주식 목록을 통해 이 전략을 한국 상황에서는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무명님의 프로필 이미지

무명

@moomyung

  • 무명님의 100배 주식 게시물 이미지

100배 주식

크리스토퍼 마이어 지음
워터베어프레스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0
빗소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빗소리

@bitsori

이 책의 제목은 책의 내용을 정말 잘 반영하였지만(100배 주식에 대한 연구라는 점에서), 금융사기가 판치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쓰레기같은 책들이 난무하는 주식관련 서적의 특성상 왠지 모르게 피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제목이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은 주식 관련 서적 중에서도 탑급에 속한다고 생각된다. 큰 틀에서 보면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와 비슷한 내용인 듯 하나 요즘 나온 책이다보니(신간이라는 뜻은 아니다.. 피셔의 책이 1950년대에 나온 책임을 감안해서 그렇다는 것) 사례가 최근 기업에 좀 더 집중되어 있어 읽기가 편하다. 배당을 좋아하는 투자자들에게 해머로 머리를 후려친듯한 충격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투자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있게 다루었다. 사실 다른 주식의 고전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은 책이다. 반드시 소장하고 여러번 읽어봐야 할 책.

100배 주식

크리스토퍼 마이어 지음
워터베어프레스 펴냄

2021년 8월 29일
0
Kihong Bae님의 프로필 이미지

Kihong Bae

@kihongbae

상장주식 내용이고, 내가 이 분야는 잘 몰라서 세세한 내용은 다 이해하지 못 했지만, 100배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대원칙들은 개인적으로 충분히 공감했던 내용.

100배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연구하고 다른 회사와 산업을 크게 능가하는 잠재력을 가진 장기적인 기업에 투자해야한다. 그리고 투자에 대한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주식을 계속 보유해야한다. 이 “보유”가 정말 중요하다.

보유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좋은 주식을 일단 보유하고 나면 복리가 그 마법의 일을 다 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절대로 팔지 말고 보유해라. 그러면 100배 주식을 소유할 수 있다.

100배 주식

크리스토퍼 마이어 지음
워터베어프레스 펴냄

2020년 6월 26일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아마존, 펩시, 질레트, 몬스터 베버리지. 상장 이후 가격이 100배 이상 오른 명실상부 최고의 주식들이다. 이런 주식을 일찌감치 찾아내서 보유하고 있었다고 상상해 보라. 500만원만 투자해도 5억이 된다. 그렇지만 최고의 펀드 매니저들도 10% 수익률을 넘기기 쉽지 않은 현실을 생각하면 꿈 같은 이야기처럼 들린다.

저자 크리스토퍼 메이어는 그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1962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에서 100배가 된 주식들을 연구했다. 그리고 그 연구를 투자 전략으로 구성해 이 책으로 엮어냈다. 흥미진진한 실제의 사례와 탁월한 분석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최고의 주식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그 주식을 찾은 후에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하면 좋을지 자연스럽게 깨달을 것이다.

100배 주식이라는 비현실적이고 자극적인 표현과는 달리 이것이야 말로 노후를 준비하고 싶은 보통의 직장인부터 전문적인 투자자까지 모두 참고할 수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투자 전략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부록으로 제공되는 한국의 100배 주식 목록을 통해 이 전략을 한국 상황에서는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최고의 애널리스트가 소개하는 최강의 주식 투자 가이드

아마존, 펩시, 질레트, 몬스터 베버리지. 상장 이후 가격이 100배 이상 오른 명실상부 최고의 주식들이다. 이런 주식을 일찌감치 찾아내서 보유하고 있었다고 상상해 보라. 500만원만 투자해도 5억이 된다. 그렇지만 최고의 펀드 매니저들도 10% 수익률을 넘기기 쉽지 않은 현실을 생각하면 꿈 같은 이야기처럼 들린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토퍼 메이어는 그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1962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에서 100배가 된 주식들을 연구했다. 그리고 그 연구를 투자 전략으로 구성해 이 책으로 엮어 냈다. 흥미진진한 실제 사례와 탁월한 분석을 따라가다 보면 최고의 주식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그 주식을 찾은 후에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하면 좋을지 자연스럽게 깨달을 것이다.
100배 주식이라는 비현실적이고 자극적인 표현과는 달리 이것이야 말로 노후를 준비하고 싶은 보통의 직장인부터 전문적인 투자자까지 모두 참고할 수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투자 전략임을 알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어판 서문과 한국 독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자의 100배 주식 전략을 한국 사람은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부록으로 제공되는 한국의 100배 주식 리스트를 통해 한국 100배 주식의 속성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응답하라 1988〉의 교훈

2015년 우리의 추억을 되살렸던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중에는 의외로 주식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장면이 있다. 바로 바둑 천재 최택이 상금으로 받은 5,000만원을 어떻게 관리할지를 두고 동네 사람들이 토론을 벌이는 장면이다. 이때 정환이 아버지 김성균은 삼성전자, 한미약품, 태평양화학 이 세 회사의 주식을 자기 친구가 사라고 했다며 주식 투자를 권하고, 성동일은 그 말을 비웃으며 주식 값이 오를 대로 올랐으니 은행에 저금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당시 이자율은 15%였다.
이 장면이 웃음을 자아내는 이유는 우리가 미래를 알기 때문이다. 성동일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은행 이자는 이후로 계속 떨어진 반면, 삼성전자, 한미약품, 태평양화학(현재 아모레퍼시픽)은 그 당시에 사서 지금까지 들고 있었다면 누구나 부러워했을 법한 최강의 주식들이다. 최택의 상금 5,000만원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면 2015년에는 무려 66배인 약 33억이 되었을 것이다. 드라마에 보면 당시 은마 아파트가 5,000만원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을 샀다면 11억원 정도다. '부동산이 최고'라는 우리 인식과는 달리 주식이 가장 수익성이 좋은 투자였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사실을 알더라도 선뜻 주식 투자를 선택하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삼성전자, 한미약품, 태평양화학 주식이 어떻게 될지 당시에 알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아직 저렴할 때 삼성전자와 같은 주식을 발견할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응답하라 1988〉의 교훈을 체계적인 투자 전략으로 만들 수 있다면? 《100배 주식》이 바로 그런 책이다. 저자 크리스토퍼 메이어는 1962년부터 2014년 사이에 미국에서 100배가 되었던 주식 365개를 분석하여 오늘날에도 충분히 활용해 볼만한 합리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한눈에 파악하는 최강 주식의 비밀

메이어가 제안하는 100배 주식 투자 전략의 핵심은 두 가지인데, 그중 하나는 '시간'이다. 〈응답하라 1988〉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27년 뒤에 66배가 되었다. 좋은 주식을 고르기만 한다면 그것이 가장 강력한 투자법이 되는 이유는 바로 '복리의 힘' 때문인데, 이 힘은 시간이 있어야만 제대로 발휘된다. 20퍼센트 수익률의 주식을 25년 보유하면 100배가 된다. 그러나 20년 보유하며 그 반대도 못 미치는 40배다. 진정 높은 수익률은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서 주식을 사고팔고 싶은 욕망을 억제해야 맛볼 수 있다. 그러나 누구나 알듯이 이는 쉽지 않은 일이다. 주식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불안하고 오르기 시작하는 주식이 있으면 욕심난다. 그렇지만 워런 버핏이 말했듯 평생 주식 투자를 20번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신중하게 고른 주식이라면 믿고 기다리라고 저자는 말한다.
다른 하나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성장'이다. 보통 성장이 아니라 빠르고 강력한 성장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조건이 있는데, 하나는 '낮은 주가배수'다. 즉 주식 가격이 너무 비싸서는 안 된다. 지금 애플이나 IBM 주식을 사서 그것이 몇십 배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다. 그러나 그렇다고 아주 작은 초소형주를 사라는 것도 아니다.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만큼의 정보가 있는 기업을 골라도 충분히 좋은 지식을 찾아낼 수 있다. 저자가 분석한 100배 주식들의 매출액 중간값은 약 1,700만 달러, 즉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들이었다.
그렇다면 주식을 고를 때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가? 재무재표를 비롯한 다양한 자료를 참고해야겠지만 저자가 가장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경영자이고 다른 하나는 경제적 해자이다. 경영자는 어떤 사업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그 전략을 어떻게 추진해 가지는지에 주목해야 한다. 즉 재무제표로는 파악하기 힘든 비전을 보아야 한다. 그리고 소유자-경영자, 즉 경영진이 높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 주목하라고 한다. 회사를 성장시킬 유인이 훨씬 강하기 때문이다.
경제적 해자는 다른 기업이 따라잡기 힘든 그 회사만의 경쟁력을 의미한다. 그것은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권이나 노하우일 수도 있고, 가격일 수도 있다. 형태는 다양하지만 중요한 것은 좁든 넓든 한 시장을 장악할 만한 요소가 있느냐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탄탄한 사례 분석

저자는 이런 이야기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추상적인 개념어만 남발하지 않는다. 누구나 알 법한 최고의 주식들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도 함께 제공한다.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몬스터 베버리지, 가장 매출 규모가 큰 회사 중 하나로 꼽히는 아마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펩시, 스포츠 게임의 대명사 EA, 면도기의 대명사 질레트,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빠른 시간 내에 미국 최고의 케이블 회사로 발돋움한 컴캐스트 등을 자세하게 분석하여 공유한다. 이를 통해 앞에서 소개한 추상적인 기준들에 대한 좀 더 명확한 그림을 얻을 수 있다. 이 분석들은 여러 가지 통찰을 제공한다.
아마존의 경우 어떤 시점까지 주식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았다. 영업이익률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낮은 영업이익률을 유심히 들여다본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아마존의 주식
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었다. 왜냐하면 낮은 영업이익률은 높은 R&D, 즉 연구개발비 때문이었기 때문이다. 1998년 시점에 인터넷 소비 시장이 당시보다 훨씬 커질 것이라 예측하기 그리 어렵지 않았을텐데, 그렇다면 그 시장을 생각하며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쓰는 회사에 주목해야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몬스터 베버리지의 사례도 유사하다. 경쟁이 치열한 음료 시장에서 몬스터 베버리지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경영진의 결정이 중요했다. 몬스터 베버리지의 전신인 한센을 매입한 힐튼과 로드니는 제품 수를 줄이고 브랜딩과 유통망에 집중 투자했다. 음료 시장에서 유통과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확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레드불에게 시장 점유율을 내주는 실패를 겪으면서 깨달았기 때문이다. 경영자들의 비전과 전략을 지켜보고 그들을 믿고서 2004년에 몬스터 베버리지를 산 사람은 188배의 수익을 거두었을 것이다.
질레트의 경우는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와 특허권 확보를 통해 경제적 해자를 확보한 기업의 주식이 얼마나 강력하게 성장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이고, EA의 경우 게임 개발의 핵심인 프로그래머들에 대한 대우와 사내 문화가 역시 주목해야 할 요소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불황과 저성장을 이겨내는 투자 전략

저자가 제시하는 100배 주식 전략이 오늘날과 같이 경제 전체가 높은 성장을 구가하지 않는 시기에는 현실적이지 않는 전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응답하라 1988〉의 시대니까 삼성전자, 한미약품, 태평양화학이 가능했지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앞에서 보았듯이 몬스터 베버리지는 2004년 이후에 100배 주식이 되었다. 그것도 이미 포화 상태라고 보아도 무방할 청량음료 시장에서 그랬다. 아마존은 기술 발전이 열어젖힌 시장에서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빠른 성장을 구가했다. 불황과 저성장의 시대에도 기술 발전이 일어나고 시장이 변화하며 혁신이 등장한다. 오히려 그런 시기일수록 저평가되는 주식들이 생겨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들이 전개된다.
상황에 맞추어서 주식을 사고파는 것은 오히려 오늘날과 같은 경제 환경에서 더 위험하다. 왜냐하면 시장 상황을 파악하여 주식을 자주 거래할수록 올바른 판단을 하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수록 적절한 자본 공급을 받지 못했을 뿐, 비전이나 기술력을 생각했을 때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찾는 일이 더 가능성이 높고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저자가 제시하는 기준을 따르면 반드시 100배 주식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주식에는 늘 위험이 있다. 그러나 좋은 주식의 기준을 알고 그것을 이용해 선택한 주식들을 오래 보유하고 있으면 그중 하나 둘이 나머지 실패를 보상하고도 남을 만큼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