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열린책들 펴냄

파피용 (Le Papillon Des Eto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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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8.6.13

페이지

396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감동 #미래 #상상 #역사 #재미

상세 정보

<개미>, <뇌>, <나무>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우주를 무대로 쓴 장편소설. 발명가 이브, 억만장자 맥 나마라, 생태학자이자 심리학자인 바이스, 항해 전문가 말로리...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14만 4천 명의 마지막 지구인들이 인류의 미래를 건 '마지막 희망' 프로젝트에 임하게 된다.

지구가 위태롭다. 인류는 멸종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런 인류를 구하기 위해 한 항공 우주 엔지니어가 태양빛을 추진 동력으로 움직이는 거대한 우주선에 14만 4천 명의 지구인을 태우겠다는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꾼다.

<파피용>은 반목과 고통의 역사를 반복하는 인간에 의해 황폐해진 지구를 떠난 새로운 희망의 별을 찾아 나서는 이들의 모험담이다. 여행 기간 1252년, 거리 20조 킬로미터, 우주 범선 파피용은 40제곱킬로미터 넓이의 돛을 달고 미지의 별을 향해 날아오른다.

과학과 문학을 결합시키는 작가 특유의 재능이 잘 드러나 있는, 강한 흡인력의 소설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전작 <나무>에 삽화를 그렸던 프랑스의 베테랑 만화가 뫼비우스가 한국어판 독점 일러스트를 작업했다.

첫 출간 당시「렉스프레스」지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세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몇 가지 주제들을 효과적으로 압축해 보여 주는 매력적인 판타지 소설'이라 평했으며, 프랑스 현지에서 <파피용>에 나온 가설들을 바탕으로 우주선을 제작하기 위한 사이트가 개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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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54

Pale_Blue님의 프로필 이미지

Pale_Blue

@panic_shock

상상력이 펼쳐진다기보단
상상력을 북돋아준 소설,
읽어가면서 각종 학문 검색하며 흥미롭게 지나감.

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읽었어요
3개월 전
0
김성호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성호

@goldstarsky

구약 성경 속 <창세기>의 공상과학적 변주. '천지창조', '여자의 창조', '노아의 방주', '소돔과 고모라' 등 수많은 에피소드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발한 상상력과 상징으로 버무려졌다.

인간의 공격성과 욕심으로 무너져가는 지구에서 탈출해 거대 우주선 파피용호를 타고 새로운 안식처를 찾아가고 마침내 새 지구를 건설하기까지의 과정이다. 소설은 그 과정을 통해 인간의 한계와 가능성을 동시에 담아내려한다.

창의성과 도전정신 통한 거룩한 출발이었지만 마침내는 공격성과 권력욕을 드러내며 또 하나의 옛 지구를 만들고, 그로부터 다시 한 번의 탈출아닌 탈출을 감행하기까지의 이야기가 기본적인 얼개다. 주제의식과 상상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성경 속 이야기를 지나치게 도식화하여 형상화하는 과정에서 다소 억지스런 부분이 드러났고, 기발한 에피소드에 비해 구성이 허술한 점이 아쉬웠다.

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10개월 전
1
김인환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인환

@giminhwan

요즘 읽은 책들은 오래전 읽었던 책들이 눈에 들어와 구매하여 읽게 된 책들이 대부분이다.

그 중 하나인 파피용은 공상과학이라는 장르 안에 이데올로기, 종교, 사회적 현상들을 담아낸 소설이였다는 점을 이제서야 깨닫게 됐다.

과거엔 단순히 재미와 베르나르 베르베르란 작가의 유명세를 쫓아 시간 떼우기 용으로 책을 읽었는데 이제서야 저런 내용들이 책 깊숙히 담겨져 있었단 점을 알게 되었단 점에서 책 속의 한 문장도 10대와 30대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부분이 이렇게나 다르다는 점에 놀랍다.

사회는 썩어가고 인류의 희망과 구원을 찾아 쏘아 올려진 파피용호는 1200여년의 우주항해 끝에 또 다른 지구에 다다르게 된다

그 과정에서 지구에서 환멸을 느끼던 죄악과 실수들을 반복하며 파피용호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그 안에 탑승한 14만4천명의 인간들은 과거로의 퇴행을 반복하며 결국 과거를 알지 못하는 원기둥 속의 인간 둘만 미래의 땅으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읽었던 그 날 만큼의 전율은 없었고, 백지 속에 상상의 그림을 그리던 옛날을 그리워하는 그리움이 남은 것 같다.

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2021년 12월 15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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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개미>, <뇌>, <나무>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우주를 무대로 쓴 장편소설. 발명가 이브, 억만장자 맥 나마라, 생태학자이자 심리학자인 바이스, 항해 전문가 말로리...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14만 4천 명의 마지막 지구인들이 인류의 미래를 건 '마지막 희망' 프로젝트에 임하게 된다.

지구가 위태롭다. 인류는 멸종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런 인류를 구하기 위해 한 항공 우주 엔지니어가 태양빛을 추진 동력으로 움직이는 거대한 우주선에 14만 4천 명의 지구인을 태우겠다는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꾼다.

<파피용>은 반목과 고통의 역사를 반복하는 인간에 의해 황폐해진 지구를 떠난 새로운 희망의 별을 찾아 나서는 이들의 모험담이다. 여행 기간 1252년, 거리 20조 킬로미터, 우주 범선 파피용은 40제곱킬로미터 넓이의 돛을 달고 미지의 별을 향해 날아오른다.

과학과 문학을 결합시키는 작가 특유의 재능이 잘 드러나 있는, 강한 흡인력의 소설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전작 <나무>에 삽화를 그렸던 프랑스의 베테랑 만화가 뫼비우스가 한국어판 독점 일러스트를 작업했다.

첫 출간 당시「렉스프레스」지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세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몇 가지 주제들을 효과적으로 압축해 보여 주는 매력적인 판타지 소설'이라 평했으며, 프랑스 현지에서 <파피용>에 나온 가설들을 바탕으로 우주선을 제작하기 위한 사이트가 개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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