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이어

말콤 글래드웰 지음 | 김영사 펴냄

아웃라이어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10주년 리커버 에디션,OUTLI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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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9.4.29

페이지

352쪽

상세 정보

그동안 우리는 보통 사람들의 범주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보며 지능과 재능, 열정과 노력이라는 개인적인 특성에 탄복하고 경의를 표했다. 2008년 〈월스트리트저널〉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0인’과 2005년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반열에 오른 세계적 저널리스트 말콤 글래드웰은 《아웃라이어》를 통해 성공은 개인적인 특성뿐 아니라 주변 환경과 문화적 유산, 시·공간적 기회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아웃라이어’란 사전적 의미로 ‘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어 있는 물건’ ‘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를 뜻한다. 말콤 글래드웰은 단어의 의미를 확장해서 ‘보통 사람의 범주를 넘어선 성공을 거둔 사람’ ‘성공의 기회를 발견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사람’을 아웃라이어로 통칭한다. 그 스스로가 이미 한 사람의 아웃라이어로서, 글래드웰은 일반적인 통념을 뒤바꿔놓았다.

한국어판 출간 후 1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개인의 불행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기보다 사회 안전망의 부실함을 문제 삼고, 개인의 성공 역시 사회가 알게 모르게 제공한 자원 위에서 가능했음으로 우리는 이제 알고 있다. 개인적인 특성 이외의 것, ‘특별한 기회’와 ‘문화적 유산’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말콤 글래드웰이 해부한 성공의 비밀이 돌풍을 넘어 누구나 아는 법칙으로 자리 잡기까지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는 책에서 선천적 자질과 후천적 학습 사이의 관계를 재정의하면서 개인이나 집단에게 허용된 시간, 장소, 가용 자원이 그들의 성공이나 실패를 가름하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는 논의에 힘을 실어준다. 개인, 혹은 작고 쉽게 정의될 수 있는 집단에 대해 논의할 때 글래드웰의 논의는 가장 설득력이 있다. 그는 캐나다의 스타 하키선수들이 대부분 1월, 2월, 3월생인 이유를 밝혀낸다. 미국에서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발전시킨 선구자들이 왜 대부분 1950년대 생인지에 대해서도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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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원

@hanjongwon

어렸을 때, 성공은 개인의 능력에 결정된다고 생각했었다. 실제로 뛰어난 성취를 이루신 분들을 만났을 때도 '저 사람은 무언가 특별한 능력이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고, 그 능력이 무엇인지 궁금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분 중에서 비범함보다는 평범함에 가까운 경우가 더 많아서 의아했었다. '말콤 글래드웰'의 책 '아웃라이어'는 개인 또는 집단의 성공과 실패는 한두 명의 특별한 재능과 노력보다는 주변 상황의 특징(가족, 문화, 운, 시대, 민족, 인종, 언어 등)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즉, 어느 정도 수준의 노력과 재능을 가진 개인들에게 좋은 주변 상황을 제공한다면, 뛰어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개인에서 더 나아가 스타트업 같은 단체에 왜 '조직문화'가 중요한지를 다시 깨닫게 해줬다.

아웃라이어

말콤 글래드웰 지음
김영사 펴냄

읽었어요
2022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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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k

@gtwuwozulrm4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정해진 사람만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성공에 관한 진실을 알 수 있는 책!

나에게 부족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알게해준다!

아웃라이어

말콤 글래드웰 지음
김영사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20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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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mrsymv5q8zmm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서 교훈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닌 그들이 행운, 환경, 적절한 노력, 그리고 사회 문화적 배경이 잘 맞아서 아웃라이어가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지극히 저자의 개인적인 일반화로 여겨지며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 정도의 글이다.)

아웃라이어

말콤 글래드웰 지음
김영사 펴냄

2019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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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그동안 우리는 보통 사람들의 범주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보며 지능과 재능, 열정과 노력이라는 개인적인 특성에 탄복하고 경의를 표했다. 2008년 〈월스트리트저널〉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0인’과 2005년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반열에 오른 세계적 저널리스트 말콤 글래드웰은 《아웃라이어》를 통해 성공은 개인적인 특성뿐 아니라 주변 환경과 문화적 유산, 시·공간적 기회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아웃라이어’란 사전적 의미로 ‘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어 있는 물건’ ‘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를 뜻한다. 말콤 글래드웰은 단어의 의미를 확장해서 ‘보통 사람의 범주를 넘어선 성공을 거둔 사람’ ‘성공의 기회를 발견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사람’을 아웃라이어로 통칭한다. 그 스스로가 이미 한 사람의 아웃라이어로서, 글래드웰은 일반적인 통념을 뒤바꿔놓았다.

한국어판 출간 후 1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개인의 불행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기보다 사회 안전망의 부실함을 문제 삼고, 개인의 성공 역시 사회가 알게 모르게 제공한 자원 위에서 가능했음으로 우리는 이제 알고 있다. 개인적인 특성 이외의 것, ‘특별한 기회’와 ‘문화적 유산’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말콤 글래드웰이 해부한 성공의 비밀이 돌풍을 넘어 누구나 아는 법칙으로 자리 잡기까지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는 책에서 선천적 자질과 후천적 학습 사이의 관계를 재정의하면서 개인이나 집단에게 허용된 시간, 장소, 가용 자원이 그들의 성공이나 실패를 가름하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는 논의에 힘을 실어준다. 개인, 혹은 작고 쉽게 정의될 수 있는 집단에 대해 논의할 때 글래드웰의 논의는 가장 설득력이 있다. 그는 캐나다의 스타 하키선수들이 대부분 1월, 2월, 3월생인 이유를 밝혀낸다. 미국에서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발전시킨 선구자들이 왜 대부분 1950년대 생인지에 대해서도 밝혀낸다.

출판사 책 소개

《아웃라이어》 50만부 판매 기념, 10주년 리커버 에디션!
‘상위 1%의 성공과 부’의 비밀을 밝히다!
세계적인 경영사상가 말콤 글래드웰의 최대 역작!


진정한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한 매직넘버 1만 시간의 법칙과
성공한 개인이 속한 사회와 문화의 조건을 탐색해
세상을 보는 방식과 성공에 대한 담론을 완전히 뒤바꾼 책.
재능과 지능의 성공 신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차별화된 시각과 명석한 논리를 통해 성공의 새로운 철칙을 제시한다!

• 〈워싱턴포스트〉〈퍼블리셔스위클리〉〈반즈앤노블〉〈USA투데이〉〈덴버포스트〉〈보스턴글로브〉〈북센스〉 1위
•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올해의 책
• 삼성경제연구소 CEO 필독서, LG CEO 추천도서

출간 즉시 전 세계에 “아웃라이어” 돌풍을 불러일으킨 혁신적 저서!
말콤 글래드웰이 밝혀낸 성공 법칙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동안 우리는 보통 사람들의 범주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보며 지능과 재능, 열정과 노력이라는 개인적인 특성에 탄복하고 경의를 표했다. 2008년 〈월스트리트저널〉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0인’과 2005년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반열에 오른 세계적 저널리스트 말콤 글래드웰은 《아웃라이어》를 통해 성공은 개인적인 특성뿐 아니라 주변 환경과 문화적 유산, 시·공간적 기회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아웃라이어’란 사전적 의미로 ‘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어 있는 물건’ ‘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를 뜻한다. 말콤 글래드웰은 단어의 의미를 확장해서 ‘보통 사람의 범주를 넘어선 성공을 거둔 사람’ ‘성공의 기회를 발견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사람’을 아웃라이어로 통칭한다. 그 스스로가 이미 한 사람의 아웃라이어로서, 글래드웰은 일반적인 통념을 뒤바꿔놓았다.
한국어판 출간 후 1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개인의 불행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기보다 사회 안전망의 부실함을 문제 삼고, 개인의 성공 역시 사회가 알게 모르게 제공한 자원 위에서 가능했음으로 우리는 이제 알고 있다. 개인적인 특성 이외의 것, ‘특별한 기회’와 ‘문화적 유산’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말콤 글래드웰이 해부한 성공의 비밀이 돌풍을 넘어 누구나 아는 법칙으로 자리 잡기까지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는 책에서 선천적 자질과 후천적 학습 사이의 관계를 재정의하면서 개인이나 집단에게 허용된 시간, 장소, 가용 자원이 그들의 성공이나 실패를 가름하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는 논의에 힘을 실어준다. 개인, 혹은 작고 쉽게 정의될 수 있는 집단에 대해 논의할 때 글래드웰의 논의는 가장 설득력이 있다. 그는 캐나다의 스타 하키선수들이 대부분 1월, 2월, 3월생인 이유를 밝혀낸다. 미국에서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발전시킨 선구자들이 왜 대부분 1950년대 생인지에 대해서도 밝혀낸다.

개인의 재능, 지능, 노력, 열정을 뛰어넘는 ‘특별한 기회’와 ‘역사·문화적 유산’

타고난 능력이 있으면 좋기는 하지만, 성공의 조건으로 충분하지는 않다. 1830년대에 태어난 사람 중에 부자가 많고, 1950년대에 태어난 사람 중에 컴퓨터 산업을 이끈 사람이 많은 것처럼 ‘타이밍’은 결정적 요인 중 하나다.
캐나다의 엘리트 하키 선수들의 경우, 연초에 태어난 아이들이 많다. 왜 연초, 특히 1/4분기에 태어난 선수들의 비율이 이토록 불균형하게 높은 것일까? 유소년 하키 리그가 1월 1일 기준으로 선수들을 나누기 때문에, 1월 1일에 태어난 어린이들은 12월 31일에 태어난 어린이들과 같은 리그에서 뛰게 된다. 몇 달 먼저 태어난 아이들이 발육 수준에서 앞서간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 결과 좀 더 발육 상태가 좋은 아이들이 선발되고, 그들에게 더 많은 추가 훈련이 돌아가며, 결국 엘리트 리그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빌 게이츠를 다룬 책들은 그의 개인적 자질과 특별한 능력에 초점을 맞춘다. 글래드웰은 그들이 누렸던 기회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확장된 분석을 제공한다. 빌 게이츠는 시애틀의 엘리트 사립학교에 들어갔고, 그 학교의 어머니회에서 당시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어보지도 못했던 시간 공유 컴퓨터 터미널을 덜컥 설치해주는 행운을 누렸다. 빌 게이츠가 다른 고등학교에 들어갔다면 오늘날의 컴퓨터 산업은 극적으로 다른 형태를 띠었을 것이다. 비틀스는 초창기에 클럽에서 매일 8시간이 넘는 연습을 해야 했다. 그것은 그들에게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연습, 새로운 연주 방법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첫 성공을 거둔 시점인 1964년까지 그들은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대략 1만 시간의 연습을 했다.
말콤 글래드웰은 이러한 현상을 ‘1만 시간의 법칙’으로 정의한다. 빌 게이츠 역시 1968년 공유 터미널을 이용해 프로그래밍을 시작한 이후 1만 시간을 그 일에 몰두한 뒤 마이크로소프트를 창립했다. 요점은, 성공이 놀라울 정도로 복잡하다는 것이다. 타고난 자질이 요구되긴 하지만 성공으로 가는 수많은 벽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것들이 요구되며 엄청난 양의 행운이 필요하다. 이 책의 가치는 이처럼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을 바라보던 것보다 조금 더 깊게, 조금 더 찬찬히 바라보도록 만들어준다는 데 있다.
성공의 다른 축에는 ‘역사적 요인, 문화적 유산’이 있다.
윗사람에게 예의를 갖춘다는 이유로 간접적으로 돌려 말하는 ‘완곡어법’이 ‘1분 1초’의 판단에 따라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비행기 조종석에서는 큰 위험요소가 될 수 있음을 1997년 대한한공 괌 추락 사건을 통해 알 수 있다. 우리의 문화적 요소 중 하나는 비행기 조종이라는 현대적 과제를 수행하는 데는 나쁜 영향을 미쳤지만 21세기를 살아가는 데 매우 요긴한 문화적 유산 또한 존재한다.
‘벼농사 문화’ 덕분에 우리는 서양인들보다 수학을 더 잘하게 되었다. 글래드웰이 찾아낸 성공사례 중 동료보다 열심히 일하지 않고 그 결과를 얻은 사람은 없었다. 엄청난 행운을 맞이하기 전에, 빌 게이츠는 컴퓨터에 중독되어 있었고 비틀즈도 함부르크에서 연습 벌레로 살았다. 성공하는 모든 사람은 열심히 일한다. 논에서 일하는 것은 같은 면적의 밀밭에서 일하는 것보다 10배 이상 노동집약적이다. 해뜨기 전에 일어나 1년에 3천 시간을 일하는 농사꾼의 후예는 가장 일찍 도서관에 들어가 가장 늦게까지 공부한다. 쌀농사를 통해 형성된 문화의 최고 장점은 그 어려운 일 속에서도 가치를 찾아낸다는 것에 있다.
특히 수학의 경우, 숫자를 읽을 때 단어의 길이가 짧은 언어 특성(일, 이, 삼, 사, 오…)까지 더해져 숫자 기억력까지 좋아지면서 아시아인에게 최고의 성취를 안겨주었다. 글래드웰은 이처럼 ‘사회적 환경’이라는 문화적 유산이 21세기 기적적 성공을 이끄는 큰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상위 1%의 성공과 부의 비밀’을 밝힌 우리 시대 최고의 경영교양서!
진정한 아웃라이어는 개인이 아니라 문화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는 《아웃라이어》가 한국 사회에 던지는 도전과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첫째, 우리도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다는 사실과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자기 분야에서 최소한 1만 시간 동안 노력한다면, 누구나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1만 시간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3시간씩 연습한다고 가정했을 때, 10년을 투자해야 하는 엄청난 시간이다. 1만 시간의 노력을 다할 때 비로소 우리 뇌는 최적의 상태가 된다. 글래드웰은 우리가 성공에 대한 잘못된 신화(Myth)에 얽매여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바로 가장 똑똑하고 영리한(The best and brightest) 사람이 정상에 오른다는 신화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의 범주를 벗어난 성공을 이룬 사람들, 즉 아웃라이어를 논할 때 그 사람의 지능을 가장 궁금해 한다. 이 신화에 따라 사회는 사람들의 IQ를 측정하고 그에 의거해 사람들을 선발하고 차별한다. 그러나 글래드웰에 따르면 아웃라이어가 되는 데 필요한 제1 요인은 천재적 재능이 아니라 소위 ‘1만 시간의 법칙’이라고 불리는 쉼 없는 노력이다.
둘째, 기업을 경영하는 CEO의 경우 직원들에게,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경우 자녀들에게 후천적 재능과 가능성을 꾸준히 계발할 수 있도록 충분히 시간을 줄 것을 요구한다. 짧은 시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공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지 말고, 그들이 1만 시간의 노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기다릴 것을 당부하는 것이다. 일이나 공부에서 보람과 가치, 재미와 의미를 느끼고 1만 시간을 투자한다면 그들은 분명 기대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21세기 아웃라이어로 거듭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웃라이어》는 한국 사회를 향해 노벨상의 업적을 만들어낼 천재를 무작정 기다릴 것이 아니라, 그런 아웃라이어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문화적 유산과 기회를 제공할 것을 주문한다. 아웃라이어의 출현만을 꿈꾸지 말고, 한국 사회 자체가 아웃라이어가 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진정한 아웃라이어는 개인이 아니라 문화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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