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름을 갖고 싶었다

김지우 지음 | 홍익출판사 펴냄

나는 이름을 갖고 싶었다 (김지우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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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9.5.28

페이지

224쪽

#사랑 #상처 #의미 #자아찾기 #페미니즘

상세 정보

김지우 소설집. 독립, 취직, 결혼 등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변화를 맞닥뜨린 2030 여성들의 내면을 8편의 짧은 소설로 풀어낸다. 여성과 사회가 부딪치는 지점들을 표현하고자 한 작가 김지우는 딸에서 사회인으로,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여자 친구에서 아내로, 새로이 역할을 얻게 된 여성들에 주목했다. 그리고 그 이름 앞에서 그녀들이 느꼈을 불안감과 초초함, 설렘과 두려움이란 심리를 예리하게 포착했다.

서로 다른 이유로 마라톤을 시작한 네 명의 남녀가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메데이아 러닝 클럽', 안정된 삶이라는 목표 아래 수년째 공무원을 준비해온 희숙과 연의 권태와 공허를 담은 '국가고시', 이별을 하면 머리 위에 ‘별’이 생긴다는 상상으로 사랑의 상처를 은유적으로 풀어낸 '이 별의 이름은', 오랫동안 동경해온 삶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이야기한 '휴대용 앙코르와트' 등. 총 8편의 이야기 속 인물들은 우리와 닮은 얼굴로 지금 우리가 힘들어하는 고민과 갈등을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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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4

쑤님의 프로필 이미지

@xjq6e017unce

  • 쑤님의 나는 이름을 갖고 싶었다 게시물 이미지
오랜 수험생활을 하면서 내가 나를 잃어가고있다 생각하는 요즘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다잡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기대에 맞추다보니 내가 진짜 원하던 것, 하고싶었던 것을 지우고 살았는데 이 책은 그러지말라고 말해주는것 같았다.

나처럼 내가 누군지 고민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

나는 이름을 갖고 싶었다

김지우 지음
홍익출판사 펴냄

읽고있어요
👍 답답할 때 추천!
2021년 11월 11일
0
무농디님의 프로필 이미지

무농디

@s7gqaxwlnjrx

마지막 이야기 휴대용 앙크로와트
인연 역시 시작보다 끝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리게 느끼며 웃었다. (중략) 하지만 나는 친구를 해석하는 일에 완벽히 실패했지, 나는 나조차 잘못 해석한 잉여물이니까.

이 문장이 이 책에서 제일 기억에 남고 제일 공감가는 이야기 였다

나는 이름을 갖고 싶었다

김지우 지음
홍익출판사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0년 11월 9일
0
문선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문선영

@moonsunyoungxwhn

독립영화 같은 책..
뜬구름 많이 잡는다

나는 이름을 갖고 싶었다

김지우 지음
홍익출판사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0년 7월 13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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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김지우 소설집. 독립, 취직, 결혼 등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변화를 맞닥뜨린 2030 여성들의 내면을 8편의 짧은 소설로 풀어낸다. 여성과 사회가 부딪치는 지점들을 표현하고자 한 작가 김지우는 딸에서 사회인으로,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여자 친구에서 아내로, 새로이 역할을 얻게 된 여성들에 주목했다. 그리고 그 이름 앞에서 그녀들이 느꼈을 불안감과 초초함, 설렘과 두려움이란 심리를 예리하게 포착했다.

서로 다른 이유로 마라톤을 시작한 네 명의 남녀가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메데이아 러닝 클럽', 안정된 삶이라는 목표 아래 수년째 공무원을 준비해온 희숙과 연의 권태와 공허를 담은 '국가고시', 이별을 하면 머리 위에 ‘별’이 생긴다는 상상으로 사랑의 상처를 은유적으로 풀어낸 '이 별의 이름은', 오랫동안 동경해온 삶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이야기한 '휴대용 앙코르와트' 등. 총 8편의 이야기 속 인물들은 우리와 닮은 얼굴로 지금 우리가 힘들어하는 고민과 갈등을 얘기한다.

출판사 책 소개

당신은 불리고 싶은 이름이 있습니까?

“삶은 내게 상상 이상으로 무관심했고
누구도 내 이름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상처받았다”


딸, 아내, 엄마, 친구, 직장 동료. 우리는 어른이 되면서 수많은 이름으로 불리지만, 정작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나다운’ 이름은 잃어버린 채 살고 있다. 타인의 시선에 맞추기 위해 또는 어딘가에 소속되어야 완전한 삶이라 믿기에 진짜 이름을 찾지 못하고 있다.

《나는 이름을 갖고 싶었다》는 독립, 취직, 결혼 등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변화를 맞닥뜨린 2030 여성들의 내면을 8편의 짧은 소설로 풀어낸다. 여성과 사회가 부딪치는 지점들을 표현하고자 한 작가 김지우는 딸에서 사회인으로,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여자 친구에서 아내로, 새로이 역할을 얻게 된 여성들에 주목했다. 그리고 그 이름 앞에서 그녀들이 느꼈을 불안감과 초초함, 설렘과 두려움이란 심리를 예리하게 포착했다.

진짜 내 이름을 찾는 그녀들의 이야기!
“3인칭이었던 페미니즘이 1인칭으로 내게 왔다”


서로 다른 이유로 마라톤을 시작한 네 명의 남녀가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메데이아 러닝 클럽', 안정된 삶이라는 목표 아래 수년째 공무원을 준비해온 희숙과 연의 권태와 공허를 담은 '국가고시', 이별을 하면 머리 위에 ‘별’이 생긴다는 상상으로 사랑의 상처를 은유적으로 풀어낸 '이 별의 이름은', 오랫동안 동경해온 삶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이야기한 '휴대용 앙코르와트' 등. 총 8편의 이야기 속 인물들은 우리와 닮은 얼굴로 지금 우리가 힘들어하는 고민과 갈등을 얘기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현재 겪고 있는 문제가 혼자만의 고통이 아님을, 나아가 타인의 인정을 받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자신의 이름 석 자만으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작가는 터무니없는 희망이나 비참한 절망으로 치우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의연하게 삶을 버텨내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자각 앞에서 진짜 자신의 이름을 찾기 위해 애썼던 당신의 오늘도 따뜻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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