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온 Go On 2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 밝은세상 펴냄

고 온 Go On 2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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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9.5.27

페이지

404쪽

상세 정보

2010년 발간 이래 130주 동안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2019년 신작 장편소설. 우리의 생에 끊임없이 밀어닥치는 위기와 불행을 어떻게 치유하고 극복해낼 것인지 미국의 중산층 가정인 번스 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미국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사회적 문제들을 섬세하게 다루는 동시에 현실성 넘치고 감정에 충실한 개인들의 이야기로 독자들의 시선을 유도한다.

<고 온>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극복하기 힘든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불화하는 부모 아래에서 성장하는 동안 애정에 목말라 있는 앨리스, 주로 외국에서 지내느라 연중 절반 이상 집을 떠나 있는 한편 큰아들 피터와 이념적 정치적 대립관계를 형성하고 충돌하는 아버지.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이지만 전업가정주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처지를 남편과 자식 탓으로 돌리는 엄마, 우수한 성적으로 예일대학교에 합격한 수재이지만 지나치게 이념과 신념에 집착해 현실을 외면하는 큰오빠, 교통사고로 아이스하키 선수의 꿈이 좌절된 이후 자기주장을 펼치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꼭두각시처럼 순종하며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작은오빠…….

그런 가정환경에서 성장하는 동안 언제나 따스한 보살핌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할 상대가 필요했던 앨리스는 대학 진학과 더불어 집을 떠나면서 보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추구하지만 생은 그다지 호의를 베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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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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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_.cy

@fled4ngbtr25

#고온2 #GoOn2

-마침내 나는 내가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한 걸음 물러서도록 애쓰기로 마음먹었다. 힘들게 진실을 깨달았다.

-신이 가족을 만들어 낸것이 미안한 나머지 만들어 낸 것이 우정이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않고 생각했다. '피붙이나 배우자에게 자신의 죄를 털어놓는 건 그렇게 하는 게 자신의 죄책감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죄책감을 같이 짊어지게 만들때가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명심하세요. 비밀을 지키고 싶으면 자기 자신에게도 숨겨야 합니다.

-미래는 알 수 없어. 무슨 일이 기다리는지 절대 알 수 없어. 계획을 세우고 희망을 품을 수는 있지. 그러나 우연의 음악이 늘 기다리고 있어. 끝없이 이어지는 변수가 삶에 존재해. 즐겁고 재미있고 행복한 일도 언제든 슬프고 비극적이고 끔찍한 일로 변할 수있지.


: 학교 폭력, 가정문제 부터 경제불황, 정치, 테러까지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한 인생을 통해 담아내려 한 것은 아닐까 싶다.


고 온 Go On 2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밝은세상 펴냄

2019년 10월 6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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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505

@zoxszriuqebf

작가의 기존 스타일과 다른부분에 호불호가 갈릴듯.
미국역사와 정서를 알지않는이상은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시즌 한편의 미드를 감상하는 기분으로 읽기를 추천한다.

고 온 Go On 2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밝은세상 펴냄

2019년 9월 3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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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는 글쓴이

@nccghrlxmt1t

보수적이었던 아버지와 심하게 진보적이었던 아들

집안에 장남이었던 피터는 아버지와 동생을 가족이 아닌
'한패'로 받아들였기에 이런 결말이 나오지 않았을까?
피터에 이런 반항적인 심리는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깎아내리기만 하는 아버지에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짙은 정치적 성향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피터는
보수적인 아버지에게 질타에 대상이었던 반면 신념없이 아버지의 말만 따르는 아담은 질투에 대상이자 경쟁 상대였다.
거기에 성인이 돼서도 성공의 길만 걷는 아담에 비해 저조한 판매실적을 보인 작가 피터는 경쟁상대였던 동생에게 패배위기를 느꼈고.결국 아버지와 한 패라고 판단한 동생에게 강력한 카운터 펀치를 날린다.

개인적으로<빅픽처>보다 더 재밌게 읽은 작품이다.

고 온 Go On 2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밝은세상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19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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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10년 발간 이래 130주 동안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2019년 신작 장편소설. 우리의 생에 끊임없이 밀어닥치는 위기와 불행을 어떻게 치유하고 극복해낼 것인지 미국의 중산층 가정인 번스 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미국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사회적 문제들을 섬세하게 다루는 동시에 현실성 넘치고 감정에 충실한 개인들의 이야기로 독자들의 시선을 유도한다.

<고 온>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극복하기 힘든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불화하는 부모 아래에서 성장하는 동안 애정에 목말라 있는 앨리스, 주로 외국에서 지내느라 연중 절반 이상 집을 떠나 있는 한편 큰아들 피터와 이념적 정치적 대립관계를 형성하고 충돌하는 아버지.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이지만 전업가정주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처지를 남편과 자식 탓으로 돌리는 엄마, 우수한 성적으로 예일대학교에 합격한 수재이지만 지나치게 이념과 신념에 집착해 현실을 외면하는 큰오빠, 교통사고로 아이스하키 선수의 꿈이 좌절된 이후 자기주장을 펼치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꼭두각시처럼 순종하며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작은오빠…….

그런 가정환경에서 성장하는 동안 언제나 따스한 보살핌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할 상대가 필요했던 앨리스는 대학 진학과 더불어 집을 떠나면서 보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추구하지만 생은 그다지 호의를 베풀지 않는다.

출판사 책 소개

하나의 가족은 비밀사회이고, 가족들은 모두 공모자이다!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신작장편소설!


2010년 발간 이래 130주 동안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2019년 신작장편소설 《고 온》이 출간되었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뉴욕 맨해튼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호주 멜버른, 아일랜드 더블린, 몰타 섬 등지에서 지내는 한편 60여 개국을 여행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소설은 생생하고 치밀한 묘사, 독특하고 매력적인 인물들, 통찰력과 지성이 돋보이는 이야기, 스피디한 전개, 의표를 찌르는 반전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현재 국내에 소개된 그의 소설은 모두 합해 13권이다. 새로운 소설을 출간할 때마다 크게 주목받았고, 모든 작품들이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빅 픽처》, 《모멘트》, 《템테이션》, 《더 잡》, 《위험한 관계》 등은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오랫동안 각광받았다. 조국인 미국보다는 오히려 유럽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고, 2006년 프랑스에서 문화공로훈장을 받았으며 《빅 픽처》, 《데드 하트》, 《파리5구의 여인》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지난 10년 간 국내 토털판매부수 8위(2019년 교보문고 집계)를 차지할 만큼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 온》은 우리의 생에 끊임없이 밀어닥치는 위기와 불행을 어떻게 치유하고 극복해낼 것인지 미국의 중산층 가정인 번스 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미국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사회적 문제들을 섬세하게 다루는 동시에 현실성 넘치고 감정에 충실한 개인들의 이야기로 독자들의 시선을 유도한다. 《고 온》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극복하기 힘든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불화하는 부모 아래에서 성장하는 동안 애정에 목말라 있는 앨리스, 주로 외국에서 지내느라 연중 절반 이상 집을 떠나 있는 한편 큰아들 피터와 이념적 정치적 대립관계를 형성하고 충돌하는 아버지,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이지만 전업가정주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처지를 남편과 자식 탓으로 돌리는 엄마, 우수한 성적으로 예일대학교에 합격한 수재이지만 지나치게 이념과 신념에 집착해 현실을 외면하는 큰오빠, 교통사고로 아이스하키 선수의 꿈이 좌절된 이후 자기주장을 펼치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꼭두각시처럼 순종하며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작은오빠……. 그런 가정환경에서 성장하는 동안 언제나 따스한 보살핌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할 상대가 필요했던 앨리스는 대학 진학과 더불어 집을 떠나면서 보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추구하지만 생은 그다지 호의를 베풀지 않는다.
보딘대학교에 진학해 메인 주에서 살게 된 앨리스는 대학 역시 미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사회 정치적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과 고교 당시 경험했던 집단 괴롭힘 문제가 상존하고 있는 현실을 목도한다. 거기에 더해 존경하던 교수의 자살, 애인의 배신과 이별에 충격을 받고 대서양을 건너 아일랜드의 트리니티대학교로 떠난다. 자살한 교수가 강력하게 추천했던 학교로 낯선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하려고 애쓰면서 여러 친구도 사귀고 처음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마음먹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지만 폭탄테러로 애인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다시 죽음 같은 수렁 속으로 빠져든다.
칠레에서 구리광산을 운영하던 아버지는 아옌데 사회주의정권이 들어서 광산국유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커다란 위기를 맞는다. 미국 CIA의 지원을 받은 피노체트가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군사정권을 수립하면서 광산을 다시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되었지만 큰아들 피터가 군부의 강압정치와 인권탄압에 반대해 칠레에 잠입해 반정부 활동을 펼치면서 다시 부자 사이는 첨예한 대립 관계를 형성한다. 큰아들이 군사정권에 체포되어 죽음의 위기에 다다르게 되자 아버지가 손을 써서 가까스로 구출해낸다.
이 소설은 우리에게 위기와 좌절은 인간의 생에서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삶의 조건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생에서 아무런 장애물도 존재하지 않는 탄탄대로는 없으며 어느 누구도 위기와 좌절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불행 앞에서 좌절하는 앨리스, 남편과 헤어져 파리에서 살고 싶은 꿈이 있지만 무려 20년 동안이나 결혼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엄마, 보수적 가치를 옹호하는 아버지와 끊임없이 대립하며 진보주의자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좌절하는 큰오빠, 돈을 지상목표로 증권사에 들어가 성공하지만 끝내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는 작은오빠의 면면은 우리의 생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보여주는 실례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생에서 위기는 예고도 없이 찾아오고, 한 가지 시련을 극복하면 또 다른 장벽이 앞을 가로막는다. 행운은 오래 지속되지 않으며 미래는 예측불가하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작가의 말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 소설에서 다뤄지는 14년이라는 세월 동안 앨리스는 가족의 붕괴를 목격하는 한편 페미니즘부터 냉전시대의 국제정치, 테러(아일랜드), 대통령의 사임, 경제 불황, 처음에는 정체불명으로 불치의 병으로 여겨진 에이즈의 비극이 이어지는 가운데 탄생한 레이건 신보수주의 정부 이야기까지, 앨리스 자신도 시대의 거대한 사회 경제적 물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나는 이 소설에서 단순히 시대상을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친밀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애썼다.”
번스 가의 파란만장한 가족 이야기는 현대 미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정치문제와 문화를 응축하고 있는 한편 위기와 불행이 닥치더라도 작은 성취로부터 보람과 즐거움을 찾고, 미래를 향해 걸어가는 앨리스의 모습을 우리가 받아 안아야 하는 생의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고 온》은 《위험한 관계》, 《행복의 추구》,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과 마찬가지로 여성이 화자인 소설이다. 영국의 어느 비평가는 여성 작가보다도 여성 심리를 더 잘 그리는 작가로 더글라스 케네디를 꼽기도 했다. 이 소설의 화자 앨리스는 때론 사랑스럽고, 유쾌하고, 과감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끝내 다시 일어서는 지적이고 활동적인 여성이고, 케네디는 그런 여성 심리를 매력적으로 구현해내고 있다.
한 시대의 색채와 숨결, 영광과 좌절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가족 이야기!

《고 온》의 앞부분에는 1971년 미국의 추수감사절이 등장한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아버지와 진보주의자인 큰아들은 상반된 정치적 견해를 좁히지 못하고 언쟁을 벌인다. 당시 미국 사회는 1960년대부터 이어진 사회 정치적 변화가 계속되고 있는 와중이다. 베트남 전으로 촉발된 반전운동과 히피 문화, 인종차별문제를 포함한 인간의 기본권문제, 페미니즘과 여성들의 사회참여 문제, 노동문제 등이 거대한 흐름을 형성하며 백인 중심의 보수적 가치를 옹호하는 기득권 세력과 대립 관계를 형성한다. 미국 정치의 근간을 이루던 애국주의와 보수주의는 건국 이후 가장 심각한 수세에 몰려 있는 실정이다.
앨리스 가족은 뉴욕 맨해튼에 살았지만 백인이 중심이 되어 주거지를 형성한 교외 주택가 올드그리니치로 이사한다. 뉴욕처럼 다변화한 도시에서는 백인들의 기득권을 더는 지킬 수 없을 만큼 급격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추세이기에 백인들이 교외에 자기들끼리 주거지역을 형성해 살아가는 곳이 바로 올드그리니치이다. 엄마가 유대인인 앨리스, 부모가 유대인인 아놀드, 동성애자인 칼리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형편이다. 해병대 참전용사인 아버지가 올드그리니치로 이사를 주도했기에 맨해튼의 도시문화를 선호하는 엄마와 툭 하면 언쟁을 벌인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작가의 말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오늘날 서로 경멸하는 미국이 존재하게 된 이유를 이해하려면 닉슨 집권기에 시작되어 레이건 시대에 완성된 ‘문화 전쟁’을 돌아보아야 한다. 진보적이고 다원적인 미국에 반대하며 백인 남성 중심으로 보복에 나서기 시작한 것은 ‘68운동’의 모든 가치에 대한 반발에서 출발했다. 미국인들이 서로 편을 갈라 싸우며 등을 돌리게 된 이유, 미국인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첨예한 대립구도를 형성하게 된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 전후 미국인의 삶에서 핵심적인 시기인 1971년부터 1984년까지 미국 중산층 가족의 모습을 그려 보인다면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 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고 온》의 가족이 미국을 그대로 비추는 거울은 아니다.”
번스 가족을 비롯해 《고 온》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역사를 그대로 반영한 전형적인 인물들은 아니다. 미국은 아주 다양하고 이질적인 개인들로 이루어진 사회이고, 전형적인 주제를 드러내기 위해 전형적인 인물들을 등장 시킬 경우 결국 재미없고 틀에 박힌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고 온》의 등장 인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의 소유자들이다. 독자들은 이 소설을 통해 미국 사회의 색채와 숨결, 영광과 좌절을 이해하는 한편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들과 사건들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삶인지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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