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음 | 자화상 펴냄

인간실격 (포켓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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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4.10

페이지

238쪽

상세 정보

<인간실격>은 1948년 잡지 <덴보> 6~8월호에 연재되었다. 그해 6월 13일, 다자이는 다마 강 수원지에 투신했고, 당시 신문에 연재 중이던 <굿바이>가 미완의 유작이 되었다. 그 뒤에 치쿠마 서방에서 단행본으로 간행되었다.

<인간실격>의 ‘머리말’ ‘첫 번째 수기’‘두 번째 수기’(연재 제1회분)는 1948년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아타미 시에서, ‘세 번째 수기’의 전반부(연재 제2회분)는 4월 중순에 미타카의 작업실에서, ‘세 번째수기’의 후반부와 ‘후기’(연재 제3회분)는 4월 29일부터 5월12일까지 오미야 시의 후지나와 씨 댁에서 집필했다. 완결된 소설로서는 다자이 오사무의 마지막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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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gimhyunjungz9ee

#에곤쉴레 의 < #꽈리열매가있는자화상 >을 표지그림으로 한 포켓북으로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을 읽었다. 다자이 오사무는 총5번의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되는데 이책은 소설이긴 하지만 자신의 내면과 외면이 충돌한 삶을 수기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듯 하다.

책을 읽는 내내 어쩌면 흥청망청 술마시며 여자에게 빌붙어 하릴없이 보내는 세월을 그저 멋들어진 글로 미화하거나 또는 극적으로 보여지게 쓴 수기에 지나지 않나 라는 나의 분노가 약간 섞인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까운 재능을 가진 인재가 이렇게 삶을 마감했다는 것이 안타까워 든 생각일수도 있다.
어쨋든 이책은 인간 내면의 나약함을 말하는 최고의 책이다.

《 어차피 들킬게 뻔한데도 솔직하게 말하기가 두려워 반드시 거기에 뭔가 장식을 한다는 것이 저의 서글픈 버릇의 하나입니다. 그것은 세상 사람들이 '거짓말 쟁이' 라고
멸시하는 성격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저는 무슨 득이라도 보려고 그런 거짓말을 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그저 흥이 깨지면서 분위기가 일변하는 것이 질식할 만큼 끔직해서 나중에 저한테 불이익이 될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예의 '필사적인 서비스' 그것이 비록 잘못되고 시원찮고 우스꽝스러운 것이라 할지라도 그 서비스 정신에서 저도 모르게 한마디 장식을 달아두는 경우가 많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습성 또한 세상의 소위 '정직한 사람들' 에게 이용 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글을 읽을때엔 그가 슬프고 안타까웠다. 이렇게까지 타인을 의식하고 자신을 몰아세우며 채찍질하다니 말이다.
인간이기에 실격인 인간이 그저 평범한 인간이고 싶은 그의 절규가 느껴지는 글이다. 그런 의미에서 요조는 다자이 오사무의 내적, 정신적 주인공이다.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음
자화상 펴냄

2020년 6월 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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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qhl1rjcmf379

.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음
자화상 펴냄

읽고있어요
2020년 2월 7일
0
답님의 프로필 이미지

@nd5ir6h3edze

200204
인간실격형 우울증이 뭔지 알겠다 자의식과잉으로 고통받는 일남... 계속 창녀타령하는거 못 봐주겠다가도 얘보단 내가 더 나은거같아서 안심도 되고 그렇다 이방인이랑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양남과 일남 차이인거같다 상실의시대나 인간실격이나 어딘가 허무함에 빠져있는 남자... 그의 곁에 항상 꼬이는 나사빠진듯한 여자들... 그 여자들의 순수...순결...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음
자화상 펴냄

2020년 2월 4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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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인간실격>은 1948년 잡지 <덴보> 6~8월호에 연재되었다. 그해 6월 13일, 다자이는 다마 강 수원지에 투신했고, 당시 신문에 연재 중이던 <굿바이>가 미완의 유작이 되었다. 그 뒤에 치쿠마 서방에서 단행본으로 간행되었다.

<인간실격>의 ‘머리말’ ‘첫 번째 수기’‘두 번째 수기’(연재 제1회분)는 1948년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아타미 시에서, ‘세 번째 수기’의 전반부(연재 제2회분)는 4월 중순에 미타카의 작업실에서, ‘세 번째수기’의 후반부와 ‘후기’(연재 제3회분)는 4월 29일부터 5월12일까지 오미야 시의 후지나와 씨 댁에서 집필했다. 완결된 소설로서는 다자이 오사무의 마지막 소설이었다.

출판사 책 소개

<인간실격>의 ‘머리말’ ‘첫 번째 수기’‘두 번째 수기’(연재 제1회분)는 1948년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아타미 시에서, ‘세 번째 수기’의 전반부(연재 제2회분)는 4월 중순에 미타카의 작업실에서, ‘세 번째수기’의 후반부와 ‘후기’(연재 제3회분)는 4월 29일부터 5월12일까지 오미야 시의 후지나와 씨 댁에서 집필했다. 완결된 소설로서는 다자이 오사무의 마지막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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