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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9.4.25
페이지
264쪽
상세 정보
하루에도 수십 개의 기업과 점포가 생겨나지만, 네 곳 중 한 곳은 1년도 채우지 못하고 문을 닫는다. 그나마 살아남은 곳 역시 투자금 회수 성공률이 1퍼센트가 되지 않는 것이 창업의 현주소다. 이제 참신한 ‘아이디어’만으로 승부를 걸 수 있는 때는 지났다.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자본으로 창업을 이루어내고, 성공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 밀레니얼 세대 엄마가 주도하는 창업에 그 해답이 있다.
구글이 창업가들을 위해 만든 공간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역시 밀레니얼 세대 엄마가 가진 특징과 장점을 주목해 ‘엄마를 위한 캠퍼스(Campus for Mom)’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만난 여섯 명의 멤버들은 9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위한 정보는 물론 힘들 때마다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을 수 있었다.
자본금 0원으로 시작해 펀딩을 통해 친환경 립스틱 사업을 성공시킨 사례부터,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와 IT 서비스를 개발한 사례까지 인터넷 문화에 익숙하고, 작게 움직이되 크게 나누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과 장점을 극대화한 여섯 엄마들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어낸 저자들이 소개하는 팁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의 인터뷰 등 창업을 준비 중인 모든 이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상세정보
하루에도 수십 개의 기업과 점포가 생겨나지만, 네 곳 중 한 곳은 1년도 채우지 못하고 문을 닫는다. 그나마 살아남은 곳 역시 투자금 회수 성공률이 1퍼센트가 되지 않는 것이 창업의 현주소다. 이제 참신한 ‘아이디어’만으로 승부를 걸 수 있는 때는 지났다.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자본으로 창업을 이루어내고, 성공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 밀레니얼 세대 엄마가 주도하는 창업에 그 해답이 있다.
구글이 창업가들을 위해 만든 공간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역시 밀레니얼 세대 엄마가 가진 특징과 장점을 주목해 ‘엄마를 위한 캠퍼스(Campus for Mom)’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만난 여섯 명의 멤버들은 9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위한 정보는 물론 힘들 때마다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을 수 있었다.
자본금 0원으로 시작해 펀딩을 통해 친환경 립스틱 사업을 성공시킨 사례부터,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와 IT 서비스를 개발한 사례까지 인터넷 문화에 익숙하고, 작게 움직이되 크게 나누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과 장점을 극대화한 여섯 엄마들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어낸 저자들이 소개하는 팁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의 인터뷰 등 창업을 준비 중인 모든 이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출판사 책 소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만난
밀레니얼 엄마들이 뭉쳤다!
시간과 돈, 육아와 직업까지 모두 잡은
여섯 명의 엄마 창업가 이야기
하루에도 수십 개의 기업과 점포가 생겨나지만, 네 곳 중 한 곳은 1년도 채우지 못하고 문을 닫는다. 그나마 살아남은 곳 역시 투자금 회수 성공률이 1퍼센트가 되지 않는 것이 창업의 현주소다. 이제 참신한 ‘아이디어’만으로 승부를 걸 수 있는 때는 지났다.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자본으로 창업을 이루어내고, 성공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 밀레니얼 세대 엄마가 주도하는 창업에 그 해답이 있다!
구글이 창업가들을 위해 만든 공간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역시 밀레니얼 세대 엄마가 가진 특징과 장점을 주목해 ‘엄마를 위한 캠퍼스(Campus for Mom)’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만난 여섯 명의 멤버들은 9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위한 정보는 물론 힘들 때마다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을 수 있었다.
자본금 0원으로 시작해 펀딩을 통해 친환경 립스틱 사업을 성공시킨 사례부터,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와 IT 서비스를 개발한 사례까지 인터넷 문화에 익숙하고, 작게 움직이되 크게 나누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과 장점을 극대화한 여섯 엄마들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어낸 저자들이 소개하는 팁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의 인터뷰 등 창업을 준비 중인 모든 이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엄마가 스펙이다!
가족 누구도 희생하지 않고
시간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인생창업
복직을 일주일 앞두고 그사이 바뀐 직원들과 인사도 할 겸 회사를 찾아갔다. 반갑게 맞아 주리라 예상했던 상무의 얼굴에 웃음기가 없었다. 잠시 방으로 들어오라고 하더니 난감하게도 그전에 했던 업무와는 아무 상관없는 a/s센터직을 권했다. 부당발령이 따로 없었다.
“이래서 여자는 뽑으면 안 된다니까.”
“원래 마케팅 부서는 여자 잘 안 뽑는데 특별히 뽑았다”며 입사 초부터 기대와 우려 섞인 말을 종종 하던 직속상사는 임신 소식을 전하자마자 폭언에 가까운 말을 쏟아냈다.
“남편 연봉이 얼마야? 그 돈으로 애나 키울 수 있겠어?”
- 본문 중
보육시설이 잘 갖춰진 대기업에라도 들어간다면 모를까 여성들에게 일과 육아의 양립은 출구 없는 몸부림이나 다름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꼭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걸까?
육아 때문에 일을 포기하는 것도, 일 때문에 육아에 소홀한 것도 원치 않았기에 이 책의 저자인 여섯 엄마들은 ‘창업’이라는 제 3의 길을 선택했다. 죽을 때까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잘릴 걱정도 없고, 내가 좋아서 하는 나만의 일을 만들기로 결심한 것이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엄마를 위한 캠퍼스’ 프로그램은 그런 열망을 현실로 끌어올려 주었다. 그곳에서 만난 여섯 멤버들은 9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위한 정보는 물론 힘들 때마다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을 수 있었다.
홈 스타일링을 넘어 삶을 스타일링 하는 라이프 스타일리스트 김혜송(스타일앳홈 대표), 영유아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심리/교육전문가를 연결하여 육아상담플랫폼을 운영하는 이다랑(그로잉맘 대표), 천연 립스틱으로 소셜 펀딩에 연이어 성공한 원혜성(율립 대표), 번역회사, 강연 매니저에서 아기용품 수입회사에 이르기까지 동시에 세 가지 직업을 병행하며 워라밸을 꿈꾸는 엔잡러 김성(코코아그룹/뻬통 대표), 엄마들의 네트워킹이 따뜻한 연대로 이어진 디자이너 김미애(아트상회 대표), 데이터 앱 서비스로 육아용품 선택의 고민 해결사로 나선 양효진(베베템 대표).
이들은 어떻게 육아와 일, 시간과 돈을 모두 잡을 수 있었을까?
네트워크와 워라밸로 무장한
밀레니얼 엄마가 온다!
인터넷 문화와 IT 서비스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 위에 ‘엄마’라는 옷을 입으니 새로운 시장과 아이디어, 네트워크가 열렸다. 모두가 알다시피 대한민국 엄마들은 ‘네트워크’의 귀재다. ‘육아’라는 공통분모 아래 수천 수백 가지의 모임과 활동이 만들어진다. 밀레니얼 세대 엄마들에게는 이들이 모두 창업 동지이자 시장이 된다.
창업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홍보 및 마케팅이다. 수많은 업체들 사이에서 나를 어떻게 알려야 하는지는 중요한 문제다. 그런데 내 경우는 그간의 커뮤니티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문제가 해결되었다. 마케팅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관계를 통해 100군데 넘는 거래처와 일하고 있다.
-본문 중
자본금 0원으로 시작해 펀딩을 통해 친환경 립스틱 사업을 성공시킨 사례부터 여러 직업을 오가며 주도적이면서도 재정적 부담에서 안전한 엔잡러의 길을 개척한 사례까지, 위험 요소나 비용 투자를 최소화하면서도 수입을 극대화하는 것 또한 엄마 창업가들이 창업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다.
잘 안 될 경우 내게 닥칠 일을 한번 정리해봤다. 펀딩에 실패하면 그때까지 세팅해둔 제작물량을 발주하지 않아도 되므로 내가 입을 경제적 타격은 크지 않았다. 정신적 충격이 클 테고 구매 예약을 했다가 실망한 후원자들에게 면목도 없겠지만 그 또한 내가 감수하면 되는 일이다.
- 본문 중
이 책의 저자들은 모두 입을 모아 말한다. 거창한 도전이 아닌, ‘육아 말고 뭐라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 당장 무언가를 시작하라고. 마침표를 제대로 찍어야 한다는 막연한 부담감이나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벗어버리라고 말한다.
본인들 역시 이제 와서 내가 뭘 잘할 수 있을까 수백 번 고민하다가 ‘뭐라도’ 해보자며 노트북을 켜보는 평범한 엄마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엄마라는 가장 어려운 산을 넘고 있기에 어쩌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들일지 모른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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