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서 독서법

김병완 지음 | 청림출판 펴냄

초서 독서법 (읽고 가려 뽑아 내 글로 정리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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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9.4.19

페이지

232쪽

상세 정보

다산 정약용은 복잡하게 얽힌 방대한 지식과 학문을 초서 독서법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재창조해낸 법고창신의 대가였다. 백성에게 이롭고, 국가 경영에 유익하고, 세상을 구할 이론을 담은 책 500여 권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된 이면에 초서 독서법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이가 초서를 필사와 오해한다. 책을 읽으며 중요한 내용이나 마음을 울리는 구절을 발췌해 적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초서 독서법은 그렇게 단순한 독서법이 아니다.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소화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변증법적 기술을 추가하고, 손을 이용해 뇌를 자극하고 훈련시켜 더 차원 높은 사고 훈련을 도와, 세상에 유일한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기록함으로써 글을 짓는 독서법이다.

초서 독서법은 최고의 학습법이자 최고의 집필 훈련법이며 동시에 책을 쓰는 과정 그 자체다. 읽기만 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읽고 나서 반드시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 이것이 바로 초서 독서법의 목적이자 근본이다.

초서 독서법은 여러 단계로 구성된 복합적인 하나의 프로젝트다. 읽기라는 행위 속에는 ‘생각하기, 비판하기, 통합하기, 융합하기, 메타인지하기’가, 쓰기라는 행위 속에는 ‘요약 정리하기, 인출하기, 정교화하기, 창조하기’ 등이 포함된다. 이 책에서는 이를 5단계로 나눠 초서 독서법을 심층 훈련해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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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이찬연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찬연

@yichanyeon

변화와 성장이 없다면 독서가 아니다.
진정한 사색을통한 독서를 위한 방법은 초서독서법이 확실하며 구체적인
방법론을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시한 책.

초서 독서법

김병완 지음
청림출판 펴냄

2022년 2월 20일
0
고다님의 프로필 이미지

고다

@zlv9miekzcij

책읽기는 어려운 행위다. 어려운 책은 둘째 치고, 쉬운 책을 읽더라도 그를 완벽히 이해하거나 내용을 암기하기, 체득한 후 삶에 적용하기는 몇몇 천재만 할 수 있는 영역처럼 보일 때가 종종 있다.

그런 우리에게 단비 같은 책이 나타났다. 다섯 단계의 초서 독서법을 통해 진정한 독서를 해내는 법을 알려줌으로써 윗단락에 언급한 것들을 우리도 해낼 수 있게 도와준다.

같은 이야기를 지나치게 반복해 구성상의 아쉬움이 보이지만, 핵심내용을 각인시키기 위한 저자의 의도로 보이기에 굳이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지는 않다. 어렵지 않고 실천하기 위해 두고두고 읽기 좋은 책.

초서 독서법

김병완 지음
청림출판 펴냄

2019년 10월 19일
0
booklenz님의 프로필 이미지

booklenz

@mw28u21qg6uu

  • booklenz님의 초서 독서법 게시물 이미지

#초서독서법 #김병완
.
.
*한마디: 초서 독서법 프로젝트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실제 사례
*두마디: 인내력이 필요하다....
*추천대상: 책을 아~주 깊이 있게 읽고 싶은 분
*이미지: 연필
*깔때기: 내가 초서하고 싶은 책은?
.
.
전에 <슬로 리딩>에서 소설 1권으로 3년간 수업한 국어 선생님 이야기를 했었다.
여기서도 1권의 책을 아주... 지지고 볶는다. 이정도 정성이면... 뭐든 성공한다.
나는 오~래전부터 독후활동을 해오긴 했는데, 손으로는 하지 못했다. 컴퓨터로 하다보니... 그래도 살짝 비교하는 시간을!
.
.
초서 5단계 p.25
1. 입지: 주관 의견
2. 해독: 읽고 이해
3. 판단: 취사 선택
4. 초서: 적고 기록
5. 의식: 의식 확장
.
.
그래도 이 내용은 내 독서법과 비슷하다. (약간 끼워맞추면....)
1. 입지 = 두마디(감상)
2. 해독 = 한마디(내용)
3. 판단 = 포스트잇과 밑줄
4. 초서 = 본문 발췌 및 감상 정리
5. 의식 = 추천대상, 이미지, 깔때기(내면화)
.
.
나는 심플함을 추구하다보니 이런 모양이 됐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뭐든 정성이 필요한 것! 독서는 태도의 문제다! 아자!
.
- 필사보다 초서를 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p.40
1. 초서가 더 생각을 자극한다.
2. 효율성
3. 한 권의 필사보다 여러 권의 초서로 넓은 사고방식

초서 독서법

김병완 지음
청림출판 펴냄

읽었어요
2019년 5월 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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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다산 정약용은 복잡하게 얽힌 방대한 지식과 학문을 초서 독서법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재창조해낸 법고창신의 대가였다. 백성에게 이롭고, 국가 경영에 유익하고, 세상을 구할 이론을 담은 책 500여 권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된 이면에 초서 독서법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이가 초서를 필사와 오해한다. 책을 읽으며 중요한 내용이나 마음을 울리는 구절을 발췌해 적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초서 독서법은 그렇게 단순한 독서법이 아니다.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소화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변증법적 기술을 추가하고, 손을 이용해 뇌를 자극하고 훈련시켜 더 차원 높은 사고 훈련을 도와, 세상에 유일한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기록함으로써 글을 짓는 독서법이다.

초서 독서법은 최고의 학습법이자 최고의 집필 훈련법이며 동시에 책을 쓰는 과정 그 자체다. 읽기만 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읽고 나서 반드시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 이것이 바로 초서 독서법의 목적이자 근본이다.

초서 독서법은 여러 단계로 구성된 복합적인 하나의 프로젝트다. 읽기라는 행위 속에는 ‘생각하기, 비판하기, 통합하기, 융합하기, 메타인지하기’가, 쓰기라는 행위 속에는 ‘요약 정리하기, 인출하기, 정교화하기, 창조하기’ 등이 포함된다. 이 책에서는 이를 5단계로 나눠 초서 독서법을 심층 훈련해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출판사 책 소개

천만 권을 읽어도 내 글로 쓰지 않으면 독서는 끝난 게 아니다!
10만 독자가 열광한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이후, 또 한번의 독서 혁명

“퀀텀으로 ‘양’의 독서를 넘어서고,
초서로 ‘질’의 독서를 완성하라!”


세상에는 수많은 책이 있다. 어떤 책은 한두 번 내용을 훑어보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반면 깊게 통찰하고 사색하면서 온전히 체화하고 싶은 책도 있다. 책이 다양한 만큼 독서법도 다양해야 한다. 책에 따라, 내용에 따라, 상황에 따라 여러 독서법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어떨까?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으로 독서법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병완 저자가 또 하나의 독서법을 제안한다. 바로 다산 정약용도 즐겨 했다는 ‘초서 독서법’이다.


“이렇게 독서를 하면 백 권의 책이라도 열흘이면 다 읽을 수 있고,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있게 된다.”_정약용
손으로 읽는 독서, 초서로 진짜 독서를 시작하라!


“초서의 방법이다. 먼저 자기 생각을 정리한 후 그 생각을 기준으로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어느 정도 자신의 견해가 성립된 후 선택하고 싶은 문장과 견해를 뽑아 따로 필기해서 간추려놓아야 한다. 그런 식으로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자신의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뽑아서 적어 보관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재빨리 넘어가야 한다. 이렇게 독서를 하면 백 권의 책이라도 열흘이면 다 읽을 수 있고,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있게 된다.”
_정약용, <두 아들에게 답함答二兒> 중

다산 정약용은 복잡하게 얽힌 방대한 지식과 학문을 초서 독서법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재창조해낸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대가였다. 백성에게 이롭고, 국가 경영에 유익하고, 세상을 구할 이론을 담은 책 500여 권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된 이면에 초서 독서법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이가 초서를 필사와 오해한다. 책을 읽으며 중요한 내용이나 마음을 울리는 구절을 발췌해 적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초서 독서법은 그렇게 단순한 독서법이 아니다.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소화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변증법적 기술을 추가하고, 손을 이용해 뇌를 자극하고 훈련시켜 더 차원 높은 사고 훈련을 도와, 세상에 유일한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기록함으로써 글을 짓는 독서법이다. 초서 독서법은 최고의 학습법이자 최고의 집필 훈련법이며 동시에 책을 쓰는 과정 그 자체다. 읽기만 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읽고 나서 반드시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 이것이 바로 초서 독서법의 목적이자 근본이다.


읽었다면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
읽고 가려 뽑아 내 글로 정리하는 힘


칸트는 “손은 바깥으로 드러난 또 하나의 두뇌”라고 말했다. 손과 손가락이 대뇌피질의 감각영역과 운동영역을 가장 넓게 차지하고 있어 손과 손가락을 움직이면 뇌를 광범위하게 자극하고 활동하게 하는 셈이다. 초서 독서법으로 책을 읽으면 뇌 전체를 움직이는 것과 같으며, 뇌는 손으로 쓰는 것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한다. 책을 눈으로만 읽으면 단기기억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지만, 손을 쓰는 초서 독서법과 뇌를 쓰는 퀀텀 독서법은 장기기억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초서 독서법은 퀀텀 독서법보다 기억력과 창출에 더 강하다.
책을 읽었다면 기억해야 한다. 기억할 수 없는 독서는 그저 본 것으로 그친다. 독서는 책을 읽었다는 것이고, 읽었다는 것은 이해하고 머릿속에 남겼다는 의미다. 《정의란 무엇인가》를 정독한 후에 저자가 말하는 정의를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군주론》을 정독한 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대해서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천만 권을 읽어도 내 생각과 의견을 내 글로 정리하지 않으면, 그것은 독서가 끝난 것이 아니다. 책을 통독한 후 자신만의 생각으로 승화해 다시 한 권의 책으로 쓸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독서의 완성이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5단계 심층 훈련법,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인생을 바꾼다


초서 독서법은 여러 단계로 구성된 복합적인 하나의 프로젝트다. 읽기라는 행위 속에는 ‘생각하기, 비판하기, 통합하기, 융합하기, 메타인지하기’가, 쓰기라는 행위 속에는 ‘요약 정리하기, 인출하기, 정교화하기, 창조하기’ 등이 포함된다. 이 책에서는 이를 5단계로 나눠 초서 독서법을 심층 훈련해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1단계 입지(분석, 메타인지)단계: 미리 보기를 하며 자신의 주관과 의견을 살피고, 자신의 근본을 확립하는 독서 전 준비 단계다.

2단계 해독(독해, 읽기)단계: 실제로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이해하면서 뜻과 의미를 찾는 단계로,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독서가 이 단계에 해당한다.

3단계 판단(사고, 생각)단계: 읽은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비판하고 자세히 살펴 그 의미를 찾아낸다. 나아가 자신의 뜻과 비교해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린다.

4단계 초서(기록, 쓰기)단계: 3단계에서 생각하고 판단한 결과에 따라 선택한 문장과 자신의 견해를 노트에 기록한다.

5단계 의식(창조, 정교화)단계: 지금까지 읽고 생각하고 쓴 모든 것을 통합해 자신만의 새로운 견해, 의식, 지식을 창조하는, 즉 의식을 확장하는 단계다.

이 책은 정교하게 의도된 초서 독서법의 사고 훈련을 단계적으로 돕는다. 단계마다 저자의 예시와 스킬, 노하우를 담아 혼자서 연습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안내한다. 독자는 마치 다산의 조언에 따라 《군주론》을 분석하는 듯한 훈련들로 초서 독서법을 확실히 익힐 수 있을 것이다.

퀀텀 독서법이 수평 독서, 양의 독서라면 초서 독서법은 수직 독서, 질의 독서다.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는 퀀텀 독서법으로 이 책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지 아닐지를 가려내고, 초서 독서법으로 그 깊이를 더해 자기 생각을 새롭게 쓸 수 있다면 누구나 강력한 독서력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왕 독서를 할 것이라면 결국 인생이 바뀌는 독서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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