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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5.11.4
페이지
288쪽
상세 정보
간서치, 책만 보는 바보라 불리웠던 조선시대 선비 이덕무와 그의 벗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은이는 이덕무가 쓴 짧은 자서전 <간서치전>을 접한 후, 그 관심이 이덕무와 친하게 지낸 인물들과 시대에까지 이어져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너무나 가난하여 식구들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고, 출신의 벽 때문에 높은 학식으로도 존경받을 수 없던 시절, 진정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던 옛 선비들의 아름다운 우정과 삶이 펼쳐진다.
지금은 실학파로 우리에게 알려진 연암 박지원, 담헌 홍대용을 비롯하여 박제가, 유득공, 백동수, 이서구 등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맹자를 팔아 밥을 먹고, 좌씨를 팔아 술을 마시며, 고된 생활 속에서 오로지 글과 벗의 힘으로 살아가던 고고한 삶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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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제민
@nyeqfxilwbtb
책만 보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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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나라
@namjjoknara
책만 보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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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유
@asayuysrh
책만 보는 바보
1명이 좋아해요
상세정보
간서치, 책만 보는 바보라 불리웠던 조선시대 선비 이덕무와 그의 벗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은이는 이덕무가 쓴 짧은 자서전 <간서치전>을 접한 후, 그 관심이 이덕무와 친하게 지낸 인물들과 시대에까지 이어져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너무나 가난하여 식구들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고, 출신의 벽 때문에 높은 학식으로도 존경받을 수 없던 시절, 진정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던 옛 선비들의 아름다운 우정과 삶이 펼쳐진다.
지금은 실학파로 우리에게 알려진 연암 박지원, 담헌 홍대용을 비롯하여 박제가, 유득공, 백동수, 이서구 등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맹자를 팔아 밥을 먹고, 좌씨를 팔아 술을 마시며, 고된 생활 속에서 오로지 글과 벗의 힘으로 살아가던 고고한 삶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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