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헬무트 틸리케 지음 | IVP 펴냄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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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9.2.21

페이지

96쪽

상세 정보

고전의 반열에 오른 신학생 필독서 “A Little Exercise for Young Theologians”의 정식 계약 완역본이다. 복음적 신학자, 탁월한 설교자, 실천적 사상가 헬무트 틸리케의 애정 어린 조언이 담겨 있다. 독일 신학자 헬무트 틸리케가 강의 첫 시간을 빌려 신학의 세계에 입문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진중한 권면이다.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신학에 대해 갖는 의심과 불안이 무엇인지,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오류와 유혹은 무엇이며 어떻게 올바른 신학 작업을 해 나갈 수 있는지 깊은 애정과 정직한 통찰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신학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드러내고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진정한 신학을 추구하는 믿음의 신학자로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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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TAS님의 프로필 이미지

VERITAS

@veritas6y7w

매 학기 방학 때마다 읽을 책이 될까? 학기를 마칠 때마다 돌아보는 것이다. 내가 배운 신학이 생명이 되었는지, 무기가 되었는지. 자아를 강화했는지, 자아를 죽였는지.

신학을 하는 동안에는 항상 책장에 꽂혀있어야 할 것만 같은 책이다. 아직은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겠는 부분이 많긴 하다. 신학 공부를 제대로 배우지 않은 상태니. 그러나 틸리케가 까발린 그 ‘사춘기 신학생’의 생각과 마음이 너무나 섬뜩하게 다가와서, 내용을 잊지 않고 기억해 두고 싶다.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헬무트 틸리케 지음
IVP 펴냄

9개월 전
0
FJ님의 프로필 이미지

FJ

@fjrjnd

그가 청소년활동을 할 때는 어떤 식으로든 순진한 열정을 가지고 공동체 앞에 설 수 있었을지 모르나 그는 이제 그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아직 그의 머리속에 지식의 형태로 들어있고 깊은 사색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그것을 자신의 삶 속에 흡수 시켜 자신의 인격이 담긴 싱싱한 고백으로 풀어낼 수 있게 해줄 성숙함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앞에서 말한 여러 이유로 나는 신학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신학생이 가운을 두르고 설교 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런 신학생은 침묵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변성기에는 노래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신학생의 삶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는 이 시기에는 설교하지 않는 법 입니다.(p39)

내가 부탁하는 것은 단지 이것입니다. 여러분이 깊은 감명을 받은 모든 신학 사상을 반드시 여러분의 믿음에 대한 도전으로 여겨야 합니다. 여러분이 깊은 감명을 받은 신학과 여러분을 깨우쳐 주는 지식을 그대로 믿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이 더 이상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아니라 루터아 여러분의 이런 저런 신학 스승을 믿는 일이 별안간 벌어지고 맙니다.(p68)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헬무트 틸리케 지음
IVP 펴냄

2019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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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고전의 반열에 오른 신학생 필독서 “A Little Exercise for Young Theologians”의 정식 계약 완역본이다. 복음적 신학자, 탁월한 설교자, 실천적 사상가 헬무트 틸리케의 애정 어린 조언이 담겨 있다. 독일 신학자 헬무트 틸리케가 강의 첫 시간을 빌려 신학의 세계에 입문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진중한 권면이다.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신학에 대해 갖는 의심과 불안이 무엇인지,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오류와 유혹은 무엇이며 어떻게 올바른 신학 작업을 해 나갈 수 있는지 깊은 애정과 정직한 통찰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신학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드러내고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진정한 신학을 추구하는 믿음의 신학자로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격려한다.

출판사 책 소개

신학의 세계에 들어선 이들이 평생 되새겨야 할 신학 수업 첫 시간
열정과 패기가 넘치고 그리스도와 교회를 사랑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 청년이 신학교에 진학한다. 이들은 신학교에서 방대한 신학 세계를 접하며 심오한 신학 지식을 벅차게 학습한다. 이 과정에서 머릿속의 지식과 실제 자신의 신앙을 혼동하게 되고, 신학 지식이 없는 평범한 그리스도인과 스스로 거리를 두기 시작하는 ‘신학생 병’이 발병할 수 있다. 틸리케는 오늘날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이러한 위험에 처했다고 진단하고, 자신이 가르치는 수업 첫 시간을 빌려 학생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과 당부를 전한다.

산 정상에 올라가 생명을 발견할 것인가, 아니면 연구실에서 메말라 죽을 것인가
저자는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신학에 대해 느끼는 염려와 불안을 순진한 것으로 치부하지 않는다. 그것을 ‘경험’과 ‘원리’에 근거한 정당한 비판으로서 인정하며,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교회 공동체의 이러한 비판에 겸허하게 귀 기울임으로써 올바른 신학을 견지해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탄탄하게 밟아 나가는 이해와 설득의 과정은 짧은 길이의 13개 장으로 나뉘어 있다. 때로는 예화를 들어서, 때로는 논리적 설명을 통해 성찰을 촉구하는 각 장은 깊은 울림과 도전을 준다.

복음적 신학자, 탁월한 설교자, 실천적 사상가 헬무트 틸리케의 애정 어린 조언
조언자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조언의 신뢰도와 무게가 달라지게 마련이다. 헬무트 틸리케의 탁월함은 신학자로서 설교자로서 사상가로서 본분에 충실할 뿐 아니라 하나님과 교회 공동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신학 작업과 설교에 임했다는 데 있다. 그는 신학 교수, 현장 목회자, 대학 행정가, 사회 지도자로서 다양한 자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객관적 안목과 통찰도 갖추었다. 그의 조언은 날카로우며 듣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귀를 기울일 용기만 있다면 그 조언이 환부를 도려내고 상처를 싸매줄 것이다.

고전의 반열에 오른 신학생 필독서
1959년 독일에서 처음 출간되고 1962년 미국에 소개된 이래 널리 읽히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 책은 지금도 폭넓은 교단 신학교와 다양한 학자들이 신입생 필독서로 첫 손에 꼽는 고전이다. 이 책에는 선배 신학자들이 신학 입문자들에게 주고 싶은 조언과 권면이 세심하게 담겨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그 내용이 일부 소개됐지만 책 전체가 정식 계약을 통해 번역 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 번역가 박규태가 독어 원문을 참고하여 꼼꼼히 번역하였고, 고려신학대학원 박영돈 교수가 해설을 덧붙였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책이지만 책에 담긴 조언은 절대로 가볍지 않다. 정직하게 신학의 무게를 걸머지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평생의 친구가 될 것이다.

독자 대상
-신학을 공부하는 신학생, 신대원생
-현직 목회자와 신학자
-신학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그리스도인
-신학생이 있는 공동체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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