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장 지글러 지음 | 시공사 펴냄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유엔인권자문위원이 손녀에게 들려주는 자본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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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1.18

페이지

200쪽

이럴 때 추천!

떠나고 싶을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이 체제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깊이 있게 생각할 기회는 드물다. 누군가는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큰 풍요를 가져다주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정작 주위를 돌아보면 이토록 비참하고 가난한 사람이 많은 것일까? 자본주의가 말하는 풍요는 대체 어디로 간 것인가? 왜 소수만 풍요를 누리고, 다수는 풍요롭지 못한가?

책 속에서 저자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답할 수 없었던 질문, “왜 세계는 이토록 불평등한가?”에 정면으로 답한다. 자본주의가 괴물이 되어버린 지금,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다음 세대에 어떤 세상을 물려주어야 할까. 그러려면 무엇을 바꿔야 하고 어떤 행동에 나서야 할까.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나의 역할을 생각해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책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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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ya

@moyahoya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이 질문의 답은 자본주의 체제 (특히 거대한 부를 가지고 있는 부자들, 즉 자본주의자들) 내에서 분배가 안되기 때문이다라고 저자는 답한다. 이는 자본주의를 무너뜨려야 한다는 다소 과격한 결론에 이른다.
어떻게? 라는 질문에는 프랑스대혁명을 촉발한 바스티유 감옥 탈환 때 참여했던 사람들은 프랑스대혁명을 기대하고 한 것이 아닌 것처럼 다양한 대안을 가지는 다수의 봉기릉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한다. 즉 정확한 대안은 모른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과거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여겨졌으나 결국은 실패했다는 역사를 알기 때문이다.

10대 소녀인 손녀와 대화하는 컨셉으로 저자의 생각을 전달하고자 하는 책이다. 이 때문인지 저자의 주장하는 바에대한 논증은 없다. 대신 감정만 쏟아내는 격한 표현만 난무한다.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장 지글러 지음
시공사 펴냄

6개월 전
0
현숙님의 프로필 이미지

현숙

@hgihsihb

!!!!!!!!!! 읽어주세요
열마디 말보다 직접 읽어주세요

가난은 앞으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더 추악하게 더 변질되면서 우리에게 서서히 오고 있습니다
우린 풍요롭게 살고 있다 생각하지만
우린 가난을 무시하고 그 무시 속에 괴물을 키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린 아직 시작입니다.

가난이 사라지지 않은 이유 3가지
1). 자본주의
2). 다국적 기업과 세계은행 등의 공조
3). 개발도상국 내부의 부정과 부패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억압하는 것을 강력하게 증오해야 한다.
- 장 폴 사르트르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세계의 식인 풍습은 뿌리 뽑혀야 하지. 그런데 과학과 기술이 이루어낸 눈부신 성과는 보존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더 강화하기도
한단다. 인간의 노동과 재능. 천재성은 공동의 선 즉 우리 모두의 공적인 이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마땅하지 소수의 안락과 호사 권력을 위해서만 사용되어선
안 돤다는 말이야 22p

인간과 인간 사이에 존속하게 될 유일한 관계란 결국 적나라한 이해관계
냉정하기 그지없는 현금 주고받기 식 관계

부자들의 천국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이루어졌다.
- 빅토르 위고

국가적으로 토지대잘을 작성하고 농지 개혁을 실행 할 것
군사법정에서 토지 관련 분장에 대한 재판 권한은 제외시킬 것
헌법 조항을 통해 원주민 공동체가 그들이 사는 땅의 지표면과 지하를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 해줄것
농업신용 은행을 신설 할 것
농업 일용직 노동자들의 파업권을 합법화 할것
농장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설립을 합법화 할 것
실업보험을 농업 일용직 노동자들에게도 확대할 것 72p

버스 1대에만도 다 태울 수 있을 85명의 억만장자들이 인류의 가장 가난한 절반이 가진 것 만큼의 부를 차지했다. 108p

세상이라는 솥을 열면 아우성 소리가 어찌나 큰지 하늘도 대지도 다 저만치 물러나게 될 것이다, 대지도 하늘도 우리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
어린아이들의 불행과 그 아이들을 짓밟는 권력의 무게가 얼마나 끔찍하고 무서운지 재대로 가늠하지 못했으니 말이다. 141p

신자유주의는 정복의 무기이다. 신자유주의는 시장에 맞서는 그 어떤 저항도 무용하다는 경제 숙명론의 도래를 예고한다 신자유주의는 피해자들의 면역체계를 파괴한다는 점에서 에이즈와 비교할 만하다.
이말은 곧 신자유주의는 피해자에게 자신의 무력함을 주입시킨 다음 그를 완전히 마비시킨다는 뜻이야 156p

자본주의 속에 이익만 추구하고 그 희생은 힘없고 가난한 아이들 희생이 있어.
이렇게 우리는 풍요롭게 살아가고 있다.
우리도 조금씩 목소리를 내자.
다국적기업들에거 우리를 말을 전하자
힘없이 죽어가는 이 어린 아이들에게 우리가 지켜주도록 노력 합시다.

이 책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 생각이 조금씩 변화하고 나부터라도 조금씩이라도
목소리를 내자.

#왜세계의가난은사라지지않는가 #장지글러 #시공사 #빈곤 #자본주의 #부정부패 #공조 #필독도서📚 #북스타그램 #베스트셀러 #유엔인권자문위원
#기아문제 #비아캄페시아 #그린피스 #아탁 #앰네스티인터내셔널 #유엔
#지구촌시민사회 #나는타인이고타인은나다

평화로운 가운데 개혁할 수 있는게 아니란다 . 소수 부자들의 양팔을 부러뜨려야만 한다고 .

혁명가는 풀이 자라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하네. 그 풀이 자라나고 있어!.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가해지는 비인간성은 내 안의 인간성을 파멸시킨다.고
정언명령 도덕법칙은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 깃들어 있으므로 이를 일깨우고. 저항 정신을 동원해서 전투를 조직해야 한다는 거야 의식의 봉기는 도처에서 관찰되고 있어 현재 우리는 저항 전선이 점점 더 중대되는 현실을 목격하고 있는 중이지
우리 삶이 모든 분양에서 말이야. 178p

쓰레기 181p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장 지글러 지음
시공사 펴냄

2022년 8월 8일
0
빵소금님의 프로필 이미지

빵소금

@saltybread

  • 빵소금님의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게시물 이미지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없는 답. 이 책은 자본주의로 그 이유를 말하고 있다. 자본주의 속에서 살아가는 나는 그 당연함 속에 한 번도 생각해 본적도 없던 것에서 작가는 문제점을 이끌어낸다. 자본주의를 또렷히 인식하지 못하는 모두가 읽어보면 좋을 책 같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도 손녀에게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말 친절하게 알려준다. 부담없이!

#자본주의 #가난 #사회문제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장 지글러 지음
시공사 펴냄

👍 답답할 때 추천!
2021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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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이 체제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깊이 있게 생각할 기회는 드물다. 누군가는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큰 풍요를 가져다주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정작 주위를 돌아보면 이토록 비참하고 가난한 사람이 많은 것일까? 자본주의가 말하는 풍요는 대체 어디로 간 것인가? 왜 소수만 풍요를 누리고, 다수는 풍요롭지 못한가?

책 속에서 저자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답할 수 없었던 질문, “왜 세계는 이토록 불평등한가?”에 정면으로 답한다. 자본주의가 괴물이 되어버린 지금,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다음 세대에 어떤 세상을 물려주어야 할까. 그러려면 무엇을 바꿔야 하고 어떤 행동에 나서야 할까.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나의 역할을 생각해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책 속에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베스트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저자의 신작!

“나는 5초마다 아이 하나가 굶어 죽는 세상에는 살고 싶지 않다!”
유엔 기아 문제 전문가 장 지글러,
전 세계를 잠식한 자본주의의 충격적인 이면을 밝히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이 체제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깊이 있게 생각할 기회는 드물다. 누군가는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큰 풍요를 가져다주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정작 주위를 돌아보면 이토록 비참하고 가난한 사람이 많은 것일까? 누군가가 수십억 원을 들여 파티를 열고 백화점에서 명품 쇼핑을 할 때, 지구 어딘가에서는 5초마다 어린아이 하나가 배가 고파서, 혹은 배가 고플 때 제대로 먹지 못해서 죽어간다. 그렇다면 자본주의가 말하는 풍요는 대체 어디로 간 것인가? 왜 소수만 풍요를 누리고, 다수는 풍요롭지 못한가?
신간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원제: Le Capitalisme Expliqu? ? ma Petite-fille)》은 저자 장 지글러Jean Ziegler의 전작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와 동일한 시리즈로 이어지는 책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답할 수 없었던 질문, “왜 세계는 이토록 불평등한가?”에 정면으로 답한다. 자본주의가 괴물이 되어버린 지금,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다음 세대에 어떤 세상을 물려주어야 할까. 그러려면 무엇을 바꿔야 하고 어떤 행동에 나서야 할까.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나의 역할을 생각해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책 속에 있다.

더 이상 누군가의 절망과 빈곤을
먹고 살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며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이자 최초의 식량특별조사관이었던 저자 장 지글러는 전작을 통해 수십만 독자에게 충격적인 기아의 실태를 전한 바 있다. 이번 신간에서는 그간의 논의에서 더 나아가, 슬기로운 손녀 ‘조라’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심각한 기아와 빈곤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과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고찰한다. 다국적 기업과 강대국이 벌이는 약탈과 횡포, 조세 천국과 벌처펀드의 실태, 소수의 금융 자본 포식자가 전 세계 부를 독점하고 있는 현실, 선진국에 진 어마어마한 빚 때문에 영원한 빈곤의 굴레에 갇힌 제3세계 국가들…. 참담한 상황 속에서 그가 지적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자본주의’다.
물론 우리가 유전자나 바이러스를 연구해 대부분의 질병에 맞서 싸우고 대부분의 기후 변화를 이겨낼 수 있게 된 것은 자본주의 덕분이다. 자본주의가 없었다면 종자를 개량해 시장이 요구하는 농산물을 만들어낼 수 없었을 것이고, 자동차나 비행기 같은 교통수단을 개발할 수도 없었을 것이며, 인공위성이나 우주선 같은 기술의 발전을 이루어낼 수도 없었을 것이다. 자본주의의 보호 아래, 우리와 우리의 아들딸이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저자는 자본주의가 이 세계에 ‘식인 풍습’을 불러왔다고 일갈한다. 현재 극히 적은 소수만이 누리고 있는 이 풍요로움은 제3세계의 고통과 빈곤을 먹고 자라났다는 것이다. 또한 그들이 희생된 이유는 오로지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났기 때문인데, 상대적으로 운이 좋았을 뿐인 우리가 이 부를 누려도 되는지 문제를 제기한다. 그가 책 속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세계에서 가장 가진 것이 많은 85명의 억만장자들이 세계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 35억 명이 소유한 것을 모두 합친 것만큼의 부를 소유”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 말이다.

“전 세계적으로 빈곤이 줄어들고 있으며, 중산층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엔 아직도 정기적으로 식수를 조달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20억 명이나 됩니다. 4분마다 1명이 비타민A 결핍으로 시력을 잃습니다. 지난 시대의 전염병들이 해마다 수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갑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세계에서 제일 부자인 45명의 수입은 작년 한 해 동안 41퍼센트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동안 47억 명의 수입은 28퍼센트 감소했습니다. (…) 내가 고발하는 자본주의는 전 세계에서 5초 만에 1명씩 어린 생명이 죽어나가게 만드는 치명적인 스캔들과도 같습니다. 이건 반인류 범죄에 해당됩니다. 자본주의가 인간에게 치명적인 위험인 것은 명백해요.” _‘부록: <라 부아 뒤 노르>와의 인터뷰’ 중에서

장 지글러는 우리가 세계 시민으로서 이렇게 부당하고 불평등한 현실에서 눈을 돌리지 말고, 변화를 위한 행진에 합류하기를 촉구한다. 우리 각자가 ‘나 하나는 무력하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이런 세상을 언제까지고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거부하고, 들불처럼 일어나 함께 항거하자고 이야기한다. 이 책이 출간된 뒤, 스위스 언론사 <트리뷘 드 즈네브Tribune de Gen?ve>는 “그(장 지글러)는 우리가 ‘고작’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모여 언젠가 공동의 메시지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 책의 목적은 단순히 가난한 나라들의 참상을 드러내거나 몇몇 거대 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것이 아니다.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라고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우리가 각자 손녀 ‘조라’로서 함께 대화를 나누고, 그 결과 저마다의 가슴에 작은 불씨가 생기기를 소망한다. 다음 세대를 위해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 냉엄한 자본주의 질서에 저항할 용기, 불평등을 넘어설 인류애를 피워낼 불씨 말이다.

“세계의 절반이 굶주리는 현실에 분노했던 장 지글러가, 이번에는 불평등을 야기한 야만적인 자본주의 시스템을 해부한다. 자유의 개념을 오용한 역사를 폭로하고 현재 금융 권력의 포악스러움을 정공법으로 비판한다. 지금도 비용 절감, 이윤 증가라는 이유로 사람이 노동하다 죽는 일이 허다한 현실에서, 자본주의를 세련되게 가꾸는 수준이 아닌 ‘과격하게 파괴’하자는 그의 주장은 결코 공허하지 않다. “자본주의 사회는 어쩔 수 없다”면서 눈앞의 불평등을 외면한 채, 무소불위의 사유재산 개념이 만들어놓은 나쁜 덫에 갇혀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필독서다.” _오찬호, 사회학자·《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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