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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8.11.8
페이지
264쪽
상세 정보
가부장제에 대한 통찰, 그리고 실용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페미니즘 입문.실천서. 이론의 경계를 넘어, 현실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명쾌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이다.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인간의 기본형은 오직 남성이었음을 지적한다. 지극히 남성에게 편향되어 있었던 기존의 체계를 반박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저자는 한 발짝 더 나아가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다. 그는 여성을 세계의 중심으로서 천명하여 새로운 인류(womkind)를 위한 세상을 여성의 손으로 직조해낼 것을 강력한 어조로 주장한다.
1부에서는 지금의 사회를 직조한 남성 중심적 체제('맨즈 시스템')의 구조를 개략적으로 전개해보고, 2부에서는 이런 개념틀에 따라서 세계의 모습을 세부적으로 살펴본다. 3부에서는 이렇게 해체하고 분석한 세계의 조각들을 새로운 인류(womkind)의 손으로 다시 봉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방법들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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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제에 대한 통찰, 그리고 실용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페미니즘 입문.실천서. 이론의 경계를 넘어, 현실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명쾌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이다.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인간의 기본형은 오직 남성이었음을 지적한다. 지극히 남성에게 편향되어 있었던 기존의 체계를 반박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저자는 한 발짝 더 나아가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다. 그는 여성을 세계의 중심으로서 천명하여 새로운 인류(womkind)를 위한 세상을 여성의 손으로 직조해낼 것을 강력한 어조로 주장한다.
1부에서는 지금의 사회를 직조한 남성 중심적 체제('맨즈 시스템')의 구조를 개략적으로 전개해보고, 2부에서는 이런 개념틀에 따라서 세계의 모습을 세부적으로 살펴본다. 3부에서는 이렇게 해체하고 분석한 세계의 조각들을 새로운 인류(womkind)의 손으로 다시 봉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방법들을 모색한다.
출판사 책 소개
가부장제에 대한 명쾌한 통찰, 그리고 실용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페미니즘 입문 · 실천서
당신을 기준으로 삼아 새로운 규범을 확립하라
◎ 저자로부터
“당신이 권력을 쥐는 것이 곧 페미니즘이다”
당신 자신의 힘, 그리고 우리들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당신은 생각보다 탐욕스러운 사람이다. 가부장제의 틀을 내면화하기 전 당신은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갖기를 꿈꿨을 것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여성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틀을 벗어던지고 본래의 힘과 가능성을 되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저자는 가부장제를 탈피한 뒤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현실적인 비전을 제시하면서, 사회와 개인 양 측에서 변화를 이룩할 수 있는 방안을 이야기한다. 자유로워진 개인의 수가 많을수록 집단으로서의 여성 인권 또한 향상되며 두 길은 서로 충돌하지 않고 같은 목적지로 향한다.
◎ 책 속에서
"이 세계의 모든 틀은 남성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도덕, 종교... 모든 형식은 우리에게 아무 의미도 없다.
때문에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우리의 자유에는 한계가 없다.“
《더 웜카인드》는 이론의 경계를 넘어, 현실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명쾌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인간의 기본형은 오직 남성이었음을 지적한다. 지극히 남성에게 편향되어 있었던 기존의 체계를 반박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저자는 한 발짝 더 나아가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다. 그는 여성을 세계의 중심으로서 천명하여 새로운 인류(womkind)를 위한 세상을 여성의 손으로 직조해낼 것을 강력한 어조로 주장한다.
현재 페미니즘은 한국 내에서 주요한 논의로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미디어나 사람들의 의식 속에서는 여성혐오적인 메시지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여성혐오로 가득한 상황 속에서 페미니즘을 인식한 사람들은 종종 피로감을 호소하곤 한다. 매일이 그들에게는 때로 전쟁처럼 느껴진다. 《더 웜카인드》는 이런 상황 속에서 페미니스트들이 소진되지 않으면서 어떻게 나아갈 수 있을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인류(womkind)’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야기하는 개론서이면서, 그 목표점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방법론을 모색하는 지침서이기도 하다. 《더 웜카인드》는 페미니스트들이 사회 속에서 스스로를 잃지 않도록 돕는 정신적인 닻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부에서는 지금의 사회를 직조한 남성 중심적 체제(‘맨즈 시스템’)의 구조를 개략적으로 전개해보고, 2부에서는 이런 개념틀에 따라서 세계의 모습을 세부적으로 살펴본다. 3부에서는 이렇게 해체하고 분석한 세계의 조각들을 새로운 인류(womkind)의 손으로 다시 봉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방법들을 모색한다.
이러한 구조를 바탕으로 《더 웜카인드》는
1) 페미니즘에 관심은 있으나, 학술서를 읽는 것까지는 부담스러운 사람
2) 페미니즘과 삶을 양립할 수 있게 만들 방법을 찾고 있는 사람
3) 스스로를 다잡아줄 일종의 정신적 닻이 필요한 페미니스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합적인 성격을 띈다.
저자는 《더 웜카인드》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래디컬 페미니즘의 논의가 쉬운 언어로 대중에게 공개된 적이 없었으며, 이제는 ‘맨즈 시스템’에 대해 수동-공격적으로 반응하는 시점을 넘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게 할 동기 · 의미부여적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이다. ‘이젠 거부를 넘어 창조할 때다’.
#. 출판사 서평
《더 웜카인드》는 한국을 배경으로 쓰인, 현 대한민국의 상황과 맞닿아 있는 실제적인 책이다. 저자는 책 속에서 맨즈 시스템으로부터 탈출해 진정한 자신이 되는 과정을 하나의 탈출로 묘사한다. 이 책은 ‘맨즈 시스템’의 억압적인 메시지가 여성 개인에게 필연적으로 내면화된다고 지적한다. 또한 그에 대한 인식 없이는 맨즈 시스템의 메시지는 언젠가 발목을 잡을 족쇄가 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런 결에서, 《더 웜카인드》는 여성이 자신에게 덧씌워진 불필요한 족쇄를 벗을 수 있도록 도와 개인적인 삶에서도 변환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모든 여성이 맨즈 시스템의 억압을 벗어나 최대한의 자기 자신이 될 수 있을 것’을 믿는다고 여러 번 힘주어 말한다.
저자는 1,2부를 통해 인류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시각으로 세계를 볼 수 있는 프리즘을 제시한다. 3부의 이야기들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방법론이면서, 개인적인 측면에서 ‘소진되지 않는 페미니즘’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다. 3부는 여성들에게 본래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강한 힘을 부여하기 위해 책을 쓰게 되었다는 저자의 목적을 엿볼 수 있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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