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

김희진 지음 | 홍익출판사 펴냄

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 (ASMR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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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9.28

페이지

208쪽

이럴 때 추천!

답답할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고민이 있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고민 #불면증 #새벽 #위로 #힐링

상세 정보

하루 끝에 생각이 밀려와 머리를 휘젓는다. 소용없는 것을 알면서도 소용이 없는 밤이다. 단지 작은 따스함만을 느낄 수 있다면 충분할 것 같은데. 에세이 <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는 잠 못 드는 밤을 위로하는 진정제 같은 책이다. 숱한 새벽 불면을 앓은 저자가 마음을 어지럽히는 오늘의 생채기와 쉬이 물러나지 않는 내일의 고민을 이야기한다.

유난히 길었던 밤 속에서 깨달은 것들을 당신에게 건네고 싶었다고, 당신의 예민하고 약한 마음 탓이 아니라고. 별이 내리고 어둠이 부드러워지듯, 이 책과 함께하는 동안 수고한 자신을 그저 따뜻하게 감싸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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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9

현님의 프로필 이미지

@hyunm0fi

  • 현님의 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 게시물 이미지
p46

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

김희진 지음
홍익출판사 펴냄

읽었어요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20년 5월 5일
0
옥.님의 프로필 이미지

옥.

@gkujna8qk7ma

출근 전날엔 어김없이 2시간을 뒤척이고 가까스로 두어시간 잠드는 요즘, 잠 못 이루는 어느 밤 읽기 시작한 책. 감동이 몰려오거나 깨우침이 있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잔잔하게 끄덕 끄덕 하게 되는. 나와 비슷하거나 조금은 다른, 새로운 시야를 접한 순간.

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

김희진 지음
홍익출판사 펴냄

2020년 2월 3일
0
토끼님의 프로필 이미지

토끼

@tokkiegbp

플라이북플러스를 통해 책을 받았는데, 처음에 책 제목을 봤을 때 사랑에 관련된 책인 것 같아서 내키지 않았는데 그래도 추천해준 이유가 있겠지라는 생각에 책을 읽었다.
내 예상과 다르게 사랑에 관한 책이 아니었고,
책의 프롤로그 부분부터 나를 감동시켰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인간관계에서의 회의감 등으로 많이 지치고 힘들었던 상태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치유를 받고 힐링을 했다.

정말 책의 한 문장 한 문장이 다 마음에 와닿았다.
누군가 힐링이 필요하고, 마음의 걱정으로 인해 치유와 휴식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

p 160.
“인생의 모든 순간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나름의 쓰임과 의미를 갖게된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나는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삶이 아닌,
나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로 마음먹었다.

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

김희진 지음
홍익출판사 펴냄

2019년 6월 15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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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하루 끝에 생각이 밀려와 머리를 휘젓는다. 소용없는 것을 알면서도 소용이 없는 밤이다. 단지 작은 따스함만을 느낄 수 있다면 충분할 것 같은데. 에세이 <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는 잠 못 드는 밤을 위로하는 진정제 같은 책이다. 숱한 새벽 불면을 앓은 저자가 마음을 어지럽히는 오늘의 생채기와 쉬이 물러나지 않는 내일의 고민을 이야기한다.

유난히 길었던 밤 속에서 깨달은 것들을 당신에게 건네고 싶었다고, 당신의 예민하고 약한 마음 탓이 아니라고. 별이 내리고 어둠이 부드러워지듯, 이 책과 함께하는 동안 수고한 자신을 그저 따뜻하게 감싸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출판사 책 소개

밤에 불을 끄듯
생각도 끌 수 있음 좋겠다.

느리게 흐르는 새벽을 다독이는 ASMR에세이


하루 끝에 생각이 밀려와 머리를 휘젓는다. 소용없는 것을 알면서도 소용이 없는 밤이다. 단지 작은 따스함만을 느낄 수 있다면 충분할 것 같은데.
에세이 <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는 잠 못 드는 밤을 위로하는 진정제 같은 책이다. 숱한 새벽 불면을 앓은 저자가 마음을 어지럽히는 오늘의 생채기와 쉬이 물러나지 않는 내일의 고민을 이야기한다. 유난히 길었던 밤 속에서 깨달은 것들을 당신에게 건네고 싶었다.
당신의 예민하고 약한 마음 탓이 아니라고.
별이 내리고 어둠이 부드러워지듯, 이 책과 함께하는 동안 수고한 자신을 그저 따뜻하게 감싸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혼자 살아가지만
혼자일 필요는 없어.

같이 별들을 바라보는 우리는 보이지 않지만 연결돼 있다


책 <회사 가기 싫은 날>과 [빅이슈] [페이퍼] 등의 잡지에 글을 쓰며 동세대의 섬세한 마음을 그린 저자는 일, 관계, 자기 자신의 문제에 대해 보다 낙관적으로 대비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 1인 창업을 하고 독립을 하거나 혹은 대기업에서 살아남은 주변의 여성들을 찾아가, 눈앞의 선택부터 10년 후에 뭐먹고 살지 같은 고민도 부딪혔다.
이런 대화가 너무 부족했다 싶다. 불안을 안고 비슷한 상처를 지니고 살아갈지도 모르는 우리인데.
반짝이며 홀로 빛을 내던 별들이 선을 잇기 시작한다. 다음의 그녀에게, 다음의 당신에게로, 조금씩 내일을 위한 용기가 이어진다.

틀린 게 아니야
선택지 밖의 정답을 찾아가는 일은.

오늘밤은 편안하게 나를 사랑하고 감싸 안을 수 있기를


세상이 정한 길에서 살짝씩 비껴가 있다고 느끼는 밤은 외롭다. 관계에 서투르고 세상의 속도에 뒤처진 것 같은 자신. 그럼에도 내가 속할 곳을 찾아 헤매는 마음.
<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는 하나가 아닌 삶의 가능성을 더듬으며 당신의 외로움은 틀린 것이 아니라고 전한다. 회사를 관둬도, 혼자 살아도, 조금 다른 사랑을 해도 나답게 천천히 걸어가는 것으로 괜찮다. 주어진 선택지 밖에도 분명 답이 있으니까.
잠 못 드는 밤도 당신의 잘못은 아니다. 뒤척인 만큼 삶은 깊어질 뿐. 이 책은 스미는 상처를 다독이고 서툰 자기 자신마저도 사랑하게 만드는 책이다. 오늘밤은 푹 잠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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