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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8.9.17
페이지
412쪽
상세 정보
이제는 그 이름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가 된 김은숙 작가의 신작, 매 화 방송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소설로 출간되었다. [미스터 션샤인]은 격변의 개화기에 조선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고씨 가문의 애기씨 애신과 차가운 이방인으로 돌아온 검은 머리의 미군 유진 초이의 애틋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
소설 <미스터 션샤인>은 원작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소설로 각색, 영상으로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어지러운 시대를 뜨겁고 외롭게 살아간 주인공들의 복잡한 사연과, 대사와 호흡만으로 다 전하지 못한 내밀한 감정선을 담담히 묘사한다. 인물과 스토리를 더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소설은, 하나의 작품을 드라마와는 또 다른 깊이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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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omnyom
미스터 션샤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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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yodxdk
미스터 션샤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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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버거운정도
@s071bqhxwhsn
미스터 션샤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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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 이름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가 된 김은숙 작가의 신작, 매 화 방송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소설로 출간되었다. [미스터 션샤인]은 격변의 개화기에 조선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고씨 가문의 애기씨 애신과 차가운 이방인으로 돌아온 검은 머리의 미군 유진 초이의 애틋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
소설 <미스터 션샤인>은 원작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소설로 각색, 영상으로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어지러운 시대를 뜨겁고 외롭게 살아간 주인공들의 복잡한 사연과, 대사와 호흡만으로 다 전하지 못한 내밀한 감정선을 담담히 묘사한다. 인물과 스토리를 더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소설은, 하나의 작품을 드라마와는 또 다른 깊이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2018 화제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소설 출간!
격변의 조선 밤하늘에 수놓은
쓸쓸하고 애틋한 모던 연애사
검은 머리 미군과 총을 든 애기씨
대사와 호흡에 미처 담지 못한 그들의 내밀한 이야기
이제는 그 이름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가 된 김은숙 작가의 신작, 매 화 방송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소설로 출간되었다. <미스터 션샤인>은 격변의 개화기에 조선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고씨 가문의 애기씨 애신과 차가운 이방인으로 돌아온 검은 머리의 미군 유진 초이의 애틋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
소설 《미스터 션샤인》은 원작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소설로 각색, 영상으로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어지러운 시대를 뜨겁고 외롭게 살아간 주인공들의 복잡한 사연과, 대사와 호흡만으로 다 전하지 못한 내밀한 감정선을 담담히 묘사한다. 인물과 스토리를 더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소설은, 하나의 작품을 드라마와는 또 다른 깊이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나란히 걷는다는 것이, 참 좋소
나에겐 다시없을 순간이오, 지금이
사내는 조국을 증오했다. 노비의 신분으로 눈앞에서 아비, 어미가 죽는 모습을 바라만 봐야 했던 어린 시절, 기적처럼 도망친 나라 미국에서 그는 자신의 조국을 버렸다. 검은 머리의 미 해군 장교, 유진 초이로 다시 찾은 조선은 그에게 또 하나의 주둔지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의 차디찬 심장에 녹아드는 눈송이 같은 여인, 애신을 만난 후 유진의 마음은 속절없이 흔들린다. 조선이 변한 것인가, 이 여인이 특별한 것인가. 그림 같은 모습으로 평생 곱게 살아도 될 애기씨. 그런 그녀가 의병이 되어 총을 들고 밤하늘을 누빈다. 무너지는 조선을 누군가는 지켜야 한다며 검은 눈동자를 빛내는 애신. 그녀는 그가 지키고픈 유일한 낭만이 되어버렸다.
우연과 호기심으로 맺어진 인연. 서로를 향한 간절함은 조선을 향한 유진의 분노도, 신분의 벽에 부딪친 애신의 괴로움도 바람처럼 흩어놓는다. 상대를 놓을 자신이 없어 잠시나마 함께 걷기로 한 두 사람. 총 쏘는 것보다 더 어렵고, 더 위험하고, 더 뜨거운 ‘러브’를 하기로 결심한 두 사람은 예정된 이별을 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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