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문 2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재인 펴냄

살인의 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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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8.31

페이지

352쪽

이럴 때 추천!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고민이 있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어린 시절부터 친구에게 철저히 인생을 농락당해 온 한 남자의 처절한 자기고백이다. 또한 서서히 침몰해가는 주인공이 불타는 복수심과 살인 충동을 증폭시키는 심리적 과정을 주인공 일인칭 시점의 섬세한 필치로 묘사한 문제작이다. 인간 내면의 어두운 심연, 부조리한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묘사해 온 작가 특유의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부도덕한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갖가지 모습과 심리를 파헤친 사회심리 소설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다.

유복한 치과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다지마 가즈유키와 가난한 두부 가게 아들 구라모치 오사무. 소꿉친구인 두 소년은 가정 형편만큼이나 성격도 대조적이다. 어려움 없이 자란 다지마는 우유부단하고 내성적인 반면 구라모치는 삐딱하지만 세상 물정에 밝고 말재주도 뛰어나다.

다지마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 반 친구로 구라모치를 만난 이후 점차 걷잡을 수 없는 불행과 어둠의 나락에 빠져든다. 그리고 그때마다 주변에 구라모치의 불길한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것을 느낀다. 번번이 구라모치에게 이용당하면서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다지마는 마음속으로 구라모치에 대한 증오와 살의를 키워 가지만 결행에 이르지 못 한 채 끔찍한 악연이 계속 이어진다.

어느 날, 고뇌하는 다지마 앞에 수수께끼의 한 인물이 나타나고, 그는 다지마와 구라모치의 악연에 관한 놀라운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놈을 죽이고 싶다. 그놈 때문에 내 인생은 완전히 망가졌다. 하지만 죽일 수 없다. 살인자가 되기에 내게 부족한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살의라는 도화선에 불을 붙이려면 대체 무엇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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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님의 프로필 이미지

두드

@doodeu

20211106 히가시노 게이고 센세의 심리 미스터리. 원래 책을 찬찬히 읽는 편인데 내용이 너무 불편해서 통독함. 주인공이 어떻게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지 섬세하게 묘사한 작가의 의도는 알겠으나, 내용이 무척 가학적이었음. 너무 잘 써서 불편한 소설임.

살인의 문 2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재인 펴냄

2021년 11월 5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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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허세연🎶

@annyeongheoseyeon

-

살인의 문 2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재인 펴냄

2020년 8월 7일
0
남쪽나라님의 프로필 이미지

남쪽나라

@namjjoknara

살인의 문/히가시노 게이고

'살인의 문'은 악의 화신으로부터 평생을 이용당하고 그놈의 그늘속에서 살아야만 하는 한 남자의 증오와 살의에 가득찬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어릴적 친구인 구라모치에게 매번 사기당하고 농락당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 증오와 살인충동은 한계직전에 사그라들고 맙니다.

이 소설은 사람이 살인에 이르기까지 도대체 얼만큼 죽도록 미워하고 증오해야 실행에 옮길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솔직히 이 소설을 읽으며 나의 청소년기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비록 꿈을 대신해 그 소원을 이루었지만 우리는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하는 사람에게 살인을 저지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수없이 해왔습니다.

살인 후 우리에게 다가올 엄청난 비난과 부서진 삶의 미래를 생각해서 마음속으로 삭혀야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어떤 사람은 실제 살인을 저지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오히려 자살을 하기도 합니다. 살의가 있고 원한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습니다.

살해할 동기가 완벽히 갖춰졌다 하더라도 실제 살인은 타이밍과 환경 그리고 순간의 감정에 의해 복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주인공은 구라모치에게 어릴때 오목사기를 당해 돈을 잃고 저주의 편지를 구라모치에게 받으며 성인이 되어서 각종 사기사건에 휘말리며 급기야 구라모치가 버린 여자와 결혼을 하고 이혼하는 과정에서 살인의 동기를 극대화해 나갑니다.

주인공은 구라모치에게 살인할 모든 동기가 갖춰졌지만 늘상 마지막 순간에서 살해의욕을 느끼지 못합니다.

구라모치의 어릴적 열등감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사그라들지 않고 주인공을  끝까지 자신의 품 속에 가둬둠으로써 가난한 두부가게 아들이라는 낙인을 스스로 증오하게 됩니다.

어딜 가나 거슬리는 놈은 있어. 그럴 땐 어떻게 하면  상대를 두렵게 만드느냐가 중요한 거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두려워하게 만들어야 해'
인간이란 결국 두려운 것에서 달아나는 쪽으로 행동한다고 말이지

살인범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남들이 알게된다면...
아무도 나를 무시하지 못할것이다. 아니, 무시하기는 커녕 모두가 두려워할 것이다.

계기가 없으면 살인자가 되는 문을 통과하지 못하죠

'성공하려면 내버려 둘 돌이 필요하다'

사람은 살면서 한 번 쯤은 인생에서 승부를 걸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목숨을 걸어야 할 위급한 상황에서 내버릴 돌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파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버리기에 만만한 인재를 곁에 두어라'

실제로 주인공은 조정당하고 있었습니다. 다지마는 구라모치의 교묘한 수법에 의해 이용당하고 굴욕적인 삶을 살아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가족의 몰락과 불행이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란 걸 알게됩니다. 구라모치와의 관계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악연으로 구라모치가 타인에 의해 살해되기까지 이어져옵니다.

'살인의 문'은 주신공의 불타는 복수심이 살인의 과정으로 가는 내면적 심리와 당시 일본 사회의 부조리의 단면을 해부해볼 수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목에서 시작된 사기는 다단계판매, 금판매, 주식투자컨설팅으로 소설 속 등장하는 다양한 사기수법은 1980년대 일본의 거품경제의 병폐를 단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이 독자에게 전하는 메서지는 한 남자의 인생이 다른 어떤 사람에 의해 인생이 결정되어지는지 그리고 그 사람에 대한 분노와 증오가 결국 살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과 답은 독자 자신의 도덕적 잣대에 의해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따뜻한 남쪽나라 통영에서...

살인의 문 2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재인 펴냄

2020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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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어린 시절부터 친구에게 철저히 인생을 농락당해 온 한 남자의 처절한 자기고백이다. 또한 서서히 침몰해가는 주인공이 불타는 복수심과 살인 충동을 증폭시키는 심리적 과정을 주인공 일인칭 시점의 섬세한 필치로 묘사한 문제작이다. 인간 내면의 어두운 심연, 부조리한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묘사해 온 작가 특유의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부도덕한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갖가지 모습과 심리를 파헤친 사회심리 소설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다.

유복한 치과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다지마 가즈유키와 가난한 두부 가게 아들 구라모치 오사무. 소꿉친구인 두 소년은 가정 형편만큼이나 성격도 대조적이다. 어려움 없이 자란 다지마는 우유부단하고 내성적인 반면 구라모치는 삐딱하지만 세상 물정에 밝고 말재주도 뛰어나다.

다지마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 반 친구로 구라모치를 만난 이후 점차 걷잡을 수 없는 불행과 어둠의 나락에 빠져든다. 그리고 그때마다 주변에 구라모치의 불길한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것을 느낀다. 번번이 구라모치에게 이용당하면서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다지마는 마음속으로 구라모치에 대한 증오와 살의를 키워 가지만 결행에 이르지 못 한 채 끔찍한 악연이 계속 이어진다.

어느 날, 고뇌하는 다지마 앞에 수수께끼의 한 인물이 나타나고, 그는 다지마와 구라모치의 악연에 관한 놀라운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놈을 죽이고 싶다. 그놈 때문에 내 인생은 완전히 망가졌다. 하지만 죽일 수 없다. 살인자가 되기에 내게 부족한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살의라는 도화선에 불을 붙이려면 대체 무엇이 필요한가."

출판사 책 소개

“그놈을 죽이고 싶다”

악의 화신인 한 남자, 그리고 일생을 그에게 농락당하는 또 한 남자.
두 남자의 끈질긴 악연이 빚어내는 ‘증오’와 ‘살의’에 관한 일대 서사시


유복한 치과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다지마 가즈유키와 가난한 두부 가게 아들 구라모치 오사무. 소꿉친구인 두 소년은 가정 형편만큼이나 성격도 대조적이다. 어려움 없이 자란 다지마는 우유부단하고 내성적인 반면 구라모치는 삐딱하지만 세상 물정에 밝고 말재주도 뛰어나다.
다지마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 반 친구로 구라모치를 만난 이후 점차 걷잡을 수 없는 불행과 어둠의 나락에 빠져든다. 그리고 그때마다 주변에 구라모치의 불길한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것을 느낀다. 번번이 구라모치에게 이용당하면서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다지마는 마음속으로 구라모치에 대한 증오와 살의(殺意)를 키워 가지만 결행에 이르지 못 한 채 끔찍한 악연(惡緣)이 계속 이어진다.
어느 날, 고뇌하는 다지마 앞에 수수께끼의 한 인물이 나타나고, 그는 다지마와 구라모치의 악연에 관한 놀라운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놈을 죽이고 싶다. 그놈 때문에 내 인생은 완전히 망가졌다. 하지만 죽일 수 없다. 살인자가 되기에 내게 부족한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살의라는 도화선에 불을 붙이려면 대체 무엇이 필요한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살인의 문』(전 2권)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에게 철저히 인생을 농락당해 온 한 남자의 처절한 자기고백이다. 또한 서서히 침몰해가는 주인공이 불타는 복수심과 살인 충동을 증폭시키는 심리적 과정을 주인공 일인칭 시점의 섬세한 필치로 묘사한 문제작이다.
인간 내면의 어두운 심연, 부조리한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묘사해 온 작가 특유의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부도덕한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갖가지 모습과 심리를 파헤친 사회심리 소설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다.

소설은 주인공 할머니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다지마 집안은 할머니의 죽음과 함께 급속한 몰락의 길을 걷는다. 다지마 엄마가 자신의 시어머니를 독살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동네에 나돌고, 이로 인해 부모와 친척, 동네 사람들 간에 의심과 불신이 번져간다. 다지마 역시 학교에서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낙인이 찍혀 따돌림의 대상이 되고, 아버지의 병원은 환자들의 발길이 끊긴다. 결국 다지마의 부모는 이혼에 이르고, 낙담한 아버지는 술집 여자에게 빠져 가산마저 탕진한 채 폐인이 된다.
외톨이가 된 다지마의 유일한 위안은 초등학교 동창인 구라모치. 가난한 집안의 아들인 구라모치는 다지마와는 달리 영악하고 말솜씨가 좋은 데다 여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매력도 갖춘, 말하자면 사기꾼과 ‘나쁜 남자’ 이미지가 혼합된 캐릭터. 어려움에 처한 다지마는 구라모치가 보여주는, 부도덕하지만 흥미로운 세계에 빠져들고, 결국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악연의 고리로 엮이게 된다.

구라모치가 다지마를 처음으로 유인한 악의 소굴은 야바위에 가까운 사기도박의 세계. 구라모치에 이끌려 찾아간 도박판에서 가즈유키는 가진 돈을 몽땅 털리고, 그 후로도 돈이 생기는 대로 계속 도박판을 찾게 된다. 한참 후에야 다지마는 구라모치가 도박집 주인과 짜고 자신의 돈을 갈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처음으로 ‘그를 죽이고 싶다’는 살의를 품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에서 만난 첫사랑을 가로채 자살에 이르게 한 것도, 다지마를 다단계 판매 조직에 끌어들여 잘 다니던 첫 직장에서 잘리도록 만든 것도 구라모치였다. 오갈 데가 없어진 다지마는 이후 구라모치에게 더욱 의존하게 되고 다지마의 사기 행각은 더욱 대담해져 간다.
“돈을 번다는 것은 그런 거야. 누군가에서 돈을 합법적으로 빼앗는 거지. 합법적이기만 하면 더럽고 깨끗하고가 없어.”
연금 생활자 노인들을 노린 금 판매 사기, 주식 투자 컨설팅 사기 등 소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범죄 수법은 1980년대 거품 경제 시기의 일본에서 실제 일어났던 사건들로, 소설에 사실감을 더해 주는 동시에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특유의 비정하고 베일에 싸인 암흑세계 묘사가 잘 드러나는 대목이기도 하다.

번번히 구라모치에게 농락당하고, 그때마다 그를 죽이고 싶은 욕망에 휩싸이는 다지마. 하지만 또 다시 그의 현란한 화술에 속아 넘어가고, 구라모치의 배신과 악행은 점점 도를 넘어 극한을 치닫는다. 급기야 다지마는 구라모치의 치밀한 연출에 속아 사기 결혼까지 하게 된다. 결혼에서 이혼에 이르는 전 과정이 그를 파멸시키기 위한 구라모치의 사전 계획에 의한 것임이 밝혀지면서 다지마는 마침내 살인을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우유부단한 다지마는 결국 구라모치를 죽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마저 놓칠 위기에 처한다.
‘나는 왜 그를 죽이지 못하는가,’
고뇌하는 다지마 앞에 수수께끼의 한 인물이 나타나고, 소설은 여기서 대반전이 일어난다. 그 남자는 어린 시절 다지마가 사기도박으로 돈을 잃었을 때 구라모치와 공모했던 사기꾼으로, 그동안 불가사의하기만 했던 다지마의 인생 행로를 설명해 줄 비밀을 쥔 인물이었던 것이다. 이제 이야기는 다지마의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할머니의 죽음과 어머니의 독살 소문으로 시작된 집안의 몰락, 그 이후의 잇따른 불행, 이 모든 것이 퍼즐처럼 맞춰진다.

소설은 외견상 다지마를 일방적인 피해자로, 구라모치를 악의 화신으로 설정하고 있지만, “함께 있으면 끊임없이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또는 “악행을 보면서도 손 놓고 있기 때문에” 다지마는 구라모치에게 번번이 속고 계속해서 같은 잘못을 반복한다. 독자들은 소설을 읽어 가면서 구라모치가 나타날 때마다 불길한 생각을 떠올리고, 그 나쁜 예감은 어김없이 적중해 참혹한 결과로 귀결된다. “가즈유키, 제발 정신 차려”라고 응원하지만, ‘인간다운’ 주인공에게 매번 배신당하면서 숨이 막히는 듯한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그럼에도 독자들이 좀처럼 책을 놓을 수 없는 이유는『살인의 문』이 ‘사회파 작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부조리한 사회 속에 놓인 갖가지 인간 군상의 심리와 프로세스를 소름 끼치도록 리얼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 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필력을 유감없이 드러냄과 동시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적인 요소가 독자를 한없이 소설 속의 세계로 끌어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 궁극의 패러디. ‘죽여 버리고 싶다’는 인간의 심리를 어떻게 이렇게 리얼하게 묘사할 수 있을까!
★★★★★ 가슴을 한 손으로 누르고 가끔 심호흡을 하면서 읽어야 했다.
★★★★★ ‘남의 불행은 재미있다’라는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일까, 한없이 빠져든다.
★★★★★ 냉소적인 블랙 코미디. 나는 이 어둠이 좋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진면목을 보여 준다.
★★★★★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필력은 현대 문학의 최고봉이다.
★★★★★ 멋지게 걸려들었다. 굉장한 것을 읽어 버렸구나, 하는 느낌.
★★★★★ 읽게 만드는 테크닉이 대단하다. 이런 것, 더 써 주시지 않겠습니까?
★★★★★ 최고의 작품. 숨 막히는 전개에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라고 생각했다.

― 일본 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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