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려나 서점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 온다 펴냄

있으려나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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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8.7.17

페이지

104쪽

이럴 때 추천!

답답할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감동 #그림책 #재미 #즐거움

상세 정보

세상에 정말로 이런 책이 있을까?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동 이야기

<이게 정말 사과일까?>의 일본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가 그리는 상상 서점. '책에 관한, 책을 위한, 책에 의한' 모든 것이 담긴, 명실상부한 '책'에 관한 책이다. 책을 좋아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책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만한 참신하고 기발한 발상을 비롯해 감동적인 이야기가 가득하다.

변두리 모퉁이에 있는 작은 서점인 '있으려나 서점'에는 없는 책이 거의 없을 정도로 모든 고객들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꺼내 놓고 있다. "혹시 이런 책도 있을까요?" 하고 조심스레 묻는 독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있다마다요. 이런 책은 어떨까요?" 라고 답하며 책들을 들고 온다.

고객의 요청과 서점 주인의 제안을 큰 틀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는 저자는, 희귀한 책뿐만 아니라 서점, 도서관, 출판사 등 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책 관련 이벤트, 책과 관련된 명소, 독서를 도와주는 도구 등을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하게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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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8

뿌까누나님의 프로필 이미지

뿌까누나

@ppukkanuna

저녁약속으로 배불리 먹고 가게 된 알라딘중고서점에서 구입한 그림책. 요시타케신스케의 그림은 귀엽고 일상적이어서 좋았다. 내용은 엉뚱하면서 다른 의도가 있는 거 아니야 라는 블순한 생각을 하게 할만큼 순진하다.
책을 좋아하는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뜨끔했던 부분이 좀 있었다. 왜 그랬을까?! 이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저녁식사 후 읽어서 자기 전에 끝내버린 책!
집에 있는 요시타케신스케의 책들을 모아본다.

있으려나 서점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온다 펴냄

4일 전
1
좋은하루님의 프로필 이미지

좋은하루

@min_ju

[책과 같은 존재]

우리는 책과 같은 존재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스토리가 있지만
언뜻 봐서는 그 속내를 알 수 없습니다
늘 누군가가 발견해주기를 기다리고,
늘 누군가가 안을 들여다봐 주기를 바랍니다
인기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지만
좋은 만남이 있으면 누군가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줍니다
좋은 만남이 있으면 누군가와 빛나는
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습니다

부피가 늘어가고 무거워 집니다
불에 약하고 물에도 약합니다
금세 빛바래고 구깃구깃해집니다
물체로서의 한계 수명은 있지만
그 정신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보이지 않는,
앞으로 나올 새로운 책이 세계를
두텁하게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책을 좋아하는 겁니다

P.78

있으려나 서점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온다 펴냄

읽었어요
10개월 전
0
쟌쟌님의 프로필 이미지

쟌쟌

@tin_dino531

  • 쟌쟌님의 있으려나 서점 게시물 이미지
표지부터 책으로 가득하다.
처음에는 제목처럼 있으려나 하며 웃으면서 읽다가
뒤로 갈수록 조금은 진지한 기분이 든다.

있으려나 서점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온다 펴냄

읽었어요
2023년 6월 30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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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이게 정말 사과일까?>의 일본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가 그리는 상상 서점. '책에 관한, 책을 위한, 책에 의한' 모든 것이 담긴, 명실상부한 '책'에 관한 책이다. 책을 좋아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책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만한 참신하고 기발한 발상을 비롯해 감동적인 이야기가 가득하다.

변두리 모퉁이에 있는 작은 서점인 '있으려나 서점'에는 없는 책이 거의 없을 정도로 모든 고객들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꺼내 놓고 있다. "혹시 이런 책도 있을까요?" 하고 조심스레 묻는 독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있다마다요. 이런 책은 어떨까요?" 라고 답하며 책들을 들고 온다.

고객의 요청과 서점 주인의 제안을 큰 틀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는 저자는, 희귀한 책뿐만 아니라 서점, 도서관, 출판사 등 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책 관련 이벤트, 책과 관련된 명소, 독서를 도와주는 도구 등을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하게 이야기한다.

출판사 책 소개

《있으려나 서점》여름 스페셜 에디션 출간!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 수상 천재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
물안경과 고무 튜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즐기는 여름 맞이 한정 커버!

“저, 조금 희귀하고 이상한 책, 있을까요?”
“네. 있다마다요. 이런 책은 어떨까요?”

천재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가 그리는 상상 서점, 있으려나 서점!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한국에 처음 이름을 알린 일본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는 2014년 이후 한국 출판계에서 가장 핫한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적지 않은 신간이 나오지만 나오는 책마다 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다. 2017년 볼로냐 국제도서전 특별상을 수상한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전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들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출간된 그림 에세이《있으려나 서점》은 그가 생각하는 책에 대한 모든 상상을 담고 있어서 매우 흥미롭다.
‘책에 관한, 책을 위한, 책에 의한’ 모든 것이 담긴 이 책은 책을 펼쳐 그림을 볼 수 있는 연령대의 모든 사람에게 호기심을 일으킨다. 신스케 작가 도서의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은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친절하고 최선을 다해 고객의 맘을 헤아리는 서점주인
변두리 모퉁이에 있는 작은 서점인 ‘있으려나 서점’에는 없는 책이 거의 없을 정도로 모든 고객들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꺼내 놓고 있다. “혹시 이런 책도 있을까요?” 하고 조심스레 묻는 독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있다마다요. 이런 책은 어떨까요?” 라고 답하며 책들을 들고 온다. 우리나라 곳곳에 생기고 있는 독립 서점들의 주인을 보는 듯하다. 이런 서점지기야말로 고객 맞춤 도서 선정 위원이자 진정한 북 큐레이터가 아닐까?
고객의 요청과 서점 주인의 제안을 큰 틀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는 저자는, 희귀한 책뿐만 아니라 서점, 도서관, 출판사 등 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책 관련 이벤트, 책과 관련된 명소, 독서를 도와주는 도구 등을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하게 이야기한다. (100여 쪽 남짓한 공간 안에 그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신스케의 집약 능력 또한 놀랍다.)

무덤 속 책장, 수중 도서관……,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상상
작가는 이 책을 구성하고 있는 내용을 서가에 꼽혀 있는 책으로 표현한다. 책 제목이 차례가 되는 셈이다. 책 중에서 유독 눈에 띄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들이 보인다. ‘둘이서 읽는 책?’ 과연 어떤 형태의 어떤 종류의 책일까?(궁금하다면 이 책을 직접 열어보길 바란다.) 기존 관념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희귀한 책, 책의 물성에 대해 다루고 있는 이 부분은 매우 기발하고 한번쯤 이런 책을 만들어 보고 싶게 출판 기획자들을 자극한다. 또 책과 관련된 직업 중에서 나오는 ‘책 이별 플래너’는 누구일까?(이 역시 책을 직접 읽어 보기 바란다.)
신스케 작가는 작가 특유의 재미있는 상상력에만 그치지 않는다.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서점 관련 부분을 읽다 보면(책 제목이 괜히 ‘있으려나 서점’이 아니다), 웃음이 저절로 나오기도 하지만 하루에도 수십 종의 신간이 쏟아지는 책들을 분류하고 진열하며 애쓰는 서점 관계자들의 수고로움에 십분 공감할 수 있게 한다.(‘카리스마 서점 직원 양성소의 하루’ 편 참고)
헌 책이 재활용되는 과정을 묘사한 부분 역시 예사롭지 않다. 보통 책이 종이 쓰레기로 분류되는 것을 생각하기 쉬운데, 신스케는 그만의 감수성으로 그 이상을 표현한다. 사물로써의 책뿐만 아니라 정신 함양 도구 또는 힐링 도구로써 책을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책 읽는 인구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고, 개인이 한 해 읽는 도서 권수 역시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지만, 대한민국 곳곳에 있으려나 서점만큼 개성 있고 안목을 갖춘 주인이 운영하는 서점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전국의 작은 서점들을 찾아가는 독자가 많이 늘어, 저자가 예상한 대로 ‘책의 시대’가 다가올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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