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사람
113명
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8.7.10
페이지
244쪽
상세 정보
이별의 아픔 속에 잠겨 있는 이들에게
슬픔에서 천천히 벗어날 수 있도록 건네는 이야기
<언어의 온도>를 통해 대한민국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기주 작가가 2년 만의 신작 산문집으로 돌아왔다. <한때 소중했던 것들>은 지금은 곁에 없지만 누구나의 가슴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자신들조차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삶 속에는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차 있다. 이 책의 작가는 무심한 듯 살뜰하게 바라본 삶의 풍경들 속에서 매일매일 새롭게 흘러가는 일상의 면면들을 수집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영롱하게 반짝이는 삶의 특별한 순간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약간의 '통찰력'이 필요하다. 그가 발휘하는 이 두 가지 능력은, 문장과 문장으로 이어지며 독자들의 가슴으로까지 도달한다. 활자화된 이야기는 묵직한 감동과 울림이 되어, 다시 우리의 삶 속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에는 이기주 작가 스스로의 한때 소중했던 것들, 한때 소중했던 사람들에 대한 내밀한 고백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날 곁을 머물다 떠나간 사람과의 대화, 건넛방에서 건너오는 어머니의 울음소리, 휴대전화에 찍힌 누군가의 문자메시지, 문득 떠오르는 어느 날의 공기나 분위기, 결국 '그리움'으로 귀결될 순간순간들…….
작가가 용기내어 꺼내놓는 속마음은 잔잔하게 공명하며 비슷한 경험치를 가진 우리들의 상처와 마주한다. 지금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난날 그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것들이었다는 자각으로 이어지고 마는 것이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그저 덧나지 않게 연고도 바르고 호호 불어가며 계속해서 마음을 쏟는 수밖에는 별다른 도리가 없는 것이다. 아물지 않은 상처를 끌어안고 우리가 삶을 계속해나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행복했던 기억은 힘이 세기 때문 아닐까.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7
이상현
@yisanghyunkv0f
한때 소중했던 것들
외 2명이 좋아해요
Pro ssunny
@prossunny
한때 소중했던 것들
2명이 좋아해요
SJ
@hpvg2gniym8n
한때 소중했던 것들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상세정보
<언어의 온도>를 통해 대한민국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기주 작가가 2년 만의 신작 산문집으로 돌아왔다. <한때 소중했던 것들>은 지금은 곁에 없지만 누구나의 가슴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자신들조차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삶 속에는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차 있다. 이 책의 작가는 무심한 듯 살뜰하게 바라본 삶의 풍경들 속에서 매일매일 새롭게 흘러가는 일상의 면면들을 수집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영롱하게 반짝이는 삶의 특별한 순간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약간의 '통찰력'이 필요하다. 그가 발휘하는 이 두 가지 능력은, 문장과 문장으로 이어지며 독자들의 가슴으로까지 도달한다. 활자화된 이야기는 묵직한 감동과 울림이 되어, 다시 우리의 삶 속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에는 이기주 작가 스스로의 한때 소중했던 것들, 한때 소중했던 사람들에 대한 내밀한 고백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날 곁을 머물다 떠나간 사람과의 대화, 건넛방에서 건너오는 어머니의 울음소리, 휴대전화에 찍힌 누군가의 문자메시지, 문득 떠오르는 어느 날의 공기나 분위기, 결국 '그리움'으로 귀결될 순간순간들…….
작가가 용기내어 꺼내놓는 속마음은 잔잔하게 공명하며 비슷한 경험치를 가진 우리들의 상처와 마주한다. 지금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난날 그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것들이었다는 자각으로 이어지고 마는 것이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그저 덧나지 않게 연고도 바르고 호호 불어가며 계속해서 마음을 쏟는 수밖에는 별다른 도리가 없는 것이다. 아물지 않은 상처를 끌어안고 우리가 삶을 계속해나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행복했던 기억은 힘이 세기 때문 아닐까.
출판사 책 소개
입소문이 만든 베스트셀러
100만 독자가 선택한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의 신작 산문
<언어의 온도>를 통해 대한민국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기주 작가가 2년 만의 신작 산문집으로 돌아왔다. <한때 소중했던 것들>은 지금은 곁에 없지만 누구나의 가슴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자신들조차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삶 속에는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차 있다. 이 책의 작가는 무심한 듯 살뜰하게 바라본 삶의 풍경들 속에서 매일매일 새롭게 흘러가는 일상의 면면들을 수집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영롱하게 반짝이는 삶의 특별한 순간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약간의 ‘통찰력’이 필요하다. 그가 발휘하는 이 두 가지 능력은, 문장과 문장으로 이어지며 독자들의 가슴으로까지 도달한다. 활자화된 이야기는 묵직한 감동과 울림이 되어, 다시 우리의 삶 속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에는 이기주 작가 스스로의 한때 소중했던 것들, 한때 소중했던 사람들에 대한 내밀한 고백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날 곁을 머물다 떠나간 사람과의 대화, 건넛방에서 건너오는 어머니의 울음소리, 휴대전화에 찍힌 누군가의 문자메시지, 문득 떠오르는 어느 날의 공기나 분위기, 결국 ‘그리움’으로 귀결될 순간순간들…….
작가가 용기내어 꺼내놓는 속마음은 잔잔하게 공명하며 비슷한 경험치를 가진 우리들의 상처와 마주한다. 지금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난날 그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것들이었다는 자각으로 이어지고 마는 것이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그저 덧나지 않게 연고도 바르고 호호 불어가며 계속해서 마음을 쏟는 수밖에는 별다른 도리가 없는 것이다. 아물지 않은 상처를 끌어안고 우리가 삶을 계속해나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행복했던 기억은 힘이 세기 때문 아닐까.
그밖에도 책과 더불어 살며 책방과 책방 근처를 서성이며 만난 사람들을 통해 듣는 이야기, 작가 자신만의 사소한 습관과 취향, 그리고 감명 깊게 본 영화를 소개하며 전하는 메시지는 잊고 살았던 인생의 평범하지만 자명한 진리를 새삼 깨닫게 한다. 결국 이 모든 것은 ‘마음’이 시켜서 하는 일. 작가가 이 책을 통해 추스르고(1부), 건네주었다가(2부), 떠나보내는(3부) 건 결국 그런 ‘마음’이 아니었을까.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