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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5.5.26
페이지
312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무라카미 하루키의 최신작 <어둠의 저편>이 출간됐다. <해변의 카프카> 이후 2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 바 있다. 기존 작품들과는 크게 다른 소설적 구조와 주제, 분위기를 보여주어, 하루키 문학의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라 평가받는다.
집에 돌아가기 싫은 19세 소녀 마리는 심야의 레스토랑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다, 언니의 고등학교 동창인 다카하시를 만나게 된다. 마리는 그의 소개로 러브호텔 '알파빌'에서 손님에게 맞아 쓰러진 중국인 매춘부의 말을 통역해 주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그녀는 알파빌에서 일하는 왕년의 레슬러, 중국인 조직, 곡식.벌레 이름으로 불리는 종업원 등 기묘한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한편 언젠가부터 마리와 사이가 멀어진 언니 에리는 최근 두 달 동안 계속 잠들어 있다. 에리는 잠든 사이 '이쪽 세계'와 '저쪽 세계'를 넘나들고, 이상한 방에 갇혀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지만 아무도 그녀에게 손을 뻗어주지 않는다.
책은 영화의 카메라처럼 에리와 마리 자매를 관찰하는 '우리'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선과 악, 빛과 어둠, 인간과 사회구조, 소통과 단절, 그리고 사람을 계속 살게 만드는 힘에 대한 이야기. 문체는 극히 간결.건조한 편. 'Afterdark'라는 원제처럼 긴 어둠의 시간이 지나간 후 다가오는 새벽의 느낌, 고요하고 부드러운 밤의 분위기가 잘 살아있는 소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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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yisoraelrr
어둠의 저편
2명이 좋아해요
사라다류
@saradaryu
어둠의 저편
3명이 좋아해요
eunice
@eaiy8fzkzdqw
어둠의 저편
2명이 좋아해요
상세정보
무라카미 하루키의 최신작 <어둠의 저편>이 출간됐다. <해변의 카프카> 이후 2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 바 있다. 기존 작품들과는 크게 다른 소설적 구조와 주제, 분위기를 보여주어, 하루키 문학의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라 평가받는다.
집에 돌아가기 싫은 19세 소녀 마리는 심야의 레스토랑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다, 언니의 고등학교 동창인 다카하시를 만나게 된다. 마리는 그의 소개로 러브호텔 '알파빌'에서 손님에게 맞아 쓰러진 중국인 매춘부의 말을 통역해 주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그녀는 알파빌에서 일하는 왕년의 레슬러, 중국인 조직, 곡식.벌레 이름으로 불리는 종업원 등 기묘한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한편 언젠가부터 마리와 사이가 멀어진 언니 에리는 최근 두 달 동안 계속 잠들어 있다. 에리는 잠든 사이 '이쪽 세계'와 '저쪽 세계'를 넘나들고, 이상한 방에 갇혀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지만 아무도 그녀에게 손을 뻗어주지 않는다.
책은 영화의 카메라처럼 에리와 마리 자매를 관찰하는 '우리'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선과 악, 빛과 어둠, 인간과 사회구조, 소통과 단절, 그리고 사람을 계속 살게 만드는 힘에 대한 이야기. 문체는 극히 간결.건조한 편. 'Afterdark'라는 원제처럼 긴 어둠의 시간이 지나간 후 다가오는 새벽의 느낌, 고요하고 부드러운 밤의 분위기가 잘 살아있는 소품이다.
출판사 책 소개
어둠과 밤의 실체를 통해 범인간적 문제를 다루고 있는 하루키의 야심작!
● 새로운 소설 세계를 지향하는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세련된 디자인과 매끄러운 번역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찾아갈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어둠의 저편》이 출간되었다. 2005년 출간 당시 《해변의 카프카》 이후 2년 만의 신작으로, 특히 하루키 문학 25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 책은 하루키의 종전의 작품들과는 크게 다른 소설적 구조와 주제를 비롯하여, 두드러지게 참신한 작품 분위기와 표현 기법을 보여주고 있어 하루키 문학의 새로운 전환을 알리는 작품이라고 평가받았었다. 이에 문학사상은 이와 같은 뜻 깊은 작품을 다시 손보아 새로운 옷을 입혀 세상에 내놓는다. 세련된 커버 디자인과 군더더기 없는 번역으로 아직 《어둠의 저편》을 읽지 못한 독자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폭력의 공포가 도사리고, 부조리가 휩쓸고, 정은 메말라가고…
과연 이 세계에 희망은 남아 있는 것일까?
시곗바늘이 심야의 0시를 가리키기 조금 전,
도시의 한 레스토랑에 젊은 여자가 앉아 있다.
같은 시각 또 한 명의 여자를 지켜보는 차가운 시선…
새로운 소설 세계를 지향하는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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