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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07.11.5
페이지
192쪽
상세 정보
<가시고기>에서 <아내>까지, 작가 조창인이 여섯 편의 장편소설을 써나가는 동안 창작의 자양분으로 삼았던 취재 기록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그가 일관되게 '사랑'이라는 주제로 소설을 써온 작가라는 것을 떠올려보면 그의 수첩에 적힌 내용들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스물다섯 편의산문은, 때론 고달프지만 사랑이 있어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섬진강 부부 뱃사공 이야기,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던 일화, 사랑의 의미를 절실하게 깨달은 폭력배의 일화를 비롯해, 기자 출신인 작가가 취재여행길에 수첩에 적어두었던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하나하나의 기록은 공통적으로 삶에서 사랑을 어떻게 실천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설 <가시고기>의 집필 전후에 겪었던 일화를 담은 에세이도 다수 수록되었다.
상세정보
<가시고기>에서 <아내>까지, 작가 조창인이 여섯 편의 장편소설을 써나가는 동안 창작의 자양분으로 삼았던 취재 기록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그가 일관되게 '사랑'이라는 주제로 소설을 써온 작가라는 것을 떠올려보면 그의 수첩에 적힌 내용들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스물다섯 편의산문은, 때론 고달프지만 사랑이 있어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섬진강 부부 뱃사공 이야기,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던 일화, 사랑의 의미를 절실하게 깨달은 폭력배의 일화를 비롯해, 기자 출신인 작가가 취재여행길에 수첩에 적어두었던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하나하나의 기록은 공통적으로 삶에서 사랑을 어떻게 실천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설 <가시고기>의 집필 전후에 겪었던 일화를 담은 에세이도 다수 수록되었다.
출판사 책 소개
『가시고기』 조창인이 취재수첩에 적어놓은 스물다섯 편의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때론 고달프지만 사랑이 있어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리는 사랑의 향기를 전한다!
―조창인의 『가시고기 사랑수첩』출간
작가 조창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소설이 있다. 바로 20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가시고기』이다. 자식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이 소설은 출간 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당 출판사에서 꾸준하게 재판을 찍을 만큼 사랑받는 초특급 베스트셀러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가시고기』를 읽는 독자는 늘 새롭게 양산되고 있다.
학교에서 독후감 과제로 가장 많이 선정되는 소설인 동시에 YES24 다시 읽고 싶은 책 7위(2006년), MBC 느낌표 선정 읽고 싶은 소설 1위(2001년), EBS 조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 16위(2002년), 문화관광부 . 교육부 추천도서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가시고기 작가 조창인은 『가시고기』를 비롯해 최근에 발간한 『아내』까지 일관되게 사랑이라는 주제로 소설을 써왔다. 80만 부를 넘게 판매해 『가시고기』 못지않은 사랑을 받은 『등대지기』는 어머니의 사랑을 주제로 쓴 소설이다. 2004년 작 『길』과 2007년 작 『아내』 역시 사랑을 주제로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조창인의 소설에서 일관되게 핵심 주제가 되어온 ‘사랑’을 산문으로 쓴 책이라는 점에서 『가시고기 사랑수첩』은 주목할 가치가 충분하다. 이 책은 그간 사랑에 천착해온 작가가 직접 서술하는 방식의 사랑론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작가가 소중하게 간직해온 취재수첩이자 창작의 자양분이 된 생생한 체험의 산물이며, 사랑의 참다운 의미를 맑은 심성으로 벼려낸 영혼의 고백록이다.
저는 이제껏 여섯 편의 장편소설을 써왔습니다. 남녀 간의 사랑, 부모의 사랑, 이웃에 대한 사랑도 있었습니다. 삶의 이런 저런 측면을 이야기하지만, 일관된 주제는 사랑이었던 셈입니다. 사랑은 제가 소설을 쓰는 이유입니다. 삶의 목적입니다. 왜 사랑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는, 결국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와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작가 서문 중에서
작가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 사랑은 결국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로 귀결되는 셈이다. 작가는 이 책에 실린 스물다섯 편의 산문을 통해 삶에서 사랑을 어떻게 실천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 조창인이 여섯 편의 장편소설을 써나가는 동안 창작의 자양분이 된 고귀한 사랑의 기록들!
사랑이 더 이상 희망이 될 수 없을 때, 오래된 사진첩을 꺼내보듯 펼쳐보는 책!
이 책에 실린 스물다섯 편의 산문을 통해 작가는 사랑이란 무엇이며, 사랑을 통해 이룰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지, 사랑에 임하는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성찰한다. 대부분 작가가 직접 체험한 이야기들이어서 피부로 느껴지는 감동의 깊이는 자못 깊다.
기자 출신인 작가가 취재여행길에 수첩에 적어두었던 이야기들, 소설 『가시고기』의 집필 전후에 겪었던 일화를 담은 에세이도 다수 수록되어 있다. 생생하고 가슴 뭉클한 감동이 살아있는 이야기들이어서 소설을 읽을 때와는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책의 첫 번째 이야기는 소설 『가시고기』의 실제 모델이었던 해성이와 그 부모 이야기를 다룬 「아주 특별한 친구」이다. 작가는 이 글을 통해 『가시고기』집필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감동적인 사연을 이야기한다. 「어느 가출 소녀의 고백」은 가출해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종업원이 『가시고기』를 읽고 아버지와 화해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면서 작가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의 감동적인 소설이 얼마만큼 사람의 생각을 바꾸어놓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실례인 동시에 더 이상 구구절절한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사랑의 실체를 맑고 투명하게 담아낸 글이다.
그밖에도 기자 시절 취재를 떠났다가 만난 섬진강 부부 뱃사공 이야기,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던 일화, 사랑의 의미를 절실하게 깨달은 폭력배의 일화를 담은 글도 실려 있다. 하나같이 사랑이란 진정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보석 같은 글들이다.
제목이 『가시고기 사랑수첩』인 것은 『가시고기』의 아버지상이 함축하고 있는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이 작가가 추구하는 가장 고양된 형태의 사랑이기 때문이란다. 소설 『가시고기』에 투영된 작가의 사랑에 대한 생각을 오롯이 담고 있는 이 글들은 더 이상 사랑이 희망이 될 수 없을 때, 오래된 사진첩을 꺼내보듯 펼쳐보면 위안이 되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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