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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5.10.17
페이지
395쪽
상세 정보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6인의 중단편 모음집이다. 알프레드 되브린, 토마스 만, 파울 하이제 등 널리 알려진 작가들의 데뷔작을 비롯하여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들, 총 일곱 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수록된 소설들의 발표 시기는 1800년대 후반에서 1900년대 초반이다.
표제작 '민들레꽃의 살해'는 인간의 숨겨진 폭력성과 이중적인 심리를 그로테스크한 우화를 통해 보여준다. 부유한 상인 미하엘 피셔는 어느 날 숲길을 걷다가 지팡이에 끼인 잡초와 민들레꽃에 분개한다. 지팡이를 마구 휘둘러 그곳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그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애써 태연하게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날부터 목이 싹뚝 잘려나간 민들레꽃의 환영에 시달리게 된다.
'사랑 또는 타락'과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토마스 만의 데뷔작으로 풋내기 대학생과 유명 여배우의 사랑과 파경을 그린다.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꿈의 노벨레'는 인간의 성적 욕망을 그린 중편소설로, 의사 프리돌린이 비밀스런 나체 가면무도회에 숨어들어 겪게 되는 사건을 다룬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아이즈 와이드 셧'이란 제목으로 영화화하기도 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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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밤
@bambam
민들레꽃의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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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6인의 중단편 모음집이다. 알프레드 되브린, 토마스 만, 파울 하이제 등 널리 알려진 작가들의 데뷔작을 비롯하여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들, 총 일곱 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수록된 소설들의 발표 시기는 1800년대 후반에서 1900년대 초반이다.
표제작 '민들레꽃의 살해'는 인간의 숨겨진 폭력성과 이중적인 심리를 그로테스크한 우화를 통해 보여준다. 부유한 상인 미하엘 피셔는 어느 날 숲길을 걷다가 지팡이에 끼인 잡초와 민들레꽃에 분개한다. 지팡이를 마구 휘둘러 그곳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그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애써 태연하게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날부터 목이 싹뚝 잘려나간 민들레꽃의 환영에 시달리게 된다.
'사랑 또는 타락'과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토마스 만의 데뷔작으로 풋내기 대학생과 유명 여배우의 사랑과 파경을 그린다.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꿈의 노벨레'는 인간의 성적 욕망을 그린 중편소설로, 의사 프리돌린이 비밀스런 나체 가면무도회에 숨어들어 겪게 되는 사건을 다룬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아이즈 와이드 셧'이란 제목으로 영화화하기도 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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