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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8.4.20
페이지
280쪽
이럴 때 추천!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 부부들에게
행복한 결혼생활의 지혜를 알려주는 책
삶이 불안하고 관계가 힘든 현대인에게 ‘즉문즉설(卽問卽設)’을 통해 명쾌한 답을 제시하며 삶의 지표를 세워준 법륜 스님의 ‘사랑, 연애, 결혼, 인생의 지혜’가 담긴 책으로 2010년 출간된 이래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개정판은 기존 책의 차분하고 묵직한 분위기의 표지에서 벗어나 밝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분위기를 바꾸었으며, 초판 발간 당시와 시차가 있는 원고 일부를 덜어내거나 재정리했다.
남과 여, 남편과 아내, 아빠와 엄마로 살고 있는 자신과 주변 지인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지혜의 정수’가 담긴 <스님의 주례사>는 앞으로도 많은 독자들의 ‘행복한 인연 만들기’에 축복 같은 조언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7
Lauren Yoon
@laurenyoon
스님의 주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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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bitsori
스님의 주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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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쥬
@heyijyu
스님의 주례사
1명이 좋아해요
상세정보
삶이 불안하고 관계가 힘든 현대인에게 ‘즉문즉설(卽問卽設)’을 통해 명쾌한 답을 제시하며 삶의 지표를 세워준 법륜 스님의 ‘사랑, 연애, 결혼, 인생의 지혜’가 담긴 책으로 2010년 출간된 이래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개정판은 기존 책의 차분하고 묵직한 분위기의 표지에서 벗어나 밝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분위기를 바꾸었으며, 초판 발간 당시와 시차가 있는 원고 일부를 덜어내거나 재정리했다.
남과 여, 남편과 아내, 아빠와 엄마로 살고 있는 자신과 주변 지인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지혜의 정수’가 담긴 <스님의 주례사>는 앞으로도 많은 독자들의 ‘행복한 인연 만들기’에 축복 같은 조언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70만 독자에게 행복한 결혼생활의 지혜를 선사한 책,
8년 만에 새롭게 만나는 《스님의 주례사》 개정판!
예비부부, 신혼부부, 중년부부 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으며 70만 독자들에게 행복한 부부관계의 지혜를 선사한 법륜 스님의 책, 《스님의 주례사》가 8년 만에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스님의 주례사》는 삶이 불안하고 관계가 힘든 현대인에게 ‘즉문즉설(卽問卽設)’을 통해 명쾌한 답을 제시하며 삶의 지표를 세워준 법륜 스님의 ‘사랑, 연애, 결혼, 인생의 지혜’가 담긴 책으로 2010년 출간된 이래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개정판은 기존 책의 차분하고 묵직한 분위기의 표지에서 벗어나 밝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분위기를 바꾸었으며, 초판 발간 당시와 시차가 있는 원고 일부를 덜어내거나 재정리했다.
남과 여, 남편과 아내, 아빠와 엄마로 살고 있는 자신과 주변 지인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지혜의 정수’가 담긴 《스님의 주례사》는 앞으로도 많은 독자들의 ‘행복한 인연 만들기’에 축복 같은 조언이 되어줄 것이다.
사랑하는 아들딸아, 결혼한다면
이 책만큼은 읽고 가라!
누구나 결혼할 때는 행복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살다 보면 행복하기만 할까? 행복하기는커녕 결혼이 불행의 원인이 되기 쉽다. 배우자가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원수가 되기 쉽다. 행복한 삶을 위해 고민 끝에 선택한 결혼인데, 시계를 거꾸로 돌려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할 만큼 후회하기도 한다. 스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부부 사이에 왜 갈등이 생기는지, 행복하려고 한 결혼생활이 왜 괴로움 속에서 돌고 도는지 그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즉, ‘상대에게 덕 보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혼은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고, 같이 살아도 귀찮지 않을 때 해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결혼이 서로를 속박하지 않게 됩니다. 베풀겠다는 마음으로 결혼하면 길 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에게 덕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 중에 고르고 골라도 막상 고르고 나면 제일 엉뚱한 사람을 골라 결국엔 후회하게 됩니다.”
_ 본문 중에서
스님은 이 책을 통해 결혼할 때는 덕 보려 하기보다 손해 보는 게 이익이라는 것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기심으로 누군가를 만나면 반드시 과보를 받게 된다. 이 인연과보를 이해하고 결혼을 선택해야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다. 결혼은 상대를 사랑한다는 마음만으로 시작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나와 인연 맺은 모든 것들을 철저하게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스님의 주례사》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계의 문제를 통해 인과관계의 질서를 깨우치고, 분명한 목적을 갖고 끊임없이 수행하는 것이야말로 내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괴로움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길임을 일깨워준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관계의 지혜, 인생의 지혜
나이 차이, 경제력 등으로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 종교 문제로 생긴 불화, 성격이 너무 달라 자주 다투는 부부, 아픈 남편을 병간호하다 지친 아내 등등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연인, 부부 사이의 갈등의 본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그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현실 속에서 적용 가능한 행동지침을 제시한다.
바꾸기 어려운 것을 바꿔야만 내가 행복하다고 착각하며 살기 때문에 행복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런데 이 행복은 남편이 만드는 게 아니라 바로 내가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나만 바꾸면 돼요. 물론 그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저 인간을 바꾸는 것보다는 누가 바뀌는 게 쉬울까요? 내가 바뀌는 게 훨씬 쉬워요. 원인의 결과가 나에게 달려 있고, 내 인생의 운명이 내 손에 쥐어져 있다는 말이에요.
_ 본문 중에서
생선을 묶은 새끼줄에서 비린내가 나고, 향을 감싼 종이에서 향내가 나듯, 인간도 흔적을 남기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우리가 평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쌓여 카르마(업), 쉽게 말해 습관이 되는데, 이 카르마의 흐름대로 무의식적으로 살다 보면 삶의 주인은 카르마지, 내 자신이 아니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은 바로 늘 깨어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내가 내 운명의 주인이 되고 내 삶의 주인이 되면 부부 사이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인연을 지을 수 있는 주체도 배우자가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 된다.
스님은 무엇보다 ‘배우자가 먼저 바뀌어야 이 결혼생활이 행복해진다’라고 생각하면 부부관계는 평생 좋아지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상대가 아니라 자신부터 마음가짐을 바꾸려 하고 삶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갖는다면, 불행한 결혼생활은 지금 당장, 오늘부터 달라질 수 있다. 즉, 내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 하는 나의 문제임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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